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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대한한의사협회-시도지부 사무국(처)장협의회 간담회 -
“월경통, 이제는 한의학에 맡겨요!"충주시가 지역 내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통 예방교실’을 추진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방 월경통 예방 교실’은 한의사가 신청 학교에 찾아가 건강관리, 지식습득, 건강한 생활 습관 학습 등 미래의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한의약 통합건강증진 사업으로, 충주시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교육을 신청한 북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중학교 2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월경통 예방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월경통의 정의, 증상, 예방법, 통증 완화법 등과 같은 내용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생활 속 관리법과 생리통을 완화할 혈자리 교육 및 찜질팩 사용법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수지침을 사용해 혈 자리를 체험하고 월경통 관련 퀴즈를 내어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교육 후 월경통이 있을 때 진통제를 복용하기보다 수업에서 배운 방법을 적용해 보겠다는 응답이 월등히 높았으며, 월경통 관련 지식 정답률이 사전 정답률보다 교육 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 관계자는 “월경통 예방교실을 통해 청소년기 여학생들이 월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하고 한의학적 관리법을 학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 소양 교육 등 학생들의 요구도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회원들 신상 구분 더욱 간편하게"…효율적 회무운영 기대↑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26일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전국 16개 시도지부 사무국(처)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홍주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6개 시도지부에서 국(처)장들이 회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대한한의사협회 회무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느끼고 이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하지만 갑작스레 찾아오는 것이 위기다. 지금 이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좀 더 한의사 회원들의 의권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종웅 한의협 재무/정보통신이사가 각 지부에서의 민원을 반영하고, 회원/회비 구분 변경사항 등을 포함한 아리스의 새로운 운영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리스 프로그램 운영, 회비수납율 제고, 회원 신상신고 편의성 등 사무 효율화 방안 및 역량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요양병원 확진 환자 사망 예방에 효과코로나19 예방접종이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 예방은 물론 중증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최근 2개월(9~10월)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요양병원 집단감염 5건 가운데 확진자 109명에 대한 중증화율을 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109명 가운데 예방접종 완료자는 75명이었으며 예방접종 부분완료자는 10명, 미접종자는 24명이었다. 도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의 치명률은 41.7%(10명), 접종 부분완료자는 30.0%(3명)인데 반해 접종완료자의 치명률은 10.7%(8명)로 사망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명률은 코로나19로 확진된 사람 중 사망한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중증화 예방 관련 조사를 살펴보면 접종완료자 75명 가운데 37명(49.3%)은 격리해제기간이 14일 이내로 비교적 경증으로 나타났으며 25명(33.3%)은 격리 해제에 15일 이상 걸렸지만 중증 치료 이력이 없는 중간 정도 환자였다. 나머지 5명(6.6%)는 중증환자, 8명(10.7%)은 사망자였다. 그러나 예방접종 부분완료자와 미접종자를 합친 34명을 조사한 결과 14일 이내 경증환자는 3명(8.8%), 15일 이상 중간 정도 환자는 15명(44.1%), 중증은 3명(8.8%), 사망 13명(38.2%)으로 조사돼 중증 이상 환자 비율이 더 높았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예방접종 접종 부분완료자와 미접종자가 아직도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접종 독려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접종완료자에 대해서도 추가 돌파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부스터샷은 물론 유증상자의 신속한 진단 검사, 평소 요양병원 내 공간적 분리, 환기,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요양병원장, 정신병원장 및 시‧군 보건소 역학조사반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8일과 25일 코호트 격리시설 대응방안과 관리대책 방법을 교육했다. -
전국 시도지부 학술·교육이사 연석회의 개최 -
상지대 한의대, 한의학교육 모니터링 평가 결과 평가인증 ‘유지’상지대 한의대가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모니터링 평가 결과 2020년에 받은 평가인증 기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한평원)이 실시하는 중간평가 성격의 ‘모니터링 평가’는 평가를 받는 대학이 기존에 받은 평가인증 요건과 수준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 해당한다. 상지대는 2019년 2주기 한의학교육평가인증 본평가를 통과한 후 2020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에 따라 상지대는 향후 2년간 평가인증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유준상 학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소양과 전문지식을 고루 갖춘 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구월한방병원, 구월4동에 김장김치 350kg ‘기탁’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환수)는 구월한방병원(원장 양기영)으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겨울나기 후원 물품으로 김장김치(10kg) 35박스(235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 취약계층 등에 대한 건강 증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이웃돕기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 의사를 밝힌 바 있는 구월한방병원은 지난 7월에도 열무김치 170kg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양기영 원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을 하며 복지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며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주민을 살피는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의 보건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환수 구월4동장은 “힘든 시기에도 정기적인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후원해준 김장김치는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메디컬 트윈' 기술로 미래 의료 앞당긴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학회장 최병욱)는 ’보건의료분야 메디컬 트윈(Medical Twin) 활용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25일 ‘제5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메디컬 트윈 기술이란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결과를 예측해 최적화하는 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의료분야에 적용해 활용하는 기술이다. 