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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 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 남북장애인체육교류위원 ‘위촉’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지난 24일 서울 사무처에서 ‘2020년 제1차 남북장애인체육교류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러시아 남북장애인체육교류 연락관과 신규 위원 3명에 대한 위촉식 등이 진행했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위원으로는 김진혁 원장(한의사)과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장 등 3명이 새롭게 위촉됐으며, 재러시아 남북장애인체육교류 연락관으로는 도지회 연락관이 위촉됐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재외 남북장애인체육교류 연락관을 추가로 위촉해 장애인체육을 통한 남북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5년 구성된 위원회는 △남북한 장애인체육 교류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 및 지원 △북한의 장애인정책 추진 지원 및 국제사회 활동 유도 △남북간 장애인체육 이해도 제고 및 활성화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맡아왔다. 특히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북측 선수단 참가와 2018인도네시아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남북 공동진출에 기여해 온 위원회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남북교류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산청 동의보감촌 힐링 아카데미, 지난 5년간 1만8천여명 방문산청군은 지난 24일 동의보감촌의 시설과 자연을 이용한 대표 항노화 소프트웨어인 ‘동의보감촌 힐링 아카데미·캠프’(이하 힐링아카데미)의 지난 5년간 누적 참가자 수가 1만8000여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힐링 아카데미는 자연과 한의약의 조화 속에서 내 몸에 맞는 한의약적 체험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지난 2015년 시범사업이 시작돼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됐다. 지난 5년간 전국 각지의 공무원과 공기관, 기업체와 사회단체 등에서 총 500회, 1만8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로 인해 25억원의 직접 경제효과와 더불어 월 평균 35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참여자의 재방문 등으로 이뤄지는 간접 경제효과를 포함하면 6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이뤄낸 산청군의 효자상품으로 손꼽힌다. 산청군은 힐링아카데미의 인기 이유로 ‘힐링’과 ‘치유’에 초첨을 맞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손꼽는다. 힐링아카데미는 배꼽왕뜸과 공진단·명진단 만들기 등 한의학 체험을 비롯 동의보감촌 치유의 숲을 걷는 숲해설 트래킹, 석경과 귀감석, 복석정 등 3석을 통한 백두대간 한방 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산청IC 입구에 자리한 산청한방약초시장에서는 산청에서 직접 재배한 약초를 이용해 한방음식과 가공상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18∼2019년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의 95%가 만족한다고 답할 만큼 내실있는 운영이 눈길을 끈다. 매년 큰 인기를 얻어온 힐링아카데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했지만, 하반기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한해 9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산청군 한방항노화과(055-970-6611∼3)와 힐링사업단(055-973-2171)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산청군 관계자는 “현재 공직자와 단체 참가자 중심으로 운영 중인 힐링아카데미·캠프를 앞으로는 동의보감촌을 찾는 소규모 가족 단위 관광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인프라를 갖춰 나갈 계획”이라며 “산청군의 우수한 한의약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항노화 체험·휴양 프로그램과 함께 참여 기관·단체에 알맞은 맞춤형 힐링프로그램을 운영, 한방·항노화산업의 중심지 산청군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JC, 퇴촌면 나눔의 집에 공진단 ‘기부’광주청년회의소(이하 광주JC)는 지난 26일 퇴촌면 나눔의 집에 공진단(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증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광주JC 회원인 이기홍 톡톡경희한의원 원장의 자문 아래 진행됐으며, 광주JC 회원들이 뜻을 모아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할머니 5명의 3개월 분량 공진단 1800정을 전달했다. 