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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으로 확대…23일 0시부로 시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으로 확대…23일 0시부로 시행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수도권 코로나 안정된 후 의료계와 논의하며 추진
박능후 장관, 대국민 담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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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현재 수도권에 시행 중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8월23일 0시부로 전국에 확대 적용된다.

22일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코로나19 위기 및 의사단체 집단휴진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문제는 수도권의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된 이후 함께 논의해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날 담화문에서 "지금 우리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이 시작되는 기로라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힘을 모아 위기에 대응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 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전국적으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다중이용시설 중 위험도가 높은 클럽,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12종의 고위험시설은 집합금지조치가 실시되며 이외 음식점, 목욕탕, 결혼식장 등 사람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 명부 운영 등의 핵심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또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모이는 집합, 행사, 모임에 대해서도 집합금지가 실시되며 학교는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지역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그 외 지역도 밀집도를 낮추도록 권고된다.

 

실내 국공립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모든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된다.

 

다만, 환자 발생 수와 집단감염 사례가 작아 방역적 필요성이 떨어지는 일부 지자체의 경우 2단계 거리두기의 조치를 강제보다는 권고 수준으로 완화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박 장관은 모든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상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증 환자의 치료병상과 일반 입원 병상,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신속하게 확충하고 있는데 먼저 수도권 긴급대응반을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의 환자들에 대해서는 각 시도가 병상을 배정하지 않고 중앙에서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병상을 총괄적으로 배정하고 있으며 수도권 중환자 치료 병상은 75개로 현재 전국의 위중, 중증 환자가 25명인데 반해 병상의 여유가 있으나, 1주일 내로 30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신속하게 중환자병상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경증, 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도 23일 개소하는 경기도 교육연수원을 비롯해 다음 주까지 총 4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함께 지금은 일촉즉발의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계와 정부가 더욱 협력할 때임을 강조한 박 장관은 "의사단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에 대해서는 수도권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이후 의료계와 논의를 하며 추진해 나가겠다"며 병원에서, 응급실에서, 중환자실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생명을 구하는 의료인 본연의 역할로 복귀해 주기를 요청했다.

 

 

다만 의료인들이 진료현장을 지키지 않을 경우 정부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실행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박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국민이 정부에 부여한 최우선적인 의무이며 정부는 이를 엄격하게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지 여부는 지금부터 우리 모두가 어떻게 합심해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 박 장관은 "지금과 같이 다양한 경로에서 여러 곳으로전파되고 있는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국민 모두의 협력과 실천이 그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모든 국민들께서는 스스로를, 그리고 우리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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