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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한의사회, ‘2025년도 제5회 임시이사회’ 개최[한의신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의권)가 3일 해동활어에서 ‘2025년도 제5회 임시이사회 및 송년회’를 개최, 현재까지 진행된 지부의 주요 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최의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광주 한의난임치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한의진료, 회원 보수교육 등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고,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싶다”며 “얼마 남지 않은 회계연도 기간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2026회계연도 주요 사업 수립 등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광주시 한의난임치료비 지원 사업 결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한의진료 결과 △2026년도 지부 보수교육 온라인 개최 준비 상황 등 지부 주요 사업들의 결과 및 준비 사항이 보고됐다. 광주시 한의난임치료비 지원 사업 결과 난임부부 82명 중 13명이 임신에 성공해 임신성공율 27.08%를 달성했으며, 내년에도 난임부부 8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한의진료 관련 논문 작성을 동신대 한의대 한방신경정신과 김경옥 교수팀에게 의뢰했으며, 2026회계연도 지부 보수교육은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의에서는 △일차의료 돌봄위원회 발족의 건 △학술연구모임 지원 방안의 건 △지부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 관련(안)의 건 등도 논의됐다. 일차의료 돌봄위원회 발족의 건에서는 일차의료 및 지역 돌봄과 연계한 의료서비스의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각 구별 돌봄 담당 임원 또는 재택의료센터 운영 원장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일차의료 돌봄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광주시 및 각 구별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학술연구모임 지원 방안의 건에서는 지부 내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학술 소모임, 학술 동아리 등에 대해 지원함으로써, 지부 한의사들간 학술 활동을 장려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함께 동호회 지원 기준을 준용하되, 인원 기준 등에서는 동호회 지원 기준보다 회원수 기준을 완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지부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 관련(안)의 건과 관련해선 전국 시도한의사회 홈페이지 운영 현황을 살펴보는 한편 홈페이지 제작‧운영을 위해 필요한 비용 및 제반사항 등을 검토했다. -
광주시한의사회, ‘스킨부스터와 복합시술 활용 임상세미나’ 성료[한의신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의권)가 1일 회관 대강의실에서 ‘스킨부스터와 복합시술 활용 임상 세미나’를 개최, 회원들의 임상역량 증진을 도모했다. 이날 김신 학술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마련된 강의를 통해 회원들의 피부미용 분야에서의 임상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난 기타보수교육에서도 레이저 기기 등의 현대 의료기기를 활용한 피부치료를 주제로 한 교육을 마련한 바 있는데, 광주광역시한의사회는 앞으로도 회원의 의권 확대와 임상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서형식 교수가 강사로 나서 스킨부스터와 복합 시술 활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서형식 교수는 “피부는 표피층-진피층-피하지방층으로 이뤄져 있다”며, 각 층의 구조와 함께 노화에 의한 피부의 변화 및 상태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서 교수는 스킨부스터와 관련 “피부 속 수분의 함량을 높이고 탄력, 광채, 피부결 등을 개선해 주는 시술”이라며 “PDRN, PN, 히알루론산, 비타민, 항산화제 등이 있으며, 레이저·초음파·고주파 등과 함께 시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이어 “진피 가열(Dermal heatig)을 통해 콜라겐의 구조적 변이와 새로운 콜라겐 형성을 자극할 수 있으며, 잔주름과 탄력성을 잃어가는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면서 “침습적 또는 비침습적 방법을 통해 진피 재생을 획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또 “진피 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은 주로 Microneedle을 이용한다”며 “기계적 자극, 부피 자극, 약물 자극 등을 통해 콜라겐 합성을 유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 교수는 레이저, HIFU, RF, LLLT 등 다양한 치료법의 △에너지 종류 △주요 효과 △다운타임 △시술시 특징을 세부적으로 나눠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혈관 병변, 색소 병변 및 흉터, 모반, 점 제거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서 CO2 레이저 등을 통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힌 서 교수는 인종에 따른 피부 타입별 치료별 반응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통증 또는 불편감 △백모증 △알레르기 반응 △홍반 △수포 및 가피 △색소변화 △가려움 △감염 등 임상 현장에서 수반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안내했다. 이밖에도 레이저를 활용한 흉터 치료에 대해 설명한 서 교수는 “흉터란 피부의 외상, 수술 또는 염증성 손상에 대한 국소적 반응으로 형성되는 섬유성 조직”이라며 “흉터성형술의 목적은 영구적으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아니며, 미용적으로 더 큰 만족과 기능적으로 더 나은 흉터를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서 교수는 “레이저 시술 후 진정 치료에는 약침액을 스프레이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간단한 미용 시술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비는 CO2레이저, IPL, Injecter를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