유지선 광주JC회장은 “이번 한의약품 기증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히 지내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46주년을 맞은 광주JC는 ‘찾아가는 무료한방진료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강남구, 지난해 외국인환자 13만명 찾아[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지난해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를 찾은 외국인환자는 13만1808명으로 전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19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에 따르면 이는 전년대비 38.4% 증가한 것으로 우리나라 전체 유치실적(49만7464명)의 26.4%, 서울시 전체 외국인환자 32만284명의 41.1%를 차지하는 수치다.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환자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5만3720명(40.8%) 일본 2만9367명(22.3%) 미국 1만2305명(9.3%) 순으로 나타났다. 진료 분야별로는 ‘성형·피부’(63.9%)가 가장 높았고 내과(10.2%), 한방(7.1%), 검진(4.1%)이 그 뒤를 이었다. 방문객 성장률은 일본(100.8%, 1만4624명→2만9367명), 태국(40.6%), 중국(39.4%) 순으로 높았다. 강남구는 2022년까지 의료관광객 15만명 달성을 목표로 330개 의료기관이 밀집된 지역(압구정역~을지병원 사거리)에 의료관광 특화거리 ‘메디컬 스트리트’를 조성 중이며 언택트 의료관광 환경 구축을 위해 오는 9월 ‘온라인 강남 메디투어 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정례브리핑(07.27) -
심평원 창원지원, 심사-평가 정보 ‘모바일 서비스’ 시작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김미정·이하 창원지원)은 포스트 코로나19에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으로 가속화됨에 따라 내달부터 종이문서로 발송되던 ‘심사-평가 종합결과 안내서’를 모바일로 안내한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로 의료인은 심사-평가 종합정보를 스마트폰 멀티미디어메세지(MMS)로 받고 문자 내에 있는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면 안내문을 바로 볼 수 있어 장소에 구애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한손에 열람이 가능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안내로 대체되면서 우편 안내로 소요되는 인쇄비, 우편료 등 비용의 예산 절감은 물론 분실·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출력물 감소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탄소배출 절감에 따른 환경오염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정 창원지원장은 “이번 심사-평가 종합결과 안내서를 시작으로 서면 문서 요구를 단계적으로 없애는 한편 의약단체와 소통을 통해 카카오톡 등 모바일 전자안내 발송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서비스대상 종류를 추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혁신 가속화에 따른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한의학회, 한의플래닛과 업무협약 체결[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한의학회가 2020전국한의학학술대회 온라인 개최를 위해 한의플래닛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한의플래닛 사옥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2020전국한의학학술대회 온라인 개최 등 양기관의 업무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상호 발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최도영 대한한의학회 회장, 김현호 한의플래닛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앞서 대한한의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20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온라인 플랫폼 입찰 경쟁을 시행해 한의플래닛을 최종 선정했다. 최도영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작스럽게 2020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지만, 대한한의학회 회원들에게 오프라인과 차이 없는 양질의 강의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0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온라인 보수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현호 대표이사는 “2020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며, 문제없이 학술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남북 전통의학 용어집 편찬으로 협력 교두보 마련”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 전통의학 비교 용어집, 편찬 방법과 방향’ 토론회에서 최문석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한 사회에서 공유되는 언어는 사회의 신념과 태도를 반영하며 전통의학에도 정체성이 담긴다”며 “특히 전통의학은 민족 고유의 학문으로 이질감이 적고 인도주의적 접근이 가능한데다 교류 시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북이 공동으로 겨레말 큰 사전 편찬 사업을 진행했는데 원래 2014년에 완료됐어야 하지만 남북 교착 상태로 여러 차례 중단됐다”며 “남북 의학 용어만 다루면 한의학이나 전통의학은 빠질 수 있어서 별도로 작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북 단절로 용어 간 정의의 차이나 신규 용어가 생성돼 전통의학 분야 표준 용어가 없으면 남북 간 오해의 소지가 클 수밖에 없다”며 “향후 의료 현장에서 국민 치료 시 활용돼야 하고 이 때문에 정확도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다”고 용어집 편찬 배경을 설명했다. 