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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18일 건보공단 본부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7회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강원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간 상호협업 및 혁신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기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참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생산성·효율성 향상 등 대표성과를 공유했다. 사례별로 현장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효과성·혁신성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AI 기반 초정밀 스마트 판독 ‘보훈병원 S.A.V.E.’’와 강원랜드의 ‘세계 최초 AI 기반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 구축’이 수상했다. 그 외에도 건보공단의 ‘개인별 의료영상검사 이력조회 서비스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공서비스와 국민 앱(카톡)이 만나 단 10초 만에 개인 투약 이력 확인 끝!’, 한국광해광업공단의 ‘핵심광물 재자원화산업 육성지원사업 신설을 통한 경제 공급망 안전화’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한편 국립공원공단의 ‘AI 기반 해양생물 찻길사고 예방시스템’, 한국관광공사의 ‘성과로 증명하는 빅데이터 혁신, 세계가 벤치마킹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한국도로교통공단의 ‘폭증한 단속장비? ‘스마트지도’로 문제없어!’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엄호윤 건보공단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전문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혁신성과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공공가치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한의사회, ‘한의약·문화관광 동반 성장 모델’ 구축[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2일 송촌지석영홀에서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이하 진흥원) 및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대표 이참·이하 추진위)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 한국 전통의학과 문화·관광 산업을 결합한 K-웰니스 기반 융복합 관광 모델 구축을 향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협약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와 웰니스·치유 중심의 관광 트렌드 확산 속에서 한의약을 한국 고유의 치유문화이자 국제 관광 경쟁력으로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한의사회와 진흥원은 전통문화·역사 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과 한의약·웰니스의 융합 모델 공동 개발, 외국인 및 국내 관광객 대상 한의약 체험콘텐츠 운영, 국제교류 행사 및 글로벌 마케팅 협력, 공동 학술행사 개최,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유정희 원장은 “한의약은 한국 문화 콘텐츠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임에도 의료관광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면서 “앞으로는 한의약이 해외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협약이 한의약을 핵심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매우 특별하고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추진위와의 업무협약은 △관광·의료 융합형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공동 기획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의약 체험·건강상담·전통의료 해설 등 의료관광 콘텐츠 개발 △국제 홍보·마케팅 및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지방 관광지·문화유산·한의약을 연결한 지역관광 프로젝트 추진 △공동 학술행사 개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참 대표는 한국관광공사 사장 재직 시절 의료관광을 약 600% 성장시킨 경험을 언급하며, “당시 의료관광 성장의 중심에는 한의의료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 대표는 이어 “추나 등과 같은 한의치료는 해외 현장에서 실제로 놀라운 치유 효과를 보여줬다”면서 “한국의 전통의학은 세계인들이 한국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이며, 앞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성우 회장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약과 문화·관광의 결합은 국가경쟁력 향상에 매우 중요한 전략”이라며 “2036년까지 목표로 제시된 ‘외국인 관광객 1억 명 시대’ 달성을 위해서는 국내 관광 인프라 강화 역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약이 한국 관광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며 “서울시한의사회, 국제교류문화진흥원,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의미 있는 결과물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
“웰니스여행으로 몸과 마음 건강 회복하세요∼”[한의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이하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5회차를 맞이한 이번 페스타는 따뜻한 온(溫)기를 연결(ON)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웰니스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페스타에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대흥사(전남 해남군) △약석원(인천 강화군) △에스엠비 웰니스 센터(부산 기장군) △차덕분(인천 중구) △하이디하우스(서울 서초구)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 서귀포시) 등 전국 45개 우수웰니스관광지가 참여해 최대 5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45개 우수웰니스관광지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조합한 한의약 체험(6개)을 비롯해 △진정한 K-뷰티를 만끽할 수 있는 뷰티·스파(35개) △웰니스 리조트 등 숙박시설(32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다도 체험(30개) △명상·요가 힐링프로그램(20개) △숲속, 농원 등에서 즐기는 자연치유 프로그램(10개) 등 다채로운 133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여기어때와 클룩, KKday에서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웰니스관광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건강한 삶의 문화를 만드는 핵심 테마”라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국민에게는 ‘쉼의 경험’을, 지역에는 ‘활력의 기회’를, 외국인에게는 ‘한국형 웰니스’의 매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페스타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 누리집(wellnessfesta.