전남지부‧광주지부, 동신대 한의과대와 상호 협력 약속[한의신문] 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문규준)와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의권)가 11일 광주 모처에서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학술교류 및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신대 한의과대학과 먼저 상호 협력과 교류를 추진키로 한 광주지부의 주선과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규준 전남지부 회장, 최의권 광주지부 회장, 정현우 동신대 한의과대학 학장, 박훈평 한의학과장, 이미현 한의예과장 등이 참석해 지역 한의약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통해 양 단체는 한의약 발전을 위해 상호 소통 및 협조를 적극 추진하고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한의사회의 보수교육이나 한의학 관련 축제 및 행사가 개최될 경우 학생들의 참여와 온라인 홍보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진료 현장 견학을 추진한다. 또 한의원, 한방병원과 협조해 의료봉사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학교 간의 연결고리를 형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술 교류도 강화한다. 지역 한의사들은 동신대 한의과대학 학생들에게, 교수들은 지역 한의사들에게 상호 임상 특강을 진행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정현우 학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이 한의사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미리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고 지역 한의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한의약의 발전을 이끄는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규준 회장은 “임상에 자질 있는 지역 한의사들이 대학에서 학생들을 위해 특강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한의사들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교수님들이 특강을 해 주시는 등 학술교류를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을 전남한의사회의 학생위원으로 임명해 이사회 참관 등 지역 한의사회 운영 모습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 회장은 “지역사회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의사회와 동신대 간에 긴밀한 협력을 약속한 좋은 대화의 장이었다”며 “한의약 발전을 위해 양 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
광주시한의사회,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간담회’ 개최[한의신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의권)가 24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광주시청 통합돌봄팀과 ‘광주광역시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내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됨에 따라 한의협을 비롯한 전국 시도지부는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통합돌봄에서의 한의약의 역할을 확대하고, 성공적인 한의약 돌봄 사업의 진행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광주시청 통합돌봄팀 김경명 팀장은 ‘2025년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노쇠·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복합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돌봄지원을 통합해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팀장은 이어 “이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며 “통합지원 절차 운영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시군구에 전담조직 설치 및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업 신청, 조사·판정, 계획수립·제공, 모니터링 등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절차에 대해 소개한 김 팀장은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총 229개 지자체의 현황을 △예산지원형 시범사업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으로 세부적으로 나눠 공유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통합돌봄에 있어 한의학이 가지는 강점과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의권 회장은 “한의학은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와 같은 질병 이전 단계, 미병(未病)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예방을 중심으로 하며, 방문진료·재택의료센터 등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건강 상담, 생활 지도, 예방적 처방 등을 통해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등 