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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활용 한의 치료, 은피증 인한 피부변색 개선에 ‘효과’[한의신문] 한의 임상가에서 레이저를 활용한 은피증 치료 증례가 보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증례 보고는 ‘한방안이비후피부과학회지’ 최근호에 ‘전신성 은피증에서 초저출력 Q-switched Nd:YAG와 피코세컨드 레이저 병합 치료: 단일 증례 보고’라는 제하로 게재됐으며, 이번 연구에는 △김서영 바인허브한의원장 △백승원 경희류한의원장 △최원희 강담위담한방병원 수련의 △이재현 윤빛한의원장 △곽도원 광진경희한의원장 △선승호 상지대 한의대 교수 △서형식 부산대 한의전 교수 △김정우 김포365한의원장이 함께 참여했다. 은 화합물의 장기간 섭취나 외용에 의해 발생하는 색소성 질환인 ‘은피증’은 피부의 청회색 변색이 특징적으로, 은은 체내에서 안정된 결합 형태로 잔존해 자연적 배설이 어려워 이로 인해 변색이 장기화되고, 환자의 심리적·사회적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이 된다. 기존 치료는 은 함유 물질의 사용 중단과 자외선 회피가 기본이며, 이미 형성된 변색에 대해서는 화학박피·냉동치료·전기소작술 등이 시도됐지만, 이러한 방법은 표피층에 국한돼 진피 깊숙이 존재하는 은 입자에는 효과가 미미했고, 조직 손상·흉터·색소 이상 등 부작용이 빈번했다. 이에 따라 보다 안전하면서도 진피층 침착 입자에 직접 접근 가능한 물리적 제거법이 요구됐고, 이 필요성이 곧 레이저 치료의 도입으로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파장 △펄스폭 △에너지 전달 방식이 달라 상호보완적 작용을 하는 Q-switched와 피코세컨드 레이저를 병합한 치료가 임상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색소 제거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오래 전부터 존재 한의학에서도 색소 제거에 대한 개념은 오래 전부터 존재해왔다. 실제 청대 의서 ‘串雅内外编’에는 “去面上刺青”이라 하여 말린 구더기를 자극한 부위에 도포해 색소를 제거하는 방법이, 또한 “取牙卿魚霜仁去面上刺青 去身臂雕青”에서는 어아경어(牙卿魚)의 서리 같은 조직을 이용해 문신을 제거하는 방법이 각각 기술돼 있는 등 전통의학에서도 색소 병변을 물리적 또는 화학적 방법으로 제거하려는 시도가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연구자들은 “당시의 방법은 조직 손상과 흉터를 초래할 위험이 컸던 반면, 현대의 레이저는 동일한 원리를 보다 안전하고 정밀하게 재현한 기술로 평가된다”며 “즉 레이저 치료는 전통 술기의 현대적 계승으로서, 한의 임상에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색소 제거술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최근 보고되는 흑자·사마귀·표피낭종 등의 임상례는 레이저가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치료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레이저 치료로 조직 손상 없이 피부 변색 ‘개선’ 이번 임상증례 보고는 김정우 원장(김포365한의원)의 치료사례를 분석한 것으로, 은피증으로 인해 안면 전체 및 사지 말단부에 청회색으로 피부가 변색된 환자를 대상으로 초저출력(100∼200mJ) Q-switched 1064㎚ 레이저를 반복 조사해 깊은 진피층의 은입자를 점진적으로 제거하고, 피코세컨드 785㎚ Nd:YAG 레이저를 병용해 표층의 잔류 입자를 제거했다. 또한 7·8회차 시술 시에는 COX-2 eye shield를 착용해 안구를 보호하며 상안검과 하안검의 색소 제거를 제거했다. 치료 결과 기존 고출력 Nd:YAG 치료에서 보고된 부종, 색소 이상 등의 부작용 없이 변색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진들은 “이 증례는 은피증과 같이 불용성 금속 침착으로 인한 색소 병변에서도 저출력·복합 파장 접근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특히 은의 불가역적 침착 특성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병변에서 서로 다른 파장의 세밀한 조합을 통해 조직 손상없이 변색을 개선했는 점에서 임상적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연구진들은 이어 “이번 보고는 단일 증례이므로 시술 횟수·파장 조합·에너지 설정 등과 관련해 최적화된 치료 전략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증례와 장기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면서 “향후 더 많은 임상 근거가 축적된다면, 은피증뿐 아니라 다양한 색소성·금속성 피부질환 치료에도 적용 가능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의 임상에서의 레이저 활용 영역 확대 ‘기대’ 한편 이번 연구에 참여한 곽도원 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은 “최근 한의계에서는 전통 술기의 원리에 레이저 등 현대 의료기기와 접목한 시도를 통해 보다 다양한 질환 치료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번 임상증례는 ‘은피증’이라는 다소 한의 임상가에서는 접하기 힘든 질환에 대한 치료사례로, 향후 한의 임상에서도 레이저 등의 현대 의료기기를 활용한 여러 피부질환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곽 부회장은 “일선 한의의료기관에서 실제 임상에서 치료하고 있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효과들이 논문화돼 나간다면, 임상근거를 쌓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한의사 회원들도 치료뿐 아니라 임상근거를 구축해 나가는데 있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
