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8 (화)
'의료인'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3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3개소,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20개소 및 장애친화 산부인과 4개소를 신규 지정하기 위해 29일부터 8월8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그간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권 확보를 위해 2018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친화 검강검진 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지정해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2년에도 지역 장애인 건강관리,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을 도울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및 장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무면허 의료행위 업소 4개소와 의료광고 금지 1개소 등 총 5개소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1일부터 2주간 의료법 위반행위에 대해 보건소와 합동으로 기획수사를 진행한 바 있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한의사나 의사, 치과의사 등 의료인이 아니면 의료행위를 할 수 없음에도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서는 목·어깨·허리통증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척추교정술과 도수치료 등의 불법의료행위를 지속해왔고, 서귀포시의 한 의원의 경우에는 인터넷 블...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이 지난해부터 진행한 직무기반 한의사 국가시험을 위한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개선안은기존 교과목, 분과 중심의 11개 과목을 질환, 질병 중심의 통합적 2개 과목으로 편성한 게 핵심이다. 지난 25일 열린 국시 개선안 공청회에서 연구책임자인 김은정 동국대학교 한의과 교수는 “본 연구는 직무기반 통합형 한의사 국가시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국가시험 개선(안)을 도출하고 출제 범위 및 형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임상현장의 한의사들이 생각하는 직무 범위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지난 2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기존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간호단독법 저지 2기 비상대책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간호법 제정 절차 중단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발대식에서 이필수 의협 회장은 “간호단독법은 보건의료직역 간 업무범위 충돌과 의료현장의 혼란을 초래해 현행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킬 수 있는 악법”이라며 “의협은 13개 범보건의료계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성해 법안을 강력 저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비대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은 지난 23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룸Ⅲ에서 ‘IDW(국제데이터주간) 2022’의 일환으로 ‘한의 연구데이터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한의 연구데이터의 현황 및 미래를 조망해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세미나에 앞서 한의학연 한의약데이터부 이시우 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야흐로 데이터 세상이다. 과학계는 물론 국가정책 의사결정 과정에서, 나아가 최근에는 기업의 ESG까지 데이터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한의계도 예외가 아니어서 점점 더 정량적인 데이터, 깊고 ...
박상융 대한한의사협회 고문변호사 (법무법인 한결)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박상융 대한한의사협회 고문변호사(법무법인 한결)로부터 한의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분쟁을 대비해 원인과 대응책을 살펴본다. 며칠 전 한의사 한분으로부터 상담전화를 받았다. 환자가 내원해 피부질환을 호소하면서 상해보험관련 보험적용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한의사가 거부하자 화장실에서 미끄러졌다고 하면서 요추, 족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처방을 요청했다. 그 후 피부질환 관련 침 등의 치료를 했으나 설사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하면...
신미숙 국회사무처 부속한의원 원장 (前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진보라는 신기루’는 아일랜드 코크 대학병원 교수인 셰이머스 오마호니의 저서 『병든 의료』(사월의 책, 2022. 06. 10. 초판)의 열네번째 챕터 제목이다. 이 소제목에 마음이 끌려(?) 신간 코너의 『병든 의료』를 교보문고 바로드림에서 받아 들고 근처에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북카페로 향했다. 맥주 한두병을 곁들이며 이 책을 완독한 후 걸어서 귀가하면 완벽한 체중감량 코스로구나 싶었다(누구 맘대로!!!). 4·7재보궐, 3·9 대선, ...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올해로 만 100세를 맞이한 이채우 여사의 건강비결을 외손자인 성주원 원장(울산 경희솔한의원)으로부터 들어본다. 이채우 여사는 자신의 건강비결은 항상 ‘한약’이라고 말하면서,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외손자에게 늘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한다. 한의약이 건강한 장수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들어봤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 것은 부와 명예보다도 중요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소망으로, 역사상 가장 장수를 누린 사람은 1997년에 세상을 떠난 프랑스의 잔느 칼멩 할머니...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상황이라 해도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로서 경영상황은 오히려 더욱 힘듭니다. 분회 회원들도 같은 심정이란 생각이 드는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 의지하고 소통해서 힘든 시기를 잘 버텨나겠습니다.” 경기 화성시한의사회 장재호 회장(필한의원)은 최근 한의계의 경영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 인상,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양적 긴축으로 인한 잇단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와는 달리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기...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최근 두통인류 신간을 간행한 양하영 지월한의원장에게 신간 간행 관련 개인 경험, 독자들에게 거는 기대, 두통에 대한 한의 치료 효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 상지대 한의대와 동대학원 석·박사를 졸업하고 겸임교수로 한방병리학을 강의한 양 원장은 상지대총동문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중앙약무위원, 중앙대의원과 예산결산위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Q. 두통인류를 소개한다면? ‘두통인류’는 400종에 달하는 방대한 국제두통질환분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임상현장에서 드물지 않게 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