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외국인 의료관광, 올해 2조원 돌파 ‘전망’[한의신문]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의료소비액이 이미 7월에 1조원을 돌파했으며, 9월 기준 1조4285억원을 기록해 연간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병원과 약국에서 사용한 금액은 총 1조42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480억원)과 비교해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용카드 결제만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알리페이·유니온페이·현금 결제 등은 제외돼 실제 의료소비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 진료 지역순으로는 서울 89.58%, 부산 3.94%, 경기 3.02%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진료 과목은 주로 비급여 중심의 피부과, 성형외과 진료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료과별 소비 비율은 △피부과 55.93% △성형외과 24.44% △내과통합 10% △약국 5.91% △안과 △한의학 순이었다.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의료 기술력과 K-컬처의 글로벌 확산으로 의료관광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SNS에서도 “많은 연예인·뷰티 인플루언서들이 한국을 미용 시술 차 방문한다”고 전해지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 분야는 웰니스 관광, MICE 관광과 함께 3대 고부가 시장 산업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한국의 의료관광은 뛰어난 의료기술과 한류 문화가 결합,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
서울한방진흥센터,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 선정[한의신문]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서울시 주관 ‘2025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은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한 웰니스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대표하는 뷰티·웰니스 관광명소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의학 기반의 특화된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및 외국인 대상 콘텐츠 제작, 서울약령시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의학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체험 요소를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필형 구청장은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서울을 대표하는 뷰티 웰니스 관광명소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한의학이 가진 치유와 휴식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에서 특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평가하는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2021년부터 3회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서울시 서울관광재단의 ‘서울형 웰니스 관광지’, 2023년에는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로 선정되는 등 국내 대표 한의약 웰니스 명소로서의 위상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
이재덕 위원장 “웰니스도시 영덕을 향한 담대한 한걸음”[한의신문]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2025’가 성대한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막바지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이재덕 웰니스페스타 추진위원장(경북한의사회 명예회장/사진)은 웰니스페스타를 탄생시키고 현재까지 진행해온 산증인이자 주역이다. 그로부터 올해 웰니스페스타의 이모저모를 물어봤다. <편집자주> Q.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를 주목해야 할 이유는? : 웰니스도시로 나아가는 핵심은 콘텐츠라고 생각한다. 최근 웰니스관광을 표방하는 여타 지자체에서도 우수한 자연자원과 편리한 시설을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서 필요한 것은 웰니스중심도시 영덕만의 특별함, 영덕에서만 맛볼 수 있는 웰니스 체험콘텐츠이다.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는 한의학과 아유르베다 등 세계 전통의학 중심의 의료치유, 자연치유, 생활치유, 음식치유, 문화치유까지 총집결한 통합형 치유체험축제이다. 관광과 산업, 학술을 통합하는 선구적 모델을 제시해온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는 그 중요성과 영향력이 해를 거듭하며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Q. 영덕에서 웰니스페스타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북한의사회 회장직에서 6년 만에 내려와 대한한의사협회 예산결산위원장을 맡으면서 경북한의사회 후임 회장과 함께 영덕의 인문힐링센터 여명과 메타세콰이어숲, 고래불해변 등을 찾게 됐는데,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이 충격이었다. 위대한 자연 속에서 우리 몸은 자연 치유된다는 것을 실감했고 한의학만이 아닌 명상, 요가 등 자연치유까지 결합하는 웰니스페스타를 구체적으로 구상하게 됐으며, 이후 예산 확보를 위해 3년간 고군분투했다. 무엇보다 경북도지사의 관심과 영덕군수의 의지, 영덕군 공무원의 열정에 힘입어 2022년 첫 행사를 열 수 있었다. Q. 웰니스페스타의 역사를 간략히 소개한다면? : 2022년 첫 행사를 기획할 당시는 한의사가 대규모로 참여하는 축제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걱정 반 기대 반이었지만 결과는 놀라울 정도였다. 참여한 한의사, 명상·요가·음식 전문가, 인도 아유르베다 의사들도 큰 보람과 자신감을 얻었던 행사였으며, 참여 인원에 비해 인문힐링센터 여명의 공간이 좁아 ’23년 2회 차 행사는 고래불국민야영장으로 옮겨 진행됐다. 