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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찬 회장, 민화협 국회의원 당선자 간담회 참석(9일) -
홍주의 회장, 통일부장관 표창 수상[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손명원·이하 민화협)는 21일 서울여성플라자국제회의장에서 손명원 대표상임의장을 비롯한 상임의장과 공동의장, 집행임원을 비롯한 회원단체 등 100여 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손명원 대표상임의장의 대회사와 민화협 우수회원 활동가에 대한 통일부장관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손명원 대표상임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 교류와 협력을 골자로 남북 간 새로운 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남북)오천년 역사의 ‘끈’은 끊을 수도 없고 끊어지지도 않는다. 그 역사적 ‘책무’의 첫걸음이 바로 즉각적인 ‘대화 재개’”라고 말했다. 이어 민화협 우수회원 활동가에 대한 통일부 장관 표창 시상식이 진행돼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황금주 민화협 집행위원장, 지모또 유끼꼬 세계평화여성연합 전북도 회장, 김갑석 통일민주협의회 공동대표, 류인숙 제천YWCA연합회 사무총장, 정재익 남북문화교류협회 홍보위원장, 전혜지 프랑스협의회 청년위원장, 정구연 민화협 격월간 ‘민족화해’ 편집기획위원, 조은희 민화협 정책위원, 김송현 민화협 1020통일공감기자단, 전병화 민화협 1020통일공감기자단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민화협은 설립취지에 따라 우리 사회 내 통일담론을 쌓는 과정에서 보수·진보·중도의 각계각층을 아우르면서 회원단체와 연대를 강화하고, 사업 집행에 있어 회계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황만기 부회장, 통일부장관 표창장 수상대한한의사협회 황만기 부회장은 지난달 27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 이하 민화협) 제25차 정기 대의원회(공동의장 홍주의)에서 통일부장관표창장을 수상했다. 황만기 부회장은 지난 2021년 민화협 의료보건위원장이자 집행위원으로 위촉된 이래 우리나라의 한의학과 북한의 고려의학의 학술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한의학을 기반의 인도적 지원 협력 사업 등을 통해 남북 간 신뢰회복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민화협은 지난 1998년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00여 개의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남북 통일에 대한 국민 합의를 이끌어내고, 민족 화해 협력 및 평화 실현을 통한 민족 공동번영을 이루기 위해 출범한 협의체다. 황만기 부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남북 분단 이후 벌써 70여년의 시간이 지났다. 남한과 북한의 여러 가지 상황 변화에 따라, 한의학과 고려의학은, 연구 성과나 제도적 측면에서 큰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었다. 상호 발전을 위한 꾸준한 학문적 교류는 지속되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학문적 융합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부회장은 이어 “전 세계가 코로나 19 팬데믹을 겪은 만큼 치명율이 높은 감염성 질환의 위기는 지리적·이념적 경계 없이 모두가 한 뜻으로 대처해야 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진일보한 의미있는 학문적 협력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부회장은 그동안 수만 명의 환자들을 진료해 왔으며, 특히 2배 빠른 골절 회복을 위한 ‘접골탕’에 대한 현대과학적 논문 근거 구축을 통해 특허 등록을 성사시켰다. 또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및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2016 연세대학교 사회봉사상 △2018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 사회봉사 대상 △2020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2020 동의보감상(사회봉사 부문) △202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간호협회, 통일발전 기여로 통일부 장관상 수상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호협회)가 통일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 장관(장관 권영세)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식은 지난 27일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제25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진행됐다. 간호협회는 1999년 2월 개최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남북한 간호지식과 정보의 교류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한 이후 지난 24년간 통일준비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간 간호협회가 추진해 온 통일준비를 위한 주요 활동은 △북한 간호실태 연구조사 및 세미나와 토론회 개최 △북한지역 주민 돕기를 위한 성금모금 및 지원 △통일 대비 ‘남북한 간호학 용어집’ 발간 △통일간호리더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 △새터민 돕기 봉사활동 등이다. 특히 2016년과 2017년 통일간호포럼과 통일간호학회 창립을 주도하고 이를 통해 통일 이후 간호 교육, 실무, 법·제도 분야에서 통합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으로 △간호 학문체계 정비 및 통합된 간호교육과정 개발 △간호사 업무 및 관련 법령 정비 △간호사 면허 취득 및 유지 방안 마련 △통일간호 관련 정책 개발 △간호학 용어체계 통일 구축 △통합간호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 등을 전개해 왔다. 통일부는 “간호협회는 오랜 기간 민화협 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통일관 정립과 통일의식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통일 업무 발전에 기여한 바 크기에 수상자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실현 가능한 대북정책 등 한반도 평화 구상 공유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국회 동북아평화미래포럼이 1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6·15공동선언과 한반도 전환기의 평화 모색’을 주제로 2022 통일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기웅 통일부 차관,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홍주의 민화협 공동의장(대한한의사협회장), 황만기 의료보건위원장(대한한의사협회 총무부회장) 등이 참석해 통일정책 모색에 힘을 보탰다. 