고려의학과 관련해서는 “북한에서는 일차의료로서 70%가 고려약이나 고려의학을 활용하고 있다”며 “다양한 제형 연구 개발이 진행 중이며 고려약의 기술 발전을 통한 산업적 활용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연구 과정에서 “남쪽 한의학 용어 역시 여러 용어가 혼재돼 있고, 국제사회에서도 공통 의견을 내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국제 한의학 용어의 경우 중국이 주도하는 탓에 중의학으로 표현되는 안타까움이 존재한다”고 부연했다. 전통의학의 4단계 용어 표준 과정에 대해서는 △전통의학 지식 공유, 용어 DB화 △남북 전통의학 비교 용어집 편찬 △남북 전통의학 용어 표준안 마련 △전통의학 표준 용어 사전 편찬 (표준 용어 교과서, 교육과정 개발)으로 구분됐다. 이와 관련 “지식 공유 DB화와 비교용어 편찬은 한의학회와 한의학연구원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표준안을 마련하고 사전을 출간하는 등의 사업에서는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향후 연구 협력 확대를 위해 △연구자 네트워크 활성화 △남북 전통의약 분야 학술 연구기관 네트워크 구성과 학술 교류 △한자 문화권 전통의학 세계화 추진 △남북 공동 한자문화권 전통의학의 확장 △남북 중심의 동북아 전통의학 협력 주도권 선점 △공동사업 관련 분야별 의제 도출을 제안했다. -
“아프지는 않지만 건강하지 않은 나, 무슨 상태일까?”박영배 소장 (누베베 미병연구소) “어디가 아프진 않은데, 제가 건강한 건 아닌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뚜렷한 질병은 없지만, 스스로 건강하다고 느끼지 못한다. 이러한 애매한 상태를 설명할 수 있는 ‘미병’(未病)이라는 단어가 있다. 의학은 질병 치료의 역사 속에서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실제로는 의학적 소견이 없음에도 환자가 정신적·육체적으로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미병’은 한의학에서 일찍부터 사용되어 왔던 용어로 건강과 질병 사이에서 인체의 활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하며, 임상적으로 1증가 3감소(피로 증가-활력·반응력·적응력 감소)의 특징을 보인다. 유사하게는 1980년대 러시아 학자 N. Berhman이 제안한 정상(제1)과 질병(제2) 사이에 ‘건강도 아니고 질병도 아닌 건강상태(제3)’라는 개념이 있으며, 이후 ‘반건강’, ‘준건강’, ‘회색건강’ 등 다양한 용어들이 등장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병 상태의 비율은 중년의 주부층에서는 50%, 지식인·기업관리인 계층에서는 최고 70%에 육박한다. 보통 35〜45세 사이의 연령층에서 흔히 나타났으나, 사회 경쟁의 심화 과정에서 젊은 층으로 많이 이전되어 25〜35세, 심지어 10대 청소년 층까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병은 방치할 경우 질병으로 이행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비만,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이 생활습관 요인에 영향을 받는 질병들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므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개인이 건강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관리법으로는 ‘양생법’이 있는데, 쉽게 말해 담백하게 사는 것이다. 소식을 하고 기름지지 않게 먹으며 감정은 극단적이지 않고 담담하게 유지하는 등 몸과 마음 전반에 걸친 건강 관리법이라고 할 수 있다. 미병은 한의학적인 방법만으로 관리하기보다 의학, 간호학, 영양학, 체육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만 치료를 비롯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결방안이 요구된다. 미병을 방치해 질병이 되기 전에, 각 분야에서 도출된 관리 방법을 개인에 맞게 적용한다면 중증 질병으로의 이행을 예방하고 보다 건강하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요양급여비용 심사도 온택트(ontact) 시대 ‘개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비상근심사위원이 심평원을 방문하지 않고 의료현장에서 심사업무를 할 수 있는 심사위원 업무포털 시스템(이하 심사위원 업무포털)을 개발, 27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해 12월 2차 지방이전을 앞두고 심사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심사위원 심사업무의 연속성을 유지코자 지난해 2월부터 원격심사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왔다. 심사위원 업무포털은 비상근심사위원이 의료현장 등 외부에서 인터넷을 통해 가상화 PC로 접속해 심사업무를 하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심사업무 관련 모든 개인정보는 개인정보 점검시스템을 통해 비식별화 처리돼 외부 유출이 불가능하고, 저장이나 인쇄 등기능도 사용할 수 없다. 이번 시스템 운영으로 심사위원 심사업무도 온택트(ontact) 시대를 개막해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도 심사업무가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문경아 심사기준실장 직무대리는 “이번 심사위원 업무포털 시스템 오픈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심사업무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지리적 여건으로 심사업무의 참여가 어려웠던 전문가들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