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한의사회,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업무협약 체결 (2/22) -
“당직한의사 임상역량 강화 위해 최선 다할 것”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이하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 22일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병원장 임성우)과 당직한의사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시한의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당직 한의사 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우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직 의료인의 영역에서 한의사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의 협력이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의사의 의권 및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성우 병원장도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수련의들의 임상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한의사회의 관련 교육에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첫 교육을 시작한 당직한의사 역량강화 실무교육은 오는 3월 4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한의사회에서는 수강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요양병원에서의 당직 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적인 실습을 주목적으로 내실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매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
울산시한의사회, 예결산심의위원회 개최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울산시회)가 다음달 7일 개최되는 제2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지난 12일 2023년도 예결산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종찬 대의원총회 의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박규섭 감사의 지부감사 보고와 더불어 2021회계연도 결산내역과 2022회계연도 가결산·2023회계연도 예산(안)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예결산심의위에서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그동안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보수교육을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개최하는 안건, 한의약 홍보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하는 안건 등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성장 둔화로 인한 회원들의 어려움을 감안, 올해 지부 회비는 예년과 같이 동결해 46만8000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이날 검토 및 수정된 내용은 제27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심의·확정하게 된다. -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제35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진)는 지난 22일 오페라 웨딩컨벤션 세이지홀에서 ‘제3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대전시의료원 한의진료실 설립 추진, 난임여성 한약 지원사업 확대 등 한의사의 의권 확대를 위한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김용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의료인력 부족으로 걱정을 하고 있을 때, 한의협이나 치협은 진료실에서 코로나 환자 감별에 필요한 데도 코로나 RAT 진단도 할 수 없는 현실에 가슴 아파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며 “안타깝게도 이런 현실은 지금까지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코로나로 고통받는 대전시민들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한의사회 예산을 투입해 2주간 코로나 증상에 맞춰진 과립제나 탕약을 보내드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많은 대전시민들이 기간 연장을 요청했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어쩔 수 없이 접을 수밖에 없었는데, 대전시나 구 등 관에서도 같이 도움을 주셨으면 4100명이 아니라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김 회장은 “이런 사례에서 보듯 감염병과 같이 국가의 안위가 걱정되는 시점에 의료제도의 경계 나누기가 국민들의 치료받을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으며, 향후 이에 대한 개선의 여지가 많아 보인다”며 “현재 2024년 개원을 목표로 대전시의료원의 설계가 진행 중인데, 의료원 내에 한의진료실이 반드시 포함돼 대전시민들이 한의진료를 받을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 회장은 “대전시와 진행하는 난임여성 한약지원사업이 올해까지 사업 계약 마지막 해인데, 10% 이상의 임신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에 한의약이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대전시한의사회 임원 및 모든 회원들은 올해에도 한의사의 의권 확대를 위해 묵묵히 힘쓰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허영진 한의협 부회장은 “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변화된 자동차보험제도로 인해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는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우리의 미래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중요하고 희망찬 성과들이 있었다”며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현대 진단기기에 대한 판단기준이 바뀌었으며, 4월에는 식약처 고시 개정으로 한약이 양약으로 탈바꿈되어 품목허가를 받는 불합리한 트랙이 사라졌고, 한의사의 영문명칭을 ‘Doctor of Oriental