이번 포럼은 6·15 공동선언 22주년과 7·4 공동성명 50주년을 맞아 실현 가능한 대북정책을 고민하고, 한반도 평화 구상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한반도 평화의 길’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북아 신 지정학과 한국의 옵션(전봉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안보통일연구부 교수) △북한 대내외 정책변화 평가와 전망(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한반도 평화와 남북 상생을 위한 새 정부의 과제(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 등 발표와 박영호 전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외교센터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 박영호 교수는 “대한민국이 국가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을 세우는 한편 우리의 외교 목표를 분명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의 핵심 국가 이익 수호, 자유 민주주의 인권 증진,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 국제 규범에 입각한 대외 관계를 실현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왕선택 센터장은 “대한민국의 외교는 4차 산업 혁명 등의 요인으로 현재 질적 차원의 대전환기 국면에 접어들었다”라며 “글로벌 선진 국가로 도약하려면 국제 안보 질서에 대응하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남북관계를 다루는 것도 방법”이라고 밝혔다. ‘6·15남북공동선언과 우리의 과제’ 주제의 두 번째 세션에는 김준형 한동대학교 교수(전 국립외교원장),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 박순성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유호열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해 라운드 토론을 진행했다. 라운드 토론에서는 6·15공동선언 이후 비핵화 및 평화 상생 문제, 각 정부의 노력과 향후 대북 정책 제언,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
홍주의 회장(민화협 공동의장), 민화협 통일정책포럼 참석 -
홍주의 회장, 민화협 창립 23주년 기념식 참석 -
황만기 부회장, 민화협 집행위 회의 참석 -
민화협 창립기념식 개최 등 발전 방안 논의민족화해와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 합의를 이뤄내기 위해 출범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 상임의장 이종걸, 이하 민화협)의 제12기 2차 의장단회의가 27일 개최돼 해외협의회 신설, 창립기념식 개최 등 민화협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한의사협회 황만기 부회장이 민화협의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여해 민간차원의 남북 간 화해 분위기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방향을 점검했다. 특히 민화협은 남북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계적인 조직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해외협의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중국, 일본, 스웨덴 등 해외 6개 협의회에 이어 추가적으로 프랑스협의회의 신설을 가결했다. 또한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비대면 형식으로 민화협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를 진행키로 했으며, 12월 9일 대면으로 간소하게나마 기념식과 후원의 날을 열기로 했다. 민화협은 올해 ‘4.27 판문점선언 3주년 기념행사’, ‘남북여성교류 30주년 기념행사 추진 간담회’, ‘통일정책포럼 정책간담회’,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 Peace Monday’, ‘통일역사기행’ 등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30일에는 제주도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공동으로 제2회 제주평화음악회를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민화협의 제12기 보건의료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황만기 부회장은 남북 간 활발한 상호협력 방안으로 한의학을 비롯한 보건의료 분야가 앞장서서 꽉 막혀있는 물꼬를 트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황만기 부회장, 민화협 보건의료위원장 위촉1년 여 넘게 단절됐던 남북연락선이 재개통된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은 황만기 부회장과 함께 28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이종걸 대표상임의장과 면담을 갖고 한의약을 통한 남북 간 민간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홍주의 회장은 “남북 간 화해 분위기가 조성돼 이전과 같은 활발한 민간교류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한의사협회는 남북 교류가 활발히 재개될 때를 대비해 남북 전통의학 학술세미나 및 의료봉사, 독립유공자 후손 한의진료, 한약자원 공동 조사 등에 나설 수 있는 만반의 채비를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종걸 대표상임의장은 “13개월 만에 판문점 직통 전화가 연결됐고, 서해 군통신선도 복원된 만큼 평화통일을 위한 작은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의 한의학과 북의 고려의학은 남북 상호간 큰 이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민간교류 분야이기 때문에 민화협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 후에는 황만기 부회장이 민화협의 제12기 보건의료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종걸 대표상임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황만기 위원장은 “민화협이 추구하는 가치가 민족 간 화해와 평화 통일인 만큼 남북 간 상호협력 기조아래 보건의료 분야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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