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약 이슈 브리핑] 한국 한의사와 대만 중의사, 현대 진단기기 사용 확대 공동선언문 발표[주요이슈] ① 한국-대만, 현대 진단기기 사용 확대 공동선언문 발표 ②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약 서적 출판기념회 개최 ③ 한의약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 논의 ④ 한의사의 초음파 활용 교육, 분회로까지 확산 -
대한의료기공학회 제26차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세미나 개최(18일) -
대한의료기공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개최대한의료기공학회(회장 안훈모)는 지난 18일 휘담메디김포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제26차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총회에서는 안훈모 회장의 연임을 의결한데 이어 △2022회계연도 결산안 △2023회계연도 예산안 △2022년도 사업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전국 각지에서 의료기공학회 회원 및 비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학술세미나에서는 안훈모 회장이 ‘기공에 대한 연구동향과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강연를 진행했다. 한편 대한의료기공학회는 한의학의 양생의학적·조기요법적 특성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의료기공학의 체계적 연구를 위해 지속적인 정기학술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
건보공단, '제1회 청원심의회' 개최 및 위촉장 수여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이하 건보공단)은 21일 올해 처음 신설된 '청원심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외부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23일 행정안전부 '청원24(온라인 청원시스템)'가 오픈되면서 청원기관에 해당되는 건보공단 역시 접수된 건보공단 관련 청원의 처리를 위해 '청원심의회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청원심의회(내부 3명·외부 4명)를 발족했다. 청원은 청원법에 따라 국가기관에 피해구제, 법령·제도 개선, 부당행위 시정 등을 요청하는 제도를 말하며, 국민이 제출한 건강보험 관련 청원을 교수·변호사 등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원심의회를 통해 심의함으로써 보다 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 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청원심의회는 공개청원(법령 제·개정이나 공공의 제도·시설 운영)의 공개 여부, 청원의 조사 결과 등 청원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그 결과를 청원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김선옥 건보공단 징수상임이사는 "청원24, 고객의 소리(VOC)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접수되는 국민의 소리를 소중히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의학과 한국추나의학의 우수성 세계에 알릴 것”척추신경추나의학회(회장 양회천·이하 추나의학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 Broadmoor호텔에서 열린 미국오스테오패시의학회(American Academy of Osteopathy) 주관의 ‘AAO Convocation 2023(대회장 Lisa DeStefano)’에 참석, 신경 근골격계 생리학에서 오스테오패틱의학이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한편 추나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AAO Convocation은 매년 미국오스테오패시의학회가 주최하는 연례회의로, 미국 및 세계 각국의 오스테오패시의학 전문가와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전시 및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경근골격계 생리학과 오스테오패시 개념을 주제로 참여자 및 단체의 △골반 및 환추·후두 관절의 임상적 불안전성 치료를 통한 시상면 불균형 해결 △만성 과사용 통증증후군 치료법의 이해 등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추나의학회에서는 ‘한국 추나의학의 소개 및 경추 가동기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세션1,2로 나누어 진행된 강연에서 남항우 학술위원장과 양회천 회장 및 송경송 부회장이 한국한의학과 추나의학에 대해 소개하고 2가지 경추가동기법에 대한 이론설명 및 시연과 실습등을 진행하였고 통역은 이현준 국제이사가 맡았다 양회천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미국오스테오패시의학회와 척추신경추나의학회의 보다 원활한 학술 교류가 진행돼 향후 두 학회가 보다 학술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도 실질적인 교류가 진행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 추나의학과 오스테오패틱의학이 인류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 회장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미국, 프랑스 등 여러 나라의 추나요법에 대한 강연 요청이 들어오는 등 추나의학은 물론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려나가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 이번 학술대회 참여로 얻어진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학술교류 확대를 통해 한국 한의학, 추나의학이 세계화되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양회천 회장, 남항우 학술위원장, 이영재·송경송 부회장, 이재규 경기인천지회장, 이현준 국제이사, 김세종 대의원총회 부의장과 함께 대한한의학회 서병관 보험이사, 최성열 교육이사, 이현종 고시이사, 미시간주립대학교 오스테오패틱 의과대학 국제보건연구원(MSU IGH) 정성수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