지역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폭넓은 다학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최 회장은 “한의학은 인체를 유기적 통합체로 보고 신체와 정신, 감정의 상호작용을 중요시해 신체기능뿐 아니라 정신·감정 상태까지 고려한다”며 “또한 체질, 증상, 생활습관 등을 반영해 환자별 맞춤 처방과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침, 뜸, 부항과 같은 한의치료는 최소 침습을 통해 최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며, 한약은 자연 유래 재료로 다제약물 복용 시 치료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다”며 “부작용이 적고 안전성이 높은 치료 방법 등을 통해 통합돌봄에 있어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회장은 △노인 대상 한의약 건강돌봄 표준매뉴얼(한국한의약진흥원) △장애인 대상 한의약 건강돌봄 표준매뉴얼 △장애인 한의약 방문건강관리 표준 프로그램(보건복지부, 가천대학교) 등 다양한 한의약 통합돌봄 관련 매뉴얼 및 프로그램을 소개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문제없이 즉각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적극 강조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이 입법예고된 가운데 한의사의 역할 부여 및 노인·장애인에 대한 한의약 서비스 제공 명시, 한의의료기관을 포함한 모델을 설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아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대상자에게 의료선택권 보장 및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맞춤형 서비스 및 폭넓은 다학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최의권 회장, 김상봉 총무이사, 김수용 정보통신이사, 광주동구한의사회 배광희 회장, 박태희 부회장, 배장성 광주서구한의사회장, 광주북구한의사회 김인수 회장, 정덕윤 부회장, 김달모 광주남구한의사회 부회장, 김영욱 광주광산구한의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
광주광역시한의사회 기타 보수교육 ‘성료’[한의신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의권)가 13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2025년도 광주광역시한의사회 회원 기타 보수교육위원회 인정교육’을 개최,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최의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은 한의사의 의권 확대를 위해 스킨부스터 및 레이저 등의 현대의료기기를 활용한 피부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준비했다”면서 “오늘 강의가 한의사 회원들의 임상역량 증진과 미래의 한의약 치료영역 확대를 위한 토대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광주광역시한의사회는 언제나 회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선의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종구 원장(이종구한의원)이 강사로 나서 ‘스킨부스터와 레이저를 활용한 피부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종구 원장은 “노화가 진행되면 콜라겐·피하지방 감소 등으로 인해 피부의 탄력도 감소하고, 부분 잡티 등의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필러와 레이저, 스킨부스터 등을 활용하면 이러한 증상들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 원장은 이어 “필링 또는 레이저는 기미, 잡티, 광노화, 흑자 등의 색소 질환과 함께 지루성 각화증, 사마귀, 피지선 증식 등의 표피 질환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히며, 각 피부 질환의 특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발생 원인에 따른 레이저 치료 방법 등을 강의했다. 특히 광선 각화증은 피부암의 전구증인 만큼 중요한 필수의료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 원장은 △물광주사(히알루론산) △리쥬란(PN) △아기주사(EGF) 등 성분별로 스킨부스터를 분류하는 한편 도포 전·후 모습을 사진 자료를 활용해 제시하면서 각각의 스킨부스터의 효과·효능·활용방법 등을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이 원장은 “혈관레이저는 500대 파장의 헤모글로빈의 흡수 계수가 높으며, 색소레이저는 헤모글로빈의 흡수계수는 낮고 멜라닌 흡수계수가 높다”며 “또한 제모레이저는 헤모글로빈 흡수계수는 낮고 조사시간이 길고, 비박피성 레이저는 물에 대한 흡수계수가 낮아서 피부 깊이 침투해 열을 발생시킨다”며, 피부 레이저의 종류 및 각각의 특징을 공유했다. 특히 이 원장은 “CO2레이저는 광섬유 전달장치에서 레이저가 흡수돼 소멸하기 때문에 관절전달장치만 사용할 수 있다”며 “따라서 CO2레이저는 가우시안 모드만 만들 수 있으며, 점을 제거할 때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 원장은 각 레이저의 △구체적인 종류 △치료 방법 △치료시 주의사항 △시술 후 징후 등 레이저 치료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들에 대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서 강연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광주시한의사회 이사회…자배법 등 주요 현안 대처[한의신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의권)가 13일 온라인(비대면)으로 ‘2025년 제4회 임시이사회’를 개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한의진료소 연장 운영 △국토부 자동차손배법 △광주 북구청 ‘전국민주치의제’ 한의사 배제 등 한의계 및 지부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의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 한의계에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 