Medicine’에서 ‘Doctor of Korean Medicine’으로 바로잡는 등 새롭게 시작된 2023년은 악재가 겹친 현 상황을 타개하고 한의계가 다시 부흥하는 ‘한의학 재도약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경근간섭저주파요법, 경피전기자극요법 등 한의물리요법과 함께 약침의 급여화를 이뤄내 한의의료의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할 것이며, 행정소송 중인 한의사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참여 등을 통해 체외 진단 키트 사용에 대한 노력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런 일들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전시한의사회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지부회비 선납할인 승인의 건 △회칙 개정의 건 △중앙대의원 및 예비대의원 인준의 건 △정·부의장 선출의 건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 앞서 김동일 총회의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많이 완화됐지만 아직 대면으로 대의원총회를 여는 것이 조심스러운 데도 불구, 참석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는 그동안 우리가 했던 회무들을 돌아보고, 예산안 등 여러 가지 사안을 가지고 내일을 바라보는 아주 중요한 자리인 만큼 적극적인 의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지부회비 선납할인(안) 승인의 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8일 정기이사회 회의 결과에 따라 2019년부터 실시한 지부회비 선납 할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대한한의사협회 선납할인 기한 내 협회 홈페이지에서 중앙·지부·분회 회비를 동시 결제할 경우에 일정금액을 선납 할인해주기로 의결했다. 선납할인액은 전년도와 같이 전액자 기준 3만원으로, 납부한 회비 금액에 따라 차등지급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면을 통한 회무를 시행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감안, 해당 사업의 예산을 2021회계연도 지부회비 완납자에게 일부를 환급했다. 이는 ‘제34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승인된 사항으로, 총 758명에게 3318만원을 환급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장 선출의 건에서는 참석 대의원 전원 찬성으로 곽중문 현 부의장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부의장에는 최윤창·이선자 회원이 각각 선출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범계·조승래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민경배 시의원 등의 외빈이 참석해 대전시한의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밖에 대전시한의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전광역시장 표창장: 김세종(김세종한의원), 임범수(양지한의원) △대전광역시의회의장 표창장: 신재익(대전광역시한의사회 약무이사), 이기성(대전광역시한의사회 편집국장) △대한한의사협회 표창패: 지정구(지정구한의원), 도중영(동인당한의원), 윤진수(대전한의원), 김영화(한겨레한의원), 김정철(김정철한의원), 박범수(추사랑한의원) △대전광역시한의사회장 감사패: 김예은(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이현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 강봉임(대전광역시청 감염병관리과), 이가현(서구보건소) △대전광역시한의사회장 표창패: 김동일(경희대주한의원), 곽중문(동제한의원), 정금용(천수당한의원), 권경인(경인한의원), 이선자(경희부자한의원), 임승환(자생한방병원), 김민재(민제한의원). -
‘한의학 재도약 원년의 해’ 굳은 다짐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이하 대구한의사회)는 지난 22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제4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신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변준석 대구한의대 의무부총장, 조무상 대구한의사신협 이사장 등의 외빈과 함께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김형석 부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희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대구시한의사회에서는 코로나19 후유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는 한의진료 홍보를 메디엑스포코리아 등에서 펼쳤으며, 국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한의 자동차보험 관련 개악된 약관을 항의하는 내용을 일간지를 통해 대구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며 “또한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합법이라는 취지의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의 경우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새로운 판단기준을 제시했다는 가슴 벅찬 반가운 소식을 같이 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노 회장은 “코로나19 대처과정에서 한의약에 대한 차별이 극심했고, 현재도 자동차보험 한의진료 제한으로 회원들을 고사 직전까지 몰고 있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며 “올해에는 대법원 판단으로 사용이 가능해진 현대 의료기기의 급여화와 진단용 방사능 발생장치의 한의사용, 한의난임치료의 건강보험 적용, 실손보험의 한의진료 보장 등을 이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주의 회장은 축사를 통해 “2022년에는 한의계에 의미 있는 결과 3가지가 있었다”며 “첫째로 지난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현대 진단기기에 대한 판단기준이 바뀌었으며, 둘째로 지난 4월 식약처 고시개정으로 한약이 양약으로 탈바꿈돼 품목허가를 받는 불합리한 트랙이 사라졌고, 마지막으로 지난 7월 한의사의 영문명칭이 Doctor of Oriental Medicine에서 Doctor of Korean Medicine으로 바로 잡혔다”고 설명했다. 