최근 미래 혁신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의료분야에 접목해 활용하는 ‘메디컬 트윈’ 기술개발 및 활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선진국 중심으로 심장·환자 트윈 등을 구축해 임상 시뮬레이션·환자 관리·모의 수술 등에 활용하는 시범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일부 기업·병원·연구기관에서 개발 중이나 해외대비 기술이 부족한 상황으로 현장 의견수렴 및 논의를 통해 선제적 발전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날 포럼은 ‘보건의료 분야 메디컬 트윈 활용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4개의 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기석 실장이 디지털 트윈 정의 및 시장 동향, 메디컬 트윈적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디지털 트윈을 헬스케어에 활용하는 사례는 많지 않지만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이후 이를 활용하는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실 세계의 디지털 트윈을 만들어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의료기관 내 진료· 진단 결과를 예측하는 임상결정지원시스템(CDSS) 등을 주요 활용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김남국 교수가 메디컬 트윈의 국내·외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디지털 트윈을 의료분야에 적용할 경우 제기되는 다양한 이슈를 제시했다. 필립스, GE 등 메디컬트윈(심장, 신체 등) 해외 선도 사례를 소개하고, 아산병원에서 개발한 간암 환자 대상 방문병원·치료법에 따른 기대여명 예측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디지털 트윈 구현 가능성 및 모델링·예측 정확성 등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제시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이호상 대표는 분야별 메디컬 트윈 기술 활용 현황 및 기술개발 장애요인에 대해 발표했다. 메디컬 트윈 기반 임상 시뮬레이션 및 상태 예후 예측,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통한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임상시험 디자인 모델 개발 등 분야별 메디컬 트윈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또 인체 환경의 표준 수치 모델 부재, 모델 신뢰성 확보 부담, 근거자료 마련 등 기술개발의 장애요인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세브란스병원 김광준 교수는 디지털 트윈의 임상 활용 기반 마련 및 사회적 기대효과 등 다양한 이슈를 제시했다. 김 교수는 향후 "가상공간에서 의료서비스 제공 사례가 확대됨에 따라 메디컬 트윈 활용이 확대될 것"이라며 의료서비스 접근성 및 효율성 확대, 정밀의료 실현 등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성공적 사업모델 공유 및 기업 참여를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 필요성과 다양한 의료데이터의 실시간 결합 및 활용 촉진이슈에 대해 부연했다. 복지부는 이날 포럼에서 제기된 다양한 이슈와 논의를 통해 메디컬트윈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메디컬 트윈 선도모델이 부재한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전략을 수립해 정책을 추진한다면 메디컬 트윈 글로벌 선도국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대구한의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업무협약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5일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대구한의대 수성캠퍼스 및 대구한방병원 이전에 따른 협력 및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변창훈 총장과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협약서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협약식 후,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및 신약개발지원센터 투어가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구한의대학교 및 의료원 조성에 따른 바이오클러스터 기술 융합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의료산업 관련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의료산업 관련분야 산·학·연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교류 △의료산업 관련분야 교육·학술연구·기술개발 정보 교류 △연구와 실험실습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기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활동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변창훈 총장은 “우리 대학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상생 발전하고,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안면마비 후유증 최소화, 초기 적극적인 치료가 ‘관건’안면마비는 흔히 과로, 과도한 스트레스, 찬 바람을 오래 쐬어서, 추운 곳에서 잠을 자는 것 등이 원인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이러한 요인들과 함께 백신 접종이나 심한 감기, 중이염, 불면, 고령 등으로 인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안면신경이 지나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서 안면마비가 발생하게 된다. 결국 안면마비는 특정 한가지 요인에 노출돼 갑자기 발생한다기보다는 여러 요인으로 인한 우리 몸의 면역력 저하가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마비가 시작된 시점부터 발병 초기에 신경 손상은 계속 진행되며, 그로 인해 짧게는 1∼2일, 길게는 5일 이상까지 마비 증상이 점점 심해지다가 일정 기간 멈춰있는 경과를 보이게 된다. 정체기를 지나면 회복이 시작되는데 손상된 신경은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 속도가 떨어지고, 결국에는 신경재생이 멈춰 마비의 불완전한 회복과 함께 이차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만큼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집중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 강동경희대병원 김정현 침구과 교수(사진)는 “안면마비는 신경 손상의 정도에 따라 환자마다 다양한 예후를 보이는데, 신경 손상률이 70∼80%가 넘는 심한 안면마비인 경우 안면 비대칭이 남거나 경련, 구축, 연합운동, 악어눈물 등 이차적 후유증이 영구적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며 “관련 연구들에 따르면 안면마비 전체 환자 중 29∼33%에서는 크고 작은 후유증이 남으며, 이로 인해 환자가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가 매우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면마비센터에서는 다년간 축적된 안면마비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경 손상 정도에 따른 회복 여부와 시기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진료에 활용하고 있다는 것. 김 교수는 “안면마비는 치료 기간이 길고, 신경 손상의 정도에 따라 회복 기간 및 후유증의 정도가 환자마다 달라, 환자 대다수가 회복 가능성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한다”며 “신경 손상률을 측정하기 위한 신경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나이, 기저질환 등을 종합한 치료계획을 세움으로써 완치율을 높이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안면마비는 3개월이 지나면, 또는 6개월이 지나면 더 이상 회복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는 주변의 얘기를 듣고, 좌절하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종종 있다. 마비의 회복 속도가 시간이 지나면 느려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률적으로 3개월 혹은 6개월까지만 회복할 수 있다고 할 수는 없다. 안면마비는 안면신경의 손상 정도 및 여러 요인에 따라 환자분들의 예후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마비가 심한 환자들의 경우 수개월이 지난 이후 회복이 시작돼 치료를 지속했을 때 1∼2년이 지난 이후에도 조금씩 더 회복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며 “또한 치료를 너무 일찍 중단하는 것은 4∼6개월 이후에 주로 나타나는 연합운동, 구축 등 2차 후유증의 방치로 인해 더 많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어 “안면마비가 완치되지 못하고 오래돼 후유증이 남은 상태에서 다양한 불편감을 안고 생활하시는 환자들이 많이 있다”며 “피곤하거나 날씨가 추울 때 얼굴이 뻣뻣하다는 가벼운 후유증부터 경련, 구축으로 인해 얼굴 한쪽이 찌그러진 안면 비대칭, 눈과 입이 함께 움직이는 연합운동 등 크고 작은 오래된 안면마비의 후유증도 치료를 통해 일정 부분 완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