내달 1일부터 의료폐기물 비콘태그 제도 '본격 시행'환경부는 지난 17일 의료단체 등 의료폐기물 관련 기관에 공문을 통해 내달 1일부터 무선주파수인식방법에 해당하는 의료폐기물 비콘태그(휴대용 리더기를 통해 배출자 정보가 자동으로 인식되도록 하는 장치)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제도 본격 시행일 이후에는 비콘태그를 구매·설치해야만 의료폐기물 배출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현재는 의료폐기물 수집·운반 업체가 배출자 인증카드를 소지하면 수집·운반자가 배출장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배출 시기나 인계·인수량을 임의대로 한국환경공단의 올바로시스템에 입력할 수 있다. 그러나 비콘태그 인증방식이 도입되면 수집·운반자는 비콘태그가 부착된 배출장소에 직접 방문해야만 배출자 정보를 인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배출자와 운반자간 인계인수 내역을 대체입력할 경우 지금은 배출자와 운반자간 인계·인수 내역을 올바로시스템에 대체입력시 폐기물 종류, 성상, 개수, 중량 등의 정보만 입력했지만, 앞으로는 폐기물 정보 이외에도 추가로 전용용기에 부착된 태그번호까지 입력해야 한다. 이밖에도 의료폐기물 소각업체에서 폐기물을 입고하는 방식도 차량 단위 입고에서 폐기물 전용용기 단위 입고로 변경됨에 따라 의료폐기물을 운반차량에서 내려 자동운반대(컨베이어벨트)를 이용해 소각업체 보관창고로 옮길 때, 전용용기별로 부착된 전자태그를 리더기에 인식시킴으로써 전자태그 미부착, 인계정보 미입력 등 부적정으로 처리된 의료폐기물을 가려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장비 고장 또는 천재지변에 따른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대체입력 방식을 허용할 예정이며, 더불어 이달 31일까지 비콘태그 구입 대금 납부(결제)를 완료했지만 판매사의 사정으로 비콘태그를 납품받지 못한 경우에도 대체입력 사유로 인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비콘태그 방식은 지난해 10월1일부터 도입하려 했지만, 대한한의사협회 등 의료단체들의 요청에 따라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부여해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한의협은 환경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비콘태그 방식으로의 제도 변화로 인해 현장에서 우려되는 부분들을 생생히 전달한 것은 물론 비콘태그 공급업체의 다양화, 재정적 지원방안 등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건의한 바 있다. -
인터넷신문 광고, 이런 표현 안돼요!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이하 인신위)는 국민건강과 직결된 인터넷신문광고 자율심의 위반사례를 소개한 ‘부적절한 인터넷신문광고 콘텐츠’ 연구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수행된 인터넷신문광고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문효진 세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참여했다. ◇ 자극적 표현·선정적 사진 이용한 광고 많아 연구결과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광고의 경우 △1알로 끝 △부작용 없이 해결 △병원 안 가도 돼 △약 먹을 필요 없다 △연골 99% 재생 △마늘 300배 △천연 시알리스 50배 효과 등의 문구가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 관련 식품(캔디류)의 경우에는 △정력캔디 △지속시간 3일 △비아x라 50배 효과 △매일 밤 3번 등의 표현을 포함한 선정적인 사진이 다수 발견됐다. 의료(병원) 광고에서는 △수술 없이 10분 만에 △부작용 없는 치료법 △간단치료로 통증해결 가능 △단기간에 완벽하게 잡았다 등의 과학적 효과 검증 없이 치료효과를 보장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는 표현들이 지적됐다. 인신위는 기존 약품이나 식품에 비해 몇 배의 효과가 있다는 표현이나 해당 제품으로 질병의 치료·해결·예방 등이 가능하다는 표현, 부작용이 없다는 표현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광고 콘텐츠 제작 시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표현, 단기간 통증 해결 및 치료를 보장하는 표현, 근거 없는 최고·최초·최대 등의 최상위 표현, 확실한 효과를 보장하는 표현 등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주의를 촉구했다. ◇ 광고제작 시 법 규정 준수해야 한편 인신위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식품 및 의료(병원)광고에 그동안 무분별하게 사용돼 온 부적합 표현을 정리해 자율심의 참여서약사에게 가이드 형식의 사례별 카드뉴스를 제작해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관련 광고를 제작, 유통하는 대행사 및 광고를 집행하는 광고주에게도 건강한 인터넷신문 환경 조성을 위한 동참을 유도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인신위 관계자는 “의료광고나 건강기능식품은 관련 법률에 따라 법적 규제가 수반되는 만큼 사전에 자율규제를 준수하는 노력이 바람직하다”면서 “배너 및 검색 광고 시 이용자가 광고임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표시하고, 사전광고심의가 필요한 광고의 경우 ‘광고심의필’ 또는 ‘심의번호’ 표시를 명확하게 추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
남원시, 한의약 바른자세 건강교실 운영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이달 20일부터 12회에 걸쳐 청소년문화의 집 등록학생을 대상으로 ‘신체 불균형 예방을 위한 한의약 바른자세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기는 신체적·정신적 발달 특성상 왕성한 호기심, 충동적 성향, 약한 자제력으로 인터넷 중독에 빠지기 쉬워 척추측만증, 학습장애, 대인관계장애, 수면장애 등 디지털 매체의 피해로부터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어려워진다. 이에 청소년에게 인터넷 과다 사용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스스로 인터넷 사용습관을 교정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한의사의 이침과 테이핑요법 등 한의약적 처치를 시행하는 한편 인터넷 중독 예방전문강사의 강연 및 바른 자세에 도움이 되는 기공체조, 신체놀이활동 등을 통해 심신을 단련시켜 미디어 사용조절력을 기르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 신체불균형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063-620-7972)로 문의하면 된다. -