홍 회장은 새롭게 시작된 계묘년에는 각종 악재를 타파하고 한의계를 다시 부흥시키는 ‘한의학 재도약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의물리요법 및 약침 급여화를 이뤄내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행정소송 중인 한의사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참여 등을 통해 체외진단 키트 사용이 허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참석한 외빈들도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재난 속에서 한의사들의 적극적인 헌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약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총회에서 의장·부의장 보궐은 현 배주환 의장과 강신호·전지만 부의장이, 감사 보궐선거에서는 김종봉·박시덕 신임 감사가 각각 선출됐다. 또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2년도 특별회계 결산(안) 승인의 건 △2022년도 부의금 결산(안)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중앙대의원으로는 이재욱·김동현·최빈혜·이재환·박유환·최종인·최재영·이정호·정동기·전병욱·정수경·최규민·김진영·이현종 회원 등 총 14명이 인준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대구광역시장 표창 및 대한한의사협회 표창도 진행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구광역시장 표창: 박홍탁·이태헌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장효정·이태헌 부회장, 이승아 재무이사, 하홍기 학술이사, 이창환 법제이사, 백승태 기획이사, 정인후 의약무이사, 도준회 홍보이사, 송성원 정보통신이사, 황진우 특임이사. -
광주시한의사회, ‘제37회 정기대의원총회’ 성료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는 지난 22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아젤리아홀에서 ‘제3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과 함께 이에 따른 예산안을 확정했다. 최명호 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주시한의사회는 대한한의사협회의 역사와 함께 민족 전통의학의 계승과 현대화라는 양방향으로 발전을 꾀하며 보편적이고 필수적인 의료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국가 그리고 사회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위상을 고양하는데 전 회원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이어 “공공성을 지닌 의료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함양하고 투철한 직업윤리관을 확립하고, 우리 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 또한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광겸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한의계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외면한 채 한의학의 참여를 철저히 배재해 오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를 거울 삼아 향후 신종 감염병 유행 시에는 초기부터 한의사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의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시 한의진료실 설치’를 꼭 실현해 나가고 싶은 바람”이라며 “이 사안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대의원은 물론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황병천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홍주의 한의협회장의 축사 대독을 통해 “작년에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현대 진단기기에 대한 판단기준이 바뀌었으며, 식약처 고시 개정으로 한약이 양약으로 탈바꿈되어 품목허가를 받는 불합리한 트랙이 사라지는 등 아주 중요하고 희망찬 성과들이 있었다”며 “올해는 한의계가 다시 부흥하는 ‘한의학 재도약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중앙회에서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광주시한의사회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총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윤영덕·민형배·강은미 국회의원이 참석해 광주시한의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를 전했으며, 바쁜 일정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병훈·송갑석·조오섭·이형석·이용빈·양향자 국회의원도 영상을 통해 축사를 보내왔다. 광주광역시의회에서는 조석호·박미정·최지현·박필순·박수기·이귀순 시의원 이 참석해 광주시 한의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최명호 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중앙대의원 인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의 의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광주시한의사회는 △무자격 유사 의료업자 등 불법의료 단속 △지부 보수교육의 강화와 참여율 향상 △한의의료기관의 불이익 방지 등을 위한 의·약무사업 추진 △대민한의의료봉사 실시 △한의 난임사업 진행 및 홍보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대의원으로는 박태희 원장(동구 미소필), 김홍욱 원장(서구 일맥), 김성진 원장(서구 다정), 박혁규 원장(남구 목우), 안수기 원장(북구 그린요양병원), 장성화 원장(북구 조은), 김경수 원장(광산구 평강), 정행진 원장(광산구 자연그린한방병원) 등이 선출됐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황충연 원장(신선한의원), 김주환 원장(풍암한의원), 임규훈 원장(약샘한의원), 김인수 원장(광주아주병원), 최용휴 원장(휴드림한의원), 오치승 원장(광순구보건소한방진료실) △광주시한의사회장 표창: 김기범 원장(경희궁한방병원), 임성락 원장(명성한의원), 박단서 원장(정원한의원), 정덕윤 원장(청춘한의원), 정행진 원장(자연그린한방병원). -