현장 중심의 한의 진료 통한 스포츠의료 실현 ‘박차’[한의신문] 중랑구한의사회(회장 김성민)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묵동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중랑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 의무지원팀을 파견, 참가 선수들의 건강을 돌봤다. 이번 대회에는 중랑구배드민턴협회 소속 1000여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 가운데 중랑구한의사회는 대회 기간 동안 의료부스를 운영하며 테이핑, 근막이완 추나, 연조엑스제 처방 등 다양한 한의치료를 제공해 200여 명의 선수를 진료했다. 특히 어깨통증이나 허리 근육 경직 등 경기 중 발생한 부상에 대해 즉각 처치가 이뤄져 선수들의 경기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 이와 관련 양운호 원장(청추나한의원)은 “체육활동이 지역사회 건강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한의사회의 역량으로 안전한 대회 운영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체육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 중심의 한의 진료를 통한 스포츠의료 실현’이라는 가치 아래 진행된 이번 의무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종목 및 단체로의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의무 지원에는 △양운호 원장(청추나한의원) △지현우 원장(본아한의원) △윤서연 원장(단아연한의원) △송정현 원장(본큐어한의원) △정보인 원장(김포365한의원) △강민구 원장(365필요한의원) △안성후 원장(본아한의원) △김영찬 원장(케이무브의료지원단) △김채연 원장(괜찮아요한의원)이 참여했다. -
‘김포시 난임 지원 조례’ 시행…한의난임치료 명시김포시가 한의난임치료를 포함한 난임극복 지원을 제도화하며 가족친화도시 조성에 한 걸음 나섰다. 김기남 김포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김포시 난임지원 조례안’이 지난달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해 이달부터 시행됨에 따라 난임부부는 한의난임치료를 비롯해 교육·심리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기남 의원에 따르면 최근 결혼연령 상승과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로 인해 난임부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치료비 부담과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겪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난임 지원사업이 국가에서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지자체의 정책 의지와 재정 역량에 따라 실질적인 지원 수준이 결정되는 구조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김포시가 난임부부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중앙정부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의난임치료 지원 등 난임극복 지원사업 △난임극복 지원의 목적·용어 정의 △지원대상 요건 등 난임치료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을 살펴보면 ‘모자보건법’ 제3조(국가와 지자체의 책임) 및 제11조(난임·유산·사산 극복지원 사업),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제10조(경제적 부담 경감)에 근거해 난임극복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를 통해 출산 연령의 고령화 등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다. 이에 시장은 난임부부(사실상 혼인관계)의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이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했다. 특히 시장은 난임극복을 위해 ‘한의약육성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한의난임치료 비용을 비롯해 양방난임시술 비용, 난임 관련 상담·교육·홍보를 지원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대상자는 관내 실제 거주하고 있는 난임부부 중 △정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난임진단서’를 받은 경우 △1년 이상 사실상 혼인관계 △부부 중 한 명이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로 명시해 지원의 폭을 확대했다. 김 의원은 “김포시가 난임 문제에 대한 선제적·체계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면 젊은 부부들이 정착하고 싶어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조례가 가족친화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황제내경 영추경 특강, 한의학 본질 되새긴 뜻깊은 시간”[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의 지원 아래 고양시한의사회(회장 신동권)·김포시한의사회(회장 조용식)·파주시한의사회(회장 송정섭) 등 3개 분회는 연합으로 22일 ‘임상 중심의 황제내경 영추경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임상 특강은 고양시한의사회가 사무실 이전 후 첫 강의를 연 것으로, 한의학 이론의 뿌리와 기본을 이루는 한의학의 원전인 ‘황제내경집주-소문/영추’를 완역한 박태민 원장(파주시 박태민한의원)이 초청돼 임상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신동권 회장은 “고양시한의사회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고 첫 학술행사를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회원들이 한의학의 근본을 다시 살피는 자리가 된 만큼 앞으로도 분회사무실을 회원 학술교류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식 회장은 “최근 임상현장에서 과학적 근거와 실증이 강조되는 흐름 속에서 한의학의 기본을 되짚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영추에 담긴 원리를 실제 환자 진료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정섭 회장은 “파주시한의사회 회원들을 위해 마련된 강의가 고양·김포시 회원들과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실제 임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특강 기회를 더 많이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끌었던 ‘임상 중심의 황제내경 영추경 특강’은 29일 고양시한의사회 사무실에서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