웰니스산업전을 처음 도입해 주목받기도 했다. ’24년 3회 차 행사 역시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개최했는데 세계 최초로 한의학과 인도 아유르베다, 독일의 크나이프(수치료)까지 세계 3대 자연의학을 체험하는 축제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산업전의 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커졌고, 학술세미나도 미국과 인도 대학, 기업의 참여로 심도 있게 진행되는 등 나흘간 연인원 2만여 명이 운집했다. Q. ‘영덕 웰니스’가 우수 관광산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경북한의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김광열 영덕군수께서 웰니스중심도시를 표방하며 웰니스관광 육성을 위해 공을 들여왔는데, 지난 9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관한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관광산업부문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영덕군은 2019년부터 웰니스 관광사업에 집중해 2020년 명상과 자연건강을 체험하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같은 해에는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꼽힌 바 있다. 이 같은 수상의 저변에는 영덕의 대표 브랜드 관광상품으로 인정받은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의 성과가 큰 몫을 했다. Q. 올해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의 달라진 점은? : 먼저 축제 장소가 변경됐다. 작년까지 2회 연속 고래불에서 행사가 치러졌다면 올해는 영해면 웰니스자연치유센터를 중심으로 대진해수욕장 일대에서 웰니스 페스타가 펼쳐진다. 행사장의 긴 거리와 보행이 힘들다는 방문객의 평가를 반영하여 올해는 평지에 치유체험전과 치유산업전을 집결시켜 동선을 단축했다. 또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사전등록과 현장 등록 시 큐알코드를 발급하고 대기시간, 다음 체험 장소 등을 핸드폰 알림톡으로 전송해 정체를 줄일 예정이다. 큐알코드나 핸드폰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과 외국인을 위해 통역과 안내요원을 집중 배치해서 동선이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고려했다. Q. 주목할 만한 특징이 있다면? : 인도 중심이었던 예년에 비해 올해는 15개국에서 64명의 내빈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서 면모를 갖췄다. 국제의료존에선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전통의학과 인도 아유르베다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도의 날, 대만의 날을 정해 전통문화공연도 개최한다. 규모 면에서도 크게 성장했다. 가장 큰 웰니스치유체험관은 86개 부스, 12개 프로그램이 열리는데 특히 의료치유체험존에선 33가지의 특별한 체험이 제공된다. 웰니스자연치유센터도 전층을 활용해 진단과 체험, 루프탑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치유산업전에는 10개국 35개 기업이 홍보관을 연다. Q. 앞으로의 계획은? : 웰니스페스타는 일상 속 웰니스 생활을 실현하는 창구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웰니스자연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영덕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웰니스 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웰니스페스타에서 경험한 치유콘텐츠를 평소 영덕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웰니스치유산업전’을 계기로 전국의 웰니스 관련 기업들이 영덕의 가능성을 보고 이전해오길 기대하고, 은퇴자 대상 의료와 워케이션이 결합된 ‘웰니스타운’을 통해 영덕이 인구 소멸도시가 아닌 인구 유입도시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향후 ‘국제웰니스산업엑스포’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웰니스페스타가 교두보 역할을 해 나겠다. 올해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에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 세부적인 내용과 사전 등록은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공식 홈페이지(www.hwfesta.org)에서 가능하다. -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 웰니스 관광지 협업 우수사례 선정[한의신문]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병원장 이정한·이하 장흥통합병원)이 국내 웰니스 관광지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장흥통합병원은 지난 1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2025 한국 웰니스 관광 협의체 회의’에서 이정한 병원장이 우수사례 선정과 관련해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이 병원장(원광대학교 한방병원·장흥통합의료병원)은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하늘호수, 태권도원 등과 함께 추진한 한국형 웰니스 제품 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협업 모델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했다. 이정한 병원장은 “올해 선정된 88선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쟁 상대가 아니라 진정한 치유를 위한 협력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기관들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책 및 비전 공유 △글로벌 인사이트 & 트렌드 △라운드 테이블 토크 △실무 전략 & 가이드 등 4개의 아젠다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한국관광공사의 웰니스 사업 진행 현황 △웰니스 관광 우수 콘텐츠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례 △웰니스 관광 트렌드와 발전 방향 등 실속 있는 내용들이 공유돼 큰 관심을 모았다. 또 한국경영인증원이 발표한 우수 콘텐츠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례 세션에서는 각 기관들이 개발한 발전된 콘텐츠가 공유돼 웰니스 관광 분야 종사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라운드 테이블 토크에서는 최희정 원장(웰니스스파 연구원장)이 “치유와 결합하는 개방적 사고를 가진 의료기관들이 치유산업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이끌고 있다”고 발언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협의체 회의 참석자들은 “웰니스 관광의 현재와 미래가 폭넓게 논의된 가운데 향후 근거 기반의 치유산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해 국민 건강과 웰니스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고부가 웰니스 컨텐츠 발굴…관광산업 활성화 기대”[한의신문]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17일 거창 소재 하늘호수에서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센터장 강형원), 농업회사법인 하늘호수(대표 서미자) 간에 다자간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해 국내 웰니스 산업의 고부가 컨테츠 발굴과 관광산업 전방에 긍적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연 및 공공기관 간 협력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천연 