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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한의약 기반 웰니스 의료관광산업 현주소 ‘한눈에’

한의약 기반 웰니스 의료관광산업 현주소 ‘한눈에’

대구시한의사회, ‘K메디웰니스 페스타’·학술대회·한의사의날 성료
윤성찬 한의협 회장 “한의약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축제되길”
노희목 대구지부 회장 “한의약과 현대기술 접목하고 나눔의학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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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이하 대구지부)의 주관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K-메디웰니스 페스타가 국내외 참가자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는 웰니스 산업의 한 축으로서 한의약이 미래의료를 선도하고 도약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대구지부가 주도적으로 진행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회장을 비롯해 최운백 대구시청 미래혁신성장실장, 대구시의회에서 김재용 경제환경위원장, 박종필, 김태우 경제환경위원, 이재덕 한의협 예결산위원장, 변준석 대구한의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송상화 부산시한의사회 회장, 이원구 대전시한의사회 회장, 황명수 울산시한의사회 회장,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오명균 강원도한의사회 회장, 김진균 충청북도한의사회 회장, 정병식 충청남도한의사회 회장, 김봉현 경상북도한의사회 회장, 장세환, 송금덕, 배주환, 손창수, 전병욱 명예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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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서 윤성찬 한의협 회장은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속 한의약이 자연스럽게 전 세계로 홍보된 것처럼, 우리 한의약은 이미 대중문화와 글로벌 콘텐츠 속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한의약이 시대와 국경을 넘어 미래 의료와 건강 문화를 이끌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며 한의약, 웰니스를 구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2025 K-Mediwellness Festa’는 이러한 세계적 흐름 속에서 한의약이 질병을 치료하고 진정한 회복과 행복을 찾게 하는 소중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대한한의사협회도 한의약이 가진 잠재력을 현대 기술과 접목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의약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운백 실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축제는 한의약과 웰니스 산업을 시민과 공유하고, 나아가 미래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고 대구가 미래형 의료·웰니스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대구시도 웰니스 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용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의약 전문가들과 기업들이 어울려 건설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한의약과 웰니스 산업이 접목해 대구가 미래형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거점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가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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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대구지부는 엑스코 서관에서 ‘2025 대구한의사회 학술대회를 함께 진행해 한의약의 다양한 최신 지견과 술기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성찬 한의협 회장은 학술대회에도 참석해 이번 학술대회는 한의원에서의 엑스레이 촬영, 전문의약품과 현대진단기기 활용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관련한 강의들을 통해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라는 우리 협회의 슬로건처럼, 회원 여러분께 최신 지견을 제공함과 동시에 현대 한의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모쪼록 오늘 학술대회의 교육내용들이 한의학의 학문적 지평을 넓히고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협회 역시 회원 여러분이 진료에 매진하실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역설했다.

 

노희목 대구광역시한의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몇 천조 원의 산업으로 성장 중인 웰니스 산업을 한의약 기반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2025 K-MediWellness Festa를 작년에 이어 대구한의사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후원으로 개최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의료인으로서 너무나 당연한 권리인 현대진단의료기기의 사용이 서서히 자리잡고 있으며 초음파 진단기기의 법적 최종 승리를 시작으로 앞으로 차별 없는 현대진단기기의 활용을 통해 환자에게 더욱 신뢰를 얻는 한의약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노 회장은 방대한 학술대회를 통해 학문적 연구와 임상 응용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국민의 질병 치료와 건강 증진을 위해 쉬지 않고 연구하며 진료에 적용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후손들이 누릴 행복한 대한민국의 초석이 될 것이며, 그 출발은 학문적 근거에 있음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학술대회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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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1일차에는 레이저, 스킨부스터를 활용한 미용진료 도입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오행 체질론한의원에서의 엑스레이 촬영 방법을, 2일차엔 한의사 피부진료 보조에 필요한 부작용 완화 의약품 한의진료의 지평을 넓히다. 전문의약품과 현대 진단기기 활용의 새로운 비전 미용 성형의 미래 등 다채로운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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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튿날인 21일에는 대구지부가 대구한의사의 날을 개최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대구한의사의 날은 2016년 이후 9년 만에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선 한의사 가족이 참여한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 대구한의대 동의마당’ 대구한의대 제니스’ 구미대 천무응원단’ 초청가수 노라조등 다양한 공연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나눴다.

 

노희목 대구지부 회장은 대구 한의사의 날 인사말에서 의료인인 한의사로서 당연한 가져야 할 여러 권리가 직역 이기주의를 앞세우는 단체와 눈치 행정을 펼치는 정부 앞에 가로 막혀 답답한 현실에 직면하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는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2016년 한의사의 날 이후 9년 만에 다시 한의사의 날을 개최하게 돼 영광이며 생물학적 수명은 증가했지만 저출산 문제, 치매,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만성질환 등으로 인한 삶의 질 문제의 해결을 위해 대구광역시한의사회가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노 회장은 현대 양방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의학에서 현대과학의 산물인 진단의료기기를 사용한 진단과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런 준비만이 세계의학 시장으로 진출할 유일한 방법이라며 미래의학으로서의 한의학의 재발견을 강조했다.

 

이어 노 회장은 최근 경북 산불피해에 보여준 회원들의 자발적 진료참여와 성금 모금처럼 나눔의학으로서 한의학의 책임완수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더 노력해 시민들을 위해 직접 실천하는 한의학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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