“한의가족 하나로”…경기도한의사회 ‘제8회 축제한마당’ 성료[한의신문] 가을을 맞아 경기지역 한의사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 간 우정과 세대 간 연대를 다지는 ‘한의가족 대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19일 과천 관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제8회 경기한의가족 축제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지부 산하 각 분회 한의사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한의계의 단합과 지역사회 연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으며, 6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축구, 족구, 씨름, 달리기 등 다채로운 종목에 열띤 응원을 보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용호 회장은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 분들의 도움을 통해 지난달부터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에 한의과가 신설돼 현재 진료를 시행, 지역 통합돌봄과 한양방 협진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경기지부는 앞으로 한의공공의료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회원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를 마련한 만큼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경기지역 모든 분회가 일치단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최근 국회의원 51명이 공동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엑스레이법)’과 ‘문신사법’ 제정, ‘자동차손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재검토 등 한의계 주요 사안들이 긍정적으로 진전되면서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진단과 한의학적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2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지부 회원 여러분을 다시 만나 매우 기쁘고, 오늘만큼은 바쁜 임상 현장에서 벗어나 건강을 되돌아보며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건강을 위해서 애써주시는 한의사 분들과 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경기지부 임직원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리며, K-Medi가 세계 속에서 그 위상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한의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호 회장, 윤성찬 회장, 김승원 국회의원, 박옥분·전자영 도의원, 신계용 시장 또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도내 한의약 전담부서를 비롯해 ‘한의약정책지원단’ 설치를 명시한 ‘경기도 한의약 육성 조례’ 개정,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 확대 등 많은 변화들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한의학의 역사와 함께 한 경기도에서 K-Medi붐이 일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경기지부가 제안한 ‘학교주치의제’ 사업을 준비 중으로, 앞으로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한의약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부터 난임부부를 위한 한의난임치료 비용을 횟수와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하게 됐다”면서 “출산율 제고와 더불어 과천시가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한의약 관련 행정업무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기지부 김성욱 총회의장·하병철 부의장, 박순환·정경진 명예회장, 김진균 충북한의사회장,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 우윤화·김진웅 의원(국민의힘) 등도 참석해 경기지부의 발전과 한의약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지부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구(팀별 대항전) △족구(조별 토너먼트) △씨름(개인전) △400m 달리기(개인전) △과녁바운스게임(개인전) 등 다채로운 종목을 마련했다. 참가 회원들은 △1조: 수원시·의왕시·남양주시·가평시·구리시 분회 △2조: 성남시·광명시·평택시·동두천시 분회 및 가천대 한의대 △3조: 용인시·군포시·과천시·이천시·양주시 분회 △4조: 고양시·광주시·김포시·하남시·양평시 분회 및 동국대 한의대 △5조: 안산시·화성시·오산시·의정부시·여주시·포천시 분회 △6조: 안양시·부천시·시흥시·안성시·연천시·파주시 분회로 나뉘어 운영됐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포스트 프로그램으로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고무신 식물심기 △솜사탕·팝콘 이벤트 △키다리 아저씨 풍선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오후에는 명랑운동회가 열려 △축구볼 양궁 △컬러볼 점수쌓기 △공굴리기 △줄다리기 △단체바운스 게임 등 다양한 협동 경기가 이어지며 한의가족들의 웃음과 응원이 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축구 대항전에선 한의팀(1·2·3조)이 가족팀(4·5·6조)을 3대 2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용인시분회(회장 조상원)가 가족포함 47명 참석으로 ‘최다참석 분회상’을 △과천시분회(회장 박지우)는 30%로, ‘최다참석률 분회상’을 수상했다. 한편 ㈜동방메디컬, 경방신약, ㈜메디페이스, 한초담제약, 옥천당, AJ탕전원. 