서울약령시 ‘한민족 약선요리 경연대회’ 6월 개최국내 최대의 한약재 전문 유통시장인 서울약령시가 ‘한민족 약선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한방재료를 활용한 약선요리 및 요리사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한의약 산업의 발전과 전통 한의약의 보전 및 계승을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서울특별시와 동대문구청의 지원을 받아 6월 중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약령시협회(회장 김월진)는 지난 22일 동대문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박태호 서울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 손재철 한국한약유통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을 승인했다. 총회에서는 한방산업 특구로 지정된 서울약령시의 특화사업 및 보제원 한방문화축제, 기부단체 등록, 보제원 약초대학 개최, 전통혼례 추진 등의 내용을 사업계획에 포함시켰으며, 서울약령시에서 유통되는 한방재료의 식품 또는 제품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한방산업의 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을 의결했다. 아울러 코로나 상황에 따른 경기 침체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관내 불우이웃돕기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는데, 이를 위해 제기동 주민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에 저소득층의 생활비 지원과 독거노인 반찬 제공 비용 등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월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로 회원 업소 모두 어려움이 가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에 무난한 회무의 집행이 가능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다시금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휼활동을 전개했던 보제원의 전통을 계승하고 선조들이 이어온 전통 한의약을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세계 속의 한방산업 중심지인 서울약령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도솔한방병원, 충남아산FC에 한약 지원도솔한방병원(병원장 정유경)이 남해 일대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인 충남아산 선수단을 방문, 한약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구단 창단부터 함께 해온 도솔한방병원은 선수별 맞춤 진료와 매년 동계 전지훈련, 시즌 중 경옥고 등 한약 지원으로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충남아산FC와 함께 아산시 청소년들의 스포츠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경기 관람권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전지훈련지에 방문한 도솔한방병원 정성욱 실장은 “전달되는 한약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 시즌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전북지부, 한의약 홍보 강화 및 세계잼버리대회 준비 박차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양선호)가 2023회계연도에는 한의약 홍보 강화 및 세계잼버리대회 준비에 집중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지부는 지난 22일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설된 의권홍보 항목 예산 1000만원을 포함한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2억924만9625원을 승인했다. 이를 통해 전북지부는 이번 회계연도에 △한의학의 우수성 및 안전성 관련 홍보 테마 지속 개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관련 홍보 △중앙 홍보위원회와 연계한 홍보 방안 및 전략 연구 △전북지부 홈페이지 관련 기능 및 시스템 개선 △한의약 광고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신설된 사업예산은 지역 내 라디오방송 등을 통해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과 교통사고 한방치료 등에 대한 한의약 홍보 광고 진행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8월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 및 의료활동 지원을 준비하는데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기로 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축제 활동으로, 170여 개 회원국에서 수만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이밖에도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에는 보수교육 내실화, 회원 복지 지원‧대외협력사업 강화 등이 포함됐다. 김성배 신임의장 선출…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과 치매예방관리사업 실적 보고도 진행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으로 김성배 전주 갑자한의원장을 선출하였으며, 지부대의원 수를 기존 50명에서 40명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북지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과 치매예방관리사업 실적 보고도 진행됐다. 전북지부가 전라북도와 함께 지속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은 한의원 등 도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전북 거주 산모가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연 4000~500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치매예방관리사업의 경우 지난해 전라북도 치매관리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 내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에 한의진료가 가능하도록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내년 상반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기초단체 추경예산에 반영될 경우 내년 하반기 중 전라북도사업 차원의 사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대한한의사협회 황만기 부회장‧황건순 총무이사, 전라북도의회 이병철 의원, 전라북도 이송희 복지여성국장 등도 참석했다.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전라북도지사 표창장 : 김락형, 윤종현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패 : 이태영, 임진훈, 홍승원, 정행철, 이재성, 최진용 △전라북도회장 표창패 : 김유리, 김철호, 소민호, 최철민, 허태영, 성병곤 △재직기념패 : 전북지부 대의원총회 탁광윤 의장‧송영근 부의장 -
전북지부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