한방소재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제품 개발과 웰니스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등을 통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다지고 지역사회와 국민의 건강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상생의 길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광대학교한방병원 이정한 병원장, 전라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 강형원 센터장, 하늘호수 서미자 대표를 비롯해 꼴크리에이티브 신동혁 대표, 티벨로퍼 장서욱 대표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한 병원장은 “한의학의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천연한방소재 제품 개발과 웰니스 프로그램에 기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기관 간의 협력은 향후 웰니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기관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 강형원 센터장은 “마음건강을 중심에 둔 근거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하는 웰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미자 하늘호수 대표는 “자연을 담은 천연화장품과 힐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하늘호수의 역량을 공신력 있는 기관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웰니스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하늘호수는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선정된 기관이며 전라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같은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어,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웰니스 관광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도네시아에 K-한의학 및 웰니스 우수성 ‘전파’[한의신문]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과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센터장 강형원)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Korea Health & Wellness Mart’에 참가, K-한의학과 K-웰니스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K-메디컬·웰니스·의료관광 분야의 20개 한국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과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다. 원광대 한방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서 한의학 기반의 통합진료 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한의약 제품을 선보이며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암 수술 후 회복과 재활이 필요한 인도네시아 환자들을 위한 웰니스 및 재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소개했으며, 특히 현지 유력 의료 및 관광 관련 업체들과의 1:1 바이어 미팅을 통해 한국형 통합의료 서비스의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이정한 병원장(2025 통합의학박람회 추진위원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바이어들에게 ‘2025 통합의학박람회’를 소개하며, 전남 지역의 박람회를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강형원 센터장은 “전라남도에 국한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치유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이정한 병원장은 “원광대 한방병원과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가 K-한의학과 K-웰니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를 통해 두 기관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한의약에 대한 잠재력을 확인하고 향후 외국인환자 유치 및 국제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박람회 센터부스의 기획과 현장 홍보는 꼴크리에이티브(대표 신동혁)와 티벨로퍼(대표 장서욱)가 공동으로 진행해 K-웰니스와 K-의료의 매력을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
장흥, 대한민국 대표 치유 웰니스 중심지로 ‘도약’[한의신문] 전라남도 장흥에 위치한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병원장 이정한)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센터장 강형원)가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에 앞서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지난 4월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2일 이동석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을 비롯해 이정한 병원장, 강형원 센터장, 최희정 웰니스&스파연구원장 및 한국경영인증평가원·장흥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현판 전달식을 갖고 명실상부한 웰니스 명소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마음건강치유센터가 국민의 건강한 여행 수요에 부응하는 고품격 치유 및 힐링 콘텐츠를 보유한 공신력 있는 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이날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올해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으로, 복합의료단지 내 선정이라 더 뜻깊은 것 같다”면서 “지역 치유 관광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정한 병원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존 우수 웰니스 관광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강형원 센터장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통합의료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장흥군 전체의 관광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풍부한 자연환경과 통합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치유·웰니스 관광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향후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웰니스 산업 활성화의 선두 주자로, △심신 치유 △휴식 △건강 증진 등을 테마로 하는 고품격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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