바이오인사이트, ㈜더세븐환경 등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종목별 시상과 경품 추첨을 통해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일프로추나연구회, 맞춤형 건강관리 봉사활동 진행[한의신문] 지난달 28일에 일프로추나연구회에서 연기학원 ‘CnC 스쿨’에서 배우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전에 강남구보건소에 신고 절차를 마친 뒤 체계적으로 진행됐고 청년층의 체형 교정, 건강한 다이어트 지도,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정우 원장(김포365한의원)을 비롯해 김승규 원장(광교경옥당한의원), 추홍민 원장(마포홍익한의원), 곽승연 원장(본아한의원), 오예린 원장(일프로추나연구회), 김선호 원장과 진료 보조로 정혜린, 김문선, 방서진, 최세영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여러 첨단 검사 장비가 도입되어 씨앤씨스쿨 수강생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확인하고, 한의학적 조언을 통해 개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최신형 AI 체형분석기 바디닷(Bodydot)을 사용하여 추나치료 전후의 체형 교정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자세 관리와 체형 개선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대학병원급 체수분 분석기 BWA를 활용해 부종 여부와 위상각(Phase Angle)을 측정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평가하고, 향후 생활습관 관리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인바디 코르트(InBody KOROT)를 통해 혈관 건강도 및 혈관 나이를 분석하여 혈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배우 지망생들에게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건강한 다이어트’와 올바른 생활습관 관리를 강조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의사들은 체형교정, 다이어트, 혈관 건강관리 전반에 걸쳐 개별 맞춤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추나치료 체험을 통해 한의학적 치료의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의사들은 배우 지망생들에게 단순히 “마른 몸”을 추구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을 지키면서도 체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강조했다. 또한 개별 상담을 통해 체형 관리, 혈관 건강, 수분 균형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구체적인 생활습관 조언을 제공했다. 특히 체형 교정을 위한 추나 치료는 참가 배우들이 직접 한의학적 치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검사 결과와 상담을 통해 막연했던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처음 받아보는 추나치료 후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밝혔다. 김정우 원장(김포365한의원)은 “청년들이 배우라는 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체형과 건강은 큰 자산이 된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건강한 삶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한의학이 청년들의 생활 속에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정혜린은 “그동안 공부해온 것을 실제 현장에서 나누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조훈연 씨앤씨스쿨대표는 “배우에게 신체는 연기의 기반이기에 이번 프로그램이 연기자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효율적인 몸의 사용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체형 분석기 바디닷 관계자는 “객관적인 수치와 화면으로 교정 전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참가자들이 추나치료 효과를 더욱 신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인바디 측 관계자는 “체중보다 중요한 것은 세밀한 체성분과 혈관 건강 관리라는 점을 알릴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 진료를 넘어 정밀 진단을 통해 청년층의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한의학과 첨단 검사 장비의 융합을 통한 정밀 진단, 추나치료와 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청년층 대상 건강한 다이어트 및 생활습관 지도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한의계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 증진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의 외연을 넓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동신대 한의대 ‘살모사’, 대규모 의료봉사로 ‘인술’ 실천[한의신문]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술동아리 ‘살모사(지도교수 최찬헌)’가 최근 경기도 김포시에서 대규모 무료 한의의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동신대 졸업생 한의사와 ‘살모사’ 동아리 소속 재학생 20여 명은 이틀간 총 350여 명에 달하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베트남 등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인술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단법인 노마즈와 사단법인 찾아가는복지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한 첫째날 행사와 둘째날 재단법인 노마즈가 단독으로 주최한 행사로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동신대는 이번 행사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재학생들은 최찬헌 지도교수의 인솔 아래 강의실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며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첫째날, 학생들은 김포생활체육관에 마련된 진료소에서 200여 명이 넘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이주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침·부항 치료, 한약 처방 등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다음날에는 통진읍의 ‘김포이웃살이’ 센터로 직접 찾아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더 낮은 베트남 등 이주노동자 150여 명을 위한 맞춤형 진료를 이어갔다. 