광주광역시한의사회를 비롯한 전국 지부·분회, 한의협이 힘을 모아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오늘 마련된 자리를 통해 어려운 현안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배장성 광주서구한의사회장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한의진료’의 4월부터 7월까지의 경과를 보고했으며, 특히 광주광역시한의사회는 제주항공 유가족과 국토부의 한의진료 연장 협조 요청을 받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료를 연장키로 결정했으며, 무안공항에서 월 2회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담당이사 보고에서는 △2020년 ~ 2024년 광주광역시 한의난임치료비 지원사업 논문 의뢰 △2025년 제주항공 유가족 한의치료 지원사업 결과 △2025년도 9월·10월 기타보수교육 개최 △북구청 ‘전국민주치의제’ 관련 진행 상황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8주 치료 제한 관련 진행 △일차의료 강화 특별법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제주항공 유가족 한약지원사업 논문화 작업 △2020년 코로나 후유증 치료사업 논문화 작업 △무안공항 제주항공 유가족 한의진료소 연장 운영 △2025년 각 구별 통합돌봄-일차의료방문진료 연계 상황 등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
한의계, 전국서 한의의료봉사로 수재민 피해 복구 도와[한의신문] 이달 중순 한반도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산사태, 가옥 침수, 지반 붕괴 등 심각한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시도지부 및 한의의료봉사단체들이 수재민을 위한 한의의료봉사에 발 빠르게 나서 이재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졌다. 대한한의사협회, 시도지부 등은 수해 피해가 극심했던 충남 예산과 경남 산청, 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마을을 중심으로 침수된 마을회관과 임시대피소를 순회하며 침·뜸 치료 및 한약 처방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도왔다. 특히 장시간 침수된 가옥에서 구조된 고령자 및 감기, 관절통, 두통 등 급성 증상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는 한의진료가 큰 도움이 됐으며, 피로 해소와 면역 증진을 위한 한약도 처방돼 수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 예산, 전인적 통합 의료봉사로 큰 호응 27일 충남 예산에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 충남한의사회(회장 정병식), 사암한방의료봉사단(단장 장기남), 사암침법학회, 마음침법협회(회장 이정환)가 공동으로 한의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들 봉사단원들은 증상에 맞는 침 치료를 우선적으로 제공했으며, 특히 심리적 고통이나 심인성 통증을 호소하는 이재민에게는 구체적인 트라우마 증상을 유도해 감정 및 통증의 구체화, 치료 목표 집중, 경락 기능의 수리 및 강화 등 절차에 따라 마음침과 사암침을 병행 적용했다. 치료를 받은 이재민들은 “마음이 편해지고 몸도 가벼워졌다”, “심리치료를 받았을 뿐인데 신체까지 좋아져서 놀랐다”고 말하며 즉각적인 증상 완화를 체감했다. 정병식 충남한의사회장은 “더운 날씨와 습한 환경으로 감기, 근육통, 피부질환 등에 고생하는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재민을 위해 헌신한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도민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환 사암침법학회장은 “경북 산불에 이어 충남 수해지역까지 국민 트라우마 치료에 나서게 됐다”며 “심신의 회복에 마음침이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봉사에 참여한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이재민들의 여름철 건강을 위한 생맥산과 쌍화탕도 전달했다. 경남 산청, 진주시분회 의료봉사단 첫 가동 26일에는 진주시한의사회(회장 이창훈) 산하 의료봉사단(단장 어인준)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약 70명의 수재민이 머무는 산청중학교 기숙사에서 건강 상담과 한의진료를 제공했으며, 총 12명의 봉사 인력이 참여했다. 어인준 단장은 “의료봉사에 참여하려는 한의사가 많았으나, 인원 제한으로 모두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에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용전마을, 한의진료와 함께 성금 기탁 같은 날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의권)는 북구 용전마을 경로당에서 임규훈 수석부회장(약샘한의원)·유미경 기획이사(자연한의원)·김수용 정보통신이사(양산한의원)를 비롯, 김인수 광주북구한의사회장(잘본한방병원), 이종길 흥성한의원장, 유윤선 도란도란한의원장 등이 참여해 의료봉사에 나섰다. 봉사단원들은 수해로 인해 각종 정신적·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침·뜸·부항 등 개인 증상에 맞춘 한의치료 및 건강상담과 함께 한방 파스, 생맥산, 소화제, 쌍화탕 등 의료물품도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광주북구한의사회는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도 기탁했다. 최의권 회장은 “지역민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이번 의료봉사를 기획했으며, 광주한의사회도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지부, 가평에 1000만 원 상당 한약 기탁 경기도 가평군의 수해 지역에는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가 침수 피해로 고통 받는 주민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복구 작업으로 인한 피로 해소를 위해1000만 원 상당의 한약을 기탁했다. 