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7 (월)
'미래한의학'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신미숙 국회사무처 부속한의원 원장 (前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사람과 자본은 더 이상 국경을 넘지 않으면서 각 나라는 자국과 지역 중심의 가치사슬(value chain)을 급속하게 재편하는 방식으로 더욱 공고한 각자도생을 도모할 것이며 그 결과 탈 세계화(deglobalization)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지난 4월 21일 조선일보 경제면은 코로나19를 겪은 세상은 그 이전과는 완벽하게 달라질 것을 의미심장하게 예고하고 있었다. 인류의 대면(對面) 관행이 뒤바뀔 가능성은 ‘악수의 종말’이라는 글...
[한의신문=민보영 기자]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대공한협) 제33대 회장선거에서 편수헌 회장과 강훈 부회장이 당선됐다. 28일 대공한협 중앙선관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선거 공고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통해 선거를 진행한 결과, 기호 2번 편수현 회장 및 강훈 부회장 후보가 투표자 363명 중 263표(72.45%)를 얻어 제3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기호 1번 이동균· 박환상 후보는 100표(27.55%)를 얻었다. 편수헌 신임 회장은 △업무활동장려금 수호 △전국 520...
기호1번 이동균 후보측(좌)과 기호2번 편수헌 후보측(우).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이하 대공한협) 제34대 회장 선거에 이동균 회장 후보·박환상 부회장 후보 및 편수헌 회장 후보·강훈 부회장 후보가 출마했다. 기호 1번 이동균 후보측은 ‘자신 있는 한의사, 굳건한 대공한협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공중보건한의사 근무기간 단축 △공중보건한의사 권익 보호 △진료환경 개선 및 자율 진료권 강화 △한의학 홍보 및 폄훼에 대한 대응 △공중보건한의사 교육 강화 △다양한 복지사업의 개선 및 신설 등을 공약으...
사월에는 벚꽃의 향기가 온 길거리에 가득하더니, 입하(立夏)가 지난 요 며칠 새 철쭉꽃이 지고 난 뒤 붉고 노란 장미꽃들이 아파트 담장에 아름답게 수(繡)를 놓는 듯하다. 우주(宇宙)의 절기(節氣)는 질서정연하다. #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6년 진료비를 분석한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 발표에 따르면 건강보험 진료비는 64조5,768억 원으로 2015년보다 6조 6,221억 원으로 증가해 2010년 이후 최대 11.4%의 증가율을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하는 ...
100년 후에도 지속가능한 한의사질(?)을 위하여 上 장기하를 좋아한다. ‘장기수’라는 단어 혹은 장준하 선생님과 묘하게 중첩되는 이름이 주는 독특한 이미지 때문일까? 별 뜻 없어 보이는 가사를 읊조리는 그의 표정은 자못 심각하고 장엄해 보인다. 장기하의 공연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공연실황 동영상은 자주 챙겨보는 편인데, 언젠가 화려한 프리젠테이션에 장기하와 얼굴들이라는 그룹의 탄생비화를 소개하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그 중 한 슬라이드의 제목이 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을 위하여였다. 그 제목은 ‘지...
대한전통의학회(회장 강진춘)가 ‘한의학의 기본원리에 충실하자’는 의미를 알리기 위해 학회지 ‘대한전통의학’ 창간호를 발간했다. 학회지 출간은 최근 일선 젊은 한의사들 사이에 현대적 기기 사용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전통적 원리가 점차 도외시되고 있는 점을 안타깝게 여겨 2003년 10월에 학회를 출범시킨지 1년 9개월만이다. 회지 발행인이자 편집인 강진춘 회장은 “한의학은 최근 과학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의료기기개발 보급 등 진료에 편리를 가져온 반면, 기기 발전으로 인해 한의학적 전통 원리는 오히려 도외시되고 있다는 점에 ...
원론보다는 실용성의 학문이 경제논리상 각광받는 시대다. 대한한방두피관리학회(회장 장성환)는 지난 20일 한국교총회관 세미나실에서 제 2차 워크샵을 개최, 미래한의학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샵은 한의사를 대상으로 했으며 2부로 나뉘어 총 6개강좌가 제공됐다. 1부가 탈모의 한의학적 이론 및 상태에 대한 설명이었다면, 2부는 탈모의 연구가치와 실제적 치료방법에 역점을 뒀다. 특히 경원대한의대 침구과 송호섭 주임교수는 먼저 탈모의 침구치료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봉약침요법을 주목할 만한 연구분야라고 소개했다. ...
2004년도 전국직능이사 분과토론회가 지난달 28~29일 양일간 개최, 전국직능이사들의 역량강화 및 한의약의 세계화기틀 마련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책·기획분야에서는 국민의학·대중의료 실현을 위해 난치성,퇴행성질환 치료기술을 포함한 신치료기술, 신한의약품 개발 및 의료기술의 체계화·정보화를 추진하고, 아울러 한약의 제제화 제형의 다양화로 한방의료의 저비용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한약재 재배농가, 제약산업, 기능식품산업, 화장품산업 등 여러 산업분야의 소득증대 및 고용창출효과 등을 ...
‘한의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제6회 한의학국제박람회(EXOM2004)가 지난 26~29일 경희대학교와 중앙일보 공동주최로 큰 성과를 거두고 막을 내렸다. 인류미래를 주도할 한방바이오기술을 기초로 한약재에서 추출한 각종 의약품, 건강보조식품, 한방바이오제품전시 등 현대인들에게 다양한 첨단 의약정보를 제공, 한의약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런데 노인성질환인 중풍과 치매를 부작용없이 치료할 수 있는 신물질이 국내최초로 개발됐다. 지난 25일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BK21 ‘한방신약개발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