이번 봉사에는 지역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력도 함께했다. 일로한방병원 김포점이 현장 지원을 맡아 의료장비 지원과 약재 지원, 현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협조 등을 통해 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살모사’ 동아리 김현우 회장은 “저희 동아리는 매년 주로 학교 인근 지역사회에서 활동했는데, 이번에는 재단법인 노마즈와 인연을 맺으며 새로운 전기를 맞게돼 뜻깊었다”면서 “올해는 언어 문제로 의료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이웃들까지 대상을 확대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는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찬헌 지도교수는 “재학생들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모습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다”며 “특히 이번 봉사에는 사회 각지에서 활약하는 동신대 출신 동문 의료진들이 후원은 물론 직접 봉사에 참여해 후배들과 함께 땀 흘리는 모습을 보여줘 깊은 의미를 가진다”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어 “이러한 현장 경험은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의 한의사로 성장하는 데 무엇보다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지역 분회장 총집결”…돌봄통합·조례 제정 해법 모색[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가 33개 지역 분회장들과 함께 한의약 육성과 회원 권익 강화를 위한 해법을 논의했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가 13일 서울역 인근 만복림에서 개최한 통합 분회장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지역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 ‘한의가족 1인 1정당 가입 캠페인’, ‘돌봄통합지원법’ 대응 전략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지며, 한의계의 제도적 기반 확립과 지역사회 공공의료 내 역할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용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간담회는 지부와 분회가 한의약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특히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한의계의 역할을 논의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지부와 분회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새 정책에 발맞춰 일치단결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지부 이용호 회장, 민상준 수석부회장, 이계석 부회장, 김형기·홍민정·장대민·강서원 이사를 비롯해 △정진용 수원시분회장 △김범석 부천시분회장 △신동권 고양시한의사회장 △강영건 광명시분회장 △최영민 구리시분회장 △양종석 군포시분회장 △조용식 김포시분회장 △최준혁 시흥시분회장 △오훈섭 안산시분회장 △안창준 안성시분회장 △전지명 안양시분회장 △오영철 양주시분회장 △조상원 용인시분회장 △조범연 의왕시분회장 △최정신 이천시분회장 △송정섭 파주시분회장 △이웅희 하남시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분회 한의약 육성 건강증진사업 종합 현황 △분회 운영 자료집(회칙·총회·재무) △경기지부 분회 지원 사업 △통합돌봄 등 한의사회 현안 △한의가족 1인 1정당 가입 대연합 캠페인 △분회 건의 사항 △연중 회무 일정 등이 상정·논의됐다. “조례안 제정으로 건강 격차 해소·지역산업 활성화 담보” 경기 지역 한의약 육성 조례는 올해 △2월 ‘양주시 한의약 육성 조례’ △5월 ‘구리시 한의약 육성 지원조례’ △9월 ‘과천시 한의약 육성 조례’까지 신규 제정되며 총 15개 조례안이 마련된 상태다. 이에 분회별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신동권 정책부회장은 “한의약육성법의 개정을 통해 지자체장이 한의약 육성계획을 수립·제출할 의무가 신설된 만큼 이를 실질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선 조례 제정이 필수적”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한 기대효과로 한의약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의 법적 근거 마련 및 운영 안정성, 지속성 담보를 꼽았다. 이어 지역주민 건강 문제·특성 반영한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도시와 농촌 간 건강 격차 해소 △주민 친화적 서비스와 더불어 한의약의 관광-건강기능식품-한약재 산업 등과 연계를 통한 △지역 자원 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도 제시하며 “한의사회,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건강증진 네트워크를 형성과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분회 한의약 사업 지원 △분회 연합 학술세미나 지원 방안도 소개한 신 부회장은 “각 분회의 한의약 사업에 부족한 예산을 보충해 정책·홍보·건강증진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면서 “특히 세 개 이상의 분회가 연합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학술세미나는 회원들의 학술 역량을 높이고 분회 간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의사의 정치적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기 위한 ‘한의가족 1인 1정당 가입 대연합 캠페인’과 관련해선 “정치권과의 소통을 