이용호 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기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확대 홍성군보건소(소장 정영림)는 기존 의료취약계층 대상 사업인 ‘찾아가는 우리동네 한방주치의’를 호우 피해 주민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10개 읍면의 공중보건한의사들이 321개 경로당을 돌며 한의진료, 건강 상담, 온열질환 및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한다. 정영림 소장은 “이번 사업이 수해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연이은 재난 속에서도 묵묵히 의료봉사에 나서는 한의사 회원들의 모습에서 전인적 치료가 가능한 한의학의 잠재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오직 이재민의 빠른 회복만을 생각하며 헌신과 연대하는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의협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수해민 대상 ‘한의의료봉사’[한의신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의권)가 26일 광주 북구에 소재한 용전마을 경로당에서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의진료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광주 지역은 이달 17일 하루에만 426mm의 비가 내려 기상 관측 이래 일일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19일까지 누적 강수량 536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지면서 400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대규모의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다. 이에 광주광역시한의사회는 신속하게 봉사팀을 구성해 수해 피해가 심각한 북구의 용전마을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임규훈 수석부회장(약샘한의원)·유미경 기획이사(자연한의원)·김수용 정보통신이사(양산한의원)를 비롯, 김인수 광주북구한의사회장(잘본한방병원), 이종길 흥성한의원장, 유윤선 도란도란한의원장 등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수해로 인해 각종 정신적·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침·뜸·부항 등 개인 증상에 맞춘 한의치료와 함께 건강상담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한방파스‧생맥산‧소화제‧쌍화탕 등 한의의료물품도 지원했으며, 특히 이날 광주북구한의사회는 수해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의권 회장은 “이번 광주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많은 이재민들과 피해가 발생했기에 지역민들의 고통을 함께 부담하고자 이번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오늘 진행된 봉사가 지역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광주광역시한의사회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광역시한의사회, 민형배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개최[한의신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의권)가 12일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구을)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하 자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의 문제점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대안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최의권 회장은 자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먼저 최 회장은 자동차사고 피해 환자(염좌, 좌상, 타박상 등)의 치료를 8주로 제한한 것과 관련 “실제 8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추가 치료가 제공되지 않아, 사고 피해자의 치료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며 “이 경우 환자들은 본인부담 100%로 자비로 치료받아야 하는 상황이며, 이는 본래의 자배법의 입법 취지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에 대한 제반 기록과 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꼬집은 최 회장은 “제반 의무기록과 서류에는 환자의 민감정보가 다수 포함돼 있는 만큼, 이들 자료가 제출되면 사전고지 문제를 빌미로 보험 계약을 해지하거나, 과거 질환 내역을 빌미로 보험금의 지급이 거절되는 등 손해보험사측에 의해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이의가 있을 시 공제분쟁조정분과위원회의 심의를 받게 되는 데 위원회의 구성을 보면 의료인은 거의 없는 상태이며, 진료의 적정성에 대해 비의료인이 심의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구성원의 다수가 국토부 공무원 및 유관 공무원 경력자로 구성돼 있어 손해보험사의 민원 해결을 위한 기관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정상적인 심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최 회장은 “최선의 대안은 현 입법예고를 철회하고, 충분한 논의 후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협의 하에 도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자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다양한 대안 방안을 전달했다. 