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1일 (월)
메마른 자아를 회복하고 따뜻한 소통을 이루어 낸 치유의 장
[한의신문]4학년 여름방학을 갓 맞이한 나를 감싸고 있던 감정은 분명 ‘초조함’이었다. 6월 중순부터 9월까지의 긴 여름방학. 그것은 길었던 병원 실습과 실기 평가를 마친 나에게 부여된 정당한 휴식의 기간인 동시에, 한의전에서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다는 압박감을 느끼기 적절한 시기였다. ‘학생 시절의 마무리를 준비할 때’, ‘한의사 면허를 취득하기 전인 학생의 신분으로 배울 수 있는 마지막 날들’이라는 누구도 강요하지 않은 수식어는 자신을 옭아매기에 충분했다. 분명 방학만 되면 지금까지 취하지 못했던 자유를 마음껏 누리며 몸...
- 정주현 학생
- 2025-07-15 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