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 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14일 경기도한의사회 회관에서 제1회 상임이사회를 갖고 제31대 경기지부 회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윤성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 회무를 맡아 봉사하기 위해 나서주신 경기지부 임원 여러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위원회 별로 인수인계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한의계가 엄중한 시기인 만큼 진지하게 회무에 임하고, 회비납부 등 모든 면에서 솔선수범하는 임원들이 되어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선거에서 공약으로 제시했던 '회원이 먼저인 협회, 한의학이 먼저인 협회'를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경기지부에서 먼저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용호 수석부회장도 “3년 동안 즐겁고 기억에 남는 경기지부 임원으로서 활동 하시길 바란다”며 “많이 도와주시고 결실을 맺는 회무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로이 임명된 제31대 경기지부 임원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연예인 섭외 홍보영상 사업 결과보고 △경기도한의사회 알레르기 질환 아동 의료비 지원사업 결과보고 △제31대 경기도한의사회 공약 검토의 건 △경기도한의사회 위원회 구성의 건 △2021 경기도 난임 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기채금 승인의 건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1년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반응 및 대응 권고 사항 홍보의 건 △화재로 인한 한의원 피해 지원의 건 △기타안건 등이 논의됐다.
연예인 섭외 홍보영상 사업 결과보고 건과 관련 경기지부는 지난해 11월 방송인 이홍렬 씨와 한의약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바른 한의약 정보 전파를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에 경기지부는 TBS 라디오 교통방송을 통한 라디오 자동차보험 광고 캠페인과 유튜브 영상용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치료요법’ 콘텐츠를 만들어 청취자와 유튜브 이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제31대 경기도한의사회 공약 검토의 건과 관련해서는 윤성찬 회장-이용호 수석부회장이 내건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정상화 △경기도 한의약정책과 설치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예산 확대 △경기도한의사회비 인하(선납할인 20%→30%) △한의약 악의적 비방·폄훼 세력 대응 특별기구 구성 및 지원 △코로나19 (공중보건)한의사의 역학조사관, 선별진료 참여 확대 등 6대 혁신공약에 대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한의사회 제31대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윤성찬 △수석부회장: 이용호 △북부부회장(보험,의무): 전현종 △부회장(총무): 정재성 △부회장(정책기획): 최병준 △부회장(학술법제): 최우진 △부회장(재무약무): 이현수 △홍보정보통신부회장: 김영삼 △국제체육문화부회장: 오창영 △사회참여부회장: 박완수 △총무이사: 홍성광, 김형기 △기획이사: 한은경, 이계석 △법제이사: 박병규, 최정신, 민상홍 △의무이사: 민상준, 이훈석 △보험이사: 장대민, 오현진 △학술이사: 양주노, 조수연 △홍보이사: 김성수, 이지혜, 유동원 △정보통신이사: 공병희 △재무이사: 이은석 △국제이사: 강서원 △약무이사: 성지함 △체육문화이사: 김경연 △사회참여이사: 김의영
<의장단·감사>
△의장: 임영권 △부의장: 양문열, 김대환 △감사: 전성만, 차언명, 김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