이어 이날 간담회에선 간담회에 참여한 광주광역시의원들의 광주시와 대한한의사협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여러 문의와 함께 광주시 통합돌봄사업에서 한의방문진료가 마무리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사업의 형태를 변화시켜 한의계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구상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 참여한 최희석 자연그린한방병원장은 한의계가 처한 어려운 상황들을 토로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2차 첩약 시범사업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며 “첩약 시범사업이 한의계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업 중 하나”라고 밝히며, 정치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광주광역시한의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민형배 의원은 “오늘 들려주신 말씀들을 들어보니 상당 부분 공감이 가는 사항들이 많다”며 “지적해준 문제점들과 그에 대한 대안 방안들을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민형배 국회의원, 박수기·이귀순·박필순 광주광역시의원을 비롯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최의권 회장·임규훈 수석부회장·배남규 보험부회장·임진택 의무부회장·기경헌 약무이사·유미경 기획이사·하인영 의무이사·임승일 감사, 배광희 광주동구한의사회장, 김인수 광주북구한의사회장, 광주광산구한의사회 전의상 회장·김영욱 부회장, 최희석 자연그린한방병원장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전임 부회장)이 참석했다. -
“통합의학의 중심은 한의학입니다∼”[한의신문]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는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50여 명의 한의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한의학학술대회 호남권역’ 행사를 개최했다. 이재동 집행위원장, 이의주 학술부회장, 김규석 학술이사는 ‘온고지신: 통합의학의 중심, 한의학’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니드를 적극 반영, 2년 전과는 다르게 임상과 실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강연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해 구성됐으며, ‘제29회 한·중 학술대회’도 특별세션으로 진행해 호남권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최도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허리질환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실용적인 임상 강연과 확대된 실습을 통해 한의사 회원들의 임상 역량 강화를 도모해 나가자는 취지로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더불어 한·중 학술대회에서는 전통의학과 현대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며, 한의학의 미래 비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학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기술과 융합해 통합의학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한의학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건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천준펑 중국중화중의약학회 부비서장은 “한·중 양국은 지난 33년간 전통의학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양국간 전통의약 발전과 협력 강화가 더욱 도모되길 기대한다”며 “전통의학이 WHO를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양국이 함께 전통의약의 글로벌 통합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의권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 문규준 전라남도한의사회장, 심진찬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장도 휴일임에도 각자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해 참석한 한의사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회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허리 질환의 체계적 진단(장세인·대한스포츠한의학회) △허리 질환의 영상 의학 검사: MRI, X-ray, CT(신민섭·대한한의영상학회) △허리 질환의 치료 전략: blinded vs US-guided(이승훈·대한침구의학회) △허리 질환의 침도요법(강경호·대한침도의학회) △허리 질환의 추나요법(남항우·척추신경추나의학회) △허리 질환의 운동요법과 생활관리(오재근·한국체육대학교) 등 허리 질환에 대한 진단과 다양한 치료 전략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날 장세인 회장은 “체계적인 진단이 보다 효과적인 치료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며 포문을 열었고, 신민섭 수석부회장은 “MRI는 근골격계 진단의 골드 스탠더드로, 정확한 진단은 한의학 치료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승훈 교수는 체계적 진단을 기반으로 증상과 병리를 고려한 환자 맞춤형 통합 한의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강경호 원장은 “만성 척추관 협착 환자에서 척추관내 및 경막외 유착 부위를 침도치료의 주요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항우 원장은 국소적인 기능 장애와 전신 부정렬을 함께 개선하는 추나의학적 접근의 필요성에 설명했으며, 오재근 교수는 “요통의 시기, 증상, 질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운동요법은 보조 치료를 넘어 본질적 치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세션에서는 실제 임상 사례를 기반으로 진단과 치료 방향을 논의하는 패널 토론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요추부 초음파 활용 약침술과 피부미용 레이저 시술에 대한 핸즈온 실습 세션이 운영, 참가자들이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술기를 직접 배우고 익히는 기회를 제공해 더욱 실질적인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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