홍주의 회장, 국회 법안심사위원 연쇄 면담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서정숙·최연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인재근·전혜숙 의원 등과 잇달아 면담을 갖고 21~22일 개최되는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한의약 육성을 담보키 위해 발의된 한의약육성법 일부 개정법률안의 통과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
홍주의 회장, 전국한의과대학(원) 학생 대표와 면담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이 한의과대학(원) 학생 대표들과 만나 한의대의 교육 현실과 함께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한의계 현안 공유를 통해 미래 한의학을 짊어질 한의학도와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이하 전한련) 제39기 이현빈 의장과 하윤덕 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회관을 방문, 홍주의 회장 및 허영진 부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홍주의 회장은 전한련 제39기 의장·회장 당선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달하면서 시작돼 최근 한의과대학 분위기 등 가벼운 근황 전달과 더불어 학생들이 준비해온 질문지와 건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학생들은 ‘한의사협회를 거쳐 정계에 진출한 한의사 회원들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했다. 한의협을 통해 정계에 진출한 한의사 회원은 안영기 한의협 명예회장이 제13대 국회(1988∼1992)에서, 또한 윤석용 한의사가 제18대 국회(2008∼2012)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현재에는 윤영희(서울시의회)·이명규(인천시의회)·조옥현(전라남도의회) 한의사 회원 등이 의정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홍주의 회장은 “한의약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는 한의계 출신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한의약과 한의사에게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것은 결국 국민의 보건 향상과 국가 보건의료체계의 선진화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한의사 회원들이 정계에 활발히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의과대학 정원 축소와 관련한 질의에 대해 홍 회장은 “정원 축소에 공감하며 한의사 제도가 만들어진 1954년부터 1990년 중반까지 40여 년 동안 한의사들이 약 8000여명이었던 반면 근 30년 동안에는 2만 8000명으로 늘어나 공급과잉이 된 만큼 입학 정원 축소를 통해 과잉되지 않은 적정 규모의 한의사 인력수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한의학 관련 제도 및 정책 입법·개선에 전한련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선 “가급적이면 학생들은 학업에 집중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다만 공부에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학생들도 보건의료 정책에 관심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말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합법화 판결과 관련 초음파에 이어 어떤 비침습적 진단기기가 도입되면 좋은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제를 비침습적 진단기기라고 못박을 필요가 없다”며 “이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의미는 한의사의 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앞으로 한의사의 보다 자유로운 진단기기 사용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전한련 측에서는 한의과대학 학생들로부터 수렴한 질의내용 중 ‘최근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본인들이 배우는 것에 대해 자긍심과 만족감을 못 느낀다는 의견이 있는데,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홍 회장은 “스스로 설정한 기준에 따라 본인이 성취를 이뤘다는 부분에서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의료인으로서의 만족감은 경제적인 가치나 기대감보다는 환자에게 시술하는 의료행위를 통해 배움을 얻는다는 것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해야 할 것이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에 추가적인 고민을 더하고 자신만의 확고하고 객관적인 치료관을 정립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한편 ‘한의계 선배로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이란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처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특히 어떠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에는 혼자서만 풀어나가려 하면 독선에 빠지기 쉬울 수 있어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하고 교류하면서 문제의 해법을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그러다보면 자신의 스타일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자신만의 ‘관’”이라고 전했다. 홍 회장은 이어 “대학교에서는 한의학 외에도 동양철학, 심리학, 인문학 등 다양한 교양과목이 있는데, 한의사로서 살아가는데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된다”며 “한의사는 사람을 고치는 기술자가 아닌 의료인으로서 환자의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도 같이 고민해줘야 한다. 다양하게 사회적 교양을 전반적으로 습득하는 것은 향후 임상에 임할 때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