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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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한의협 소아청소년위원회의 소아 청소년을 위한 한의약 서적 출판 지원 응모사업에 참여해 허준의 후손은 고3 수험생이라는 제목의 소설에서 그림을 맡은 경희대 한의대 조종혁 학생(본과 2년)으로부터 제작 과정 및 소감 등을 들어봤다. Q.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본과 2학년 조종혁이다. Q. ‘허준의 후손은 고3 수험생’에서 그림을 맡은 계기는? 2021년부터 인스타툰 ‘한의대생 김감초’ 팀에서 막내 작가로 영입돼 활동을 했다. 경희대 한의대 본과 1학년 2학기에는 해부학...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 한의약데이터부 진희정 박사 연구팀이 대사증후군의 예측력을 향상할 수 있는 후성유전 바이오마커를 발굴, 관련 연구성과를 국제 저명학술지 ‘Genes&Disease’(IF=7.1)에 게재했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 고혈당증,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과 관련된 복합 질환이며, 그 특성상 치료제뿐만 아니라 예측을 통한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10∼40%의 유병률을 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21.6%에서 2018년 22.9%로 증가세를 ...
“미래에는 인공지능에 데이터를 입력하는 직업만 살아남는다.” 충북 청주 이노한방병원에서 진료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강경모 한의사는 대전대 한의대 재학 시절 당시 수업시간에 들었던 교수님의 말씀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다. 한의사라는 직업은 환자를 직접 보고 만지고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사라지지 않을 거라고만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아무리 전문직이라 해도 미래에 무조건 살아남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것. 코로나19가 앞당긴 새로운 시대의 개막으로 산업계뿐만 아니라 한의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
[편집자주] 일산에 위치한 육군 9사단에서 근무 중인 한의군의관 이현훈 대위가 환자들의 증상에 적절한 진료과를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의료용 챗봇을 개발해 화제다.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해 경희대한방병원 인턴/레지던트를 수료한 침구과 전문의인 그는 “이번 챗봇 개발을 통해 한의사로서 일차진료의 역할에 대해 조금 더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사단 의무대 군의관으로서 일차진료의의 역할을 2년간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챗봇 개발의 전반적인 과정...
Q. 역자로서 간단히 책 소개를 한다면? A. 이 책은 일본에서 한방의학을 전공하는 의사들에게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처방선택법인 ‘야마모토 이와오 한방의학’의 처방해설서로, 오고리한방학원이라는 서일본지역의 ‘야마모토 이와오 한방의학’을 공부하는 의사들의 모임에서 후쿠토미 토시아키 선생이 생전 강의에 활용했던 강의록을 토대로 출간된 책이다. ‘야마모토 이와오 한방의학’의 특징은 전통 한방의학의 개념은 활용하지만 그 용어 자체는 서양의학적 병태생리 용어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이 책에서도 처방해설을 각 ...
통계청이 내년 1월부터 발효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안(ICD-11)과 관련해 열람 및 개선사항을 안내했다. 통계청은 최근 '국제질병분류(ICD) 30년만의 개정, 새로운 변화'라는 제목으로 'ICD-11 소개 1부'를 게재했다. WHO의 국제질병분류(ICD)는 여러 국가에서 다른 시기에 수집된 사망과 질병, 손상, 건강 상태에 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보고 및 분석, 해석, 비교를 위한 국제표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38년 인구동태조사에서 ICD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고...
한창호 교수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지난 20년을 돌아보면서 잊을 수 없는 몇 분의 이름을 떠올려본다. 어찌할까 고민에 빠져서 헤어나오기 힘든 때 영감을 주거나, 본인이 의도하든 아니든 내가늪에서 벗어나올 수 있도록 온정을 주었던 이름들이다. 故지제근 교수, “질병사인분류는 한의사·의사가 하나의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 강조 먼저 故지제근 교수님이 생각난다. 오랜 경륜과 높은 학식에도 항상 솔선하시어 질문하고 답을 찾아오시던 분이다. 삶이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의학용어나 질병사인분류 관련 논의나 회의에서 의견을...
한창호 교수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2008년 한국표준사인분류(한의)의 개정작업은 이전과는 아주 달랐다. 제2차 개정의 코드체계는 매우 불완전했다. 가00 콜레라, 가101 수두, 나10.0 간혈부족 등 자릿수의 개념도 없어서 혼란스러웠고, 불완전하며 중복이 많았다. 제3차 개정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르게 한의분류를 구조화했으며, 현재와 같은 체계를 새롭게 형성했다. ○한의분류의 특징 제3차 개정안의 특징을 요약하면, 첫 번째는 기존분류인 2차 개정(1994)의 개정안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던 2020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수도권역 행사도 앞선 행사와 같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 이하 한의학회)는 지난 21일 대한한의사협회 중회의실에서 제4회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한의학회지 논문투고규정 개정, 표준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 위원 추가 구성의 건 등을 원안 통과시켰다. 수도권역 행사를 대체해 개최되는 두 번째 학술대회는 한의플래닛이 기존대로 운영하고, 연사 추천 등 우수강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지난 5, 6일 이틀간 영상회의로 개최된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이하 HCQO 워킹그룹) 정례회의에 참여, 통합의료전달체계 및 코로나19 위기 시기 성과지표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일은 HCQO 워킹그룹 정례회의로, 다음날인 6일에는 더 나은 지표 해석 논의를 위한 ‘보건통계 워킹그룹’과의 합동 회의로 진행됐으며, 김선민 심평원장은 HCQO 워킹그룹 의장으로 참여해 5일에는 단독으로, 6일은 HS 워킹그룹 크리스토퍼 쿠치억 의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