강화해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부와 분회가 합심한다면 한의계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나비효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통해 한의사 통합돌봄 보여줘야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전국 100개 시·군·구에서는 지자체의 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돕기 위해 컨설팅, 교육, 표준모형 제공 등 예산을 직접 투입하지 않는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장대민 의무이사는 지부·분회 차원의 실천 방안으로 △지자체 노인정책과 및 복지부서와 협력 창구 개설 △통합지원협의체 및 회의 참여 요청 △지역 특성에 맞춘 한의 통합서비스 모델 제안 △회원 대상 공공의료 및 돌봄 관련 교육 실시 △참여 성과 홍보와 정책 제안 활동 강화 등을 제시하며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공공의료 내 한의사 제도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로”라며 “지부와 분회가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때, 지역 통합돌봄 영역에서 한의사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천시재택의료센터·부천시통합돌봄 사업에 나서고 있는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으로부터 통합돌봄 관련 노하우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기지부는 올해 ‘경기 한의가족 축제한마당’, ‘경기도 한의약 리더십 최고위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ICOM 2025서 침도의학 최신 지견 ‘공유’[한의신문] 대한침도의학회(회장 유명석)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21회 세계동양의학학술대회(ICOM 2025)’에 참석, 세계 각국 의료인들과 침도의학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ICOM 2025’에서 침도의학회는 전현준 원장과 김정우 원장(김포365한의원)이 국내 한의계에서의 초음파 활용 동향을 분석한 ‘국내 한의 임상 초음파 활용 현황에 대한 스코핑 리뷰’를 포스터로 발표, 세계 전통의학자들에게 대법원의 초음파 판결 이후 변화된 한국 한의계의 현주소를 소개했다. 이와 관련 유명석 회장은 “이번 ICOM 2025 참석은 침도의학이 국제적 학술 무대에서 독자적인 치료 체계로 자리매김해 가는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연구 협력과 학문적 교류를 통해 침도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확립하고, 세계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스터 발표를 맡은 전현준 원장은 “여성의학, 재활의학, 신경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의 치료의 최신 연구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제적 교류를 통해 임상 적용의 가능성을 더욱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우 원장은 “국내 임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초음파 진단과 침도의학의 접목 현황을 국제적으로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 세계 의료인들과 함께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
관악구한의사회-일프로추나연구회, 경찰관 대상 의료봉사[한의신문] 관악구한의사회와 일프로추나연구회 봉사단(I-MOVE)이 28일 관악경찰서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관악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관악구한의사회 장재혁 회장, 일프로추나연구회 지현우 대표(본아한의원장)와 관악경찰서 최인규 서장, 마대영 계장 등 민·관 협력 주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고강도 사건 대응과 장시간 근무로 인한 건강 문제를 겪는 경찰관들에게 실질적인 한의진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서는 추나치료, 체외충격파 근건이완기법, 초음파 활용 약침 시술 등 근골격계 중심의 치료가 주로 시행됐으며, 수면 문제와 스트레스성 긴장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에 대한 상담도 병행됐다. 뿐만 아니라 참여한 경찰관들의 체력 회복과 면역 증진을 위한 생맥산과 심신 안정을 위한 천왕보심단, 그리고 근골격계 통증, 불면, 소화기계 증상 개선을 위한 보험한약제제(반하사심탕, 가미소요산, 보중익기탕, 갈근탕) 등을 증상에 맞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재혁 회장은 “이번 봉사는 한의학이 공공의료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의료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인규 서장은 “관악구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들의 건강을 이렇게까지 세심히 살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경찰 조직 내 건강관리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함께 자리를 한 마대영 계장은 “평소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이 잠시라도 자신의 몸을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을 주도한 지현우 대표는 “지역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관분들께 직접적인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된다면 언제든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현장 중심의 한의 진료를 통한 공공의료 실현’이라는 가치 아래 진행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향후 다른 지역 및 기관으로의 확대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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