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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어우러지고 나면,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성취감 느끼죠”[한의신문=이규철 기자] Q. 원장님과 나블리앙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에서 명가한의원을 운영하는 김현규 원장이라고 합니다. 나블리앙에서 테너 파트를 맡아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블리앙은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중창단인 ‘하모니안’에서 출발했습니다. 졸업 후 서울, 경기, 인천에 흩어져있던 10여 명이 다시 모이게돼 만든 한의사 중창단입니다. 단원은 박대영·안동훈·추 홍민(테너 1), 이학재·김현규·한동화·윤준표(테너 2), 홍석의·오정환(바리톤), 박규천·노승조(베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나블리앙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중창단 이름을 지을 때 단원들과 의논하여 선호하는 이름을 선택했는데, 저희는 입이 악기인 만큼 단순히 나불거리지 않고 멋진 화음을 만들어서 음악으로 소통하며 기쁨과 감동을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Q. 최근 제8회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치셨는데, 소감이 궁금합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더욱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동안 연습했던 저희 노력에 감동으로 화답해 주시는 지인·가족들 등 모든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우리는 공연을 하며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니, 함께 한다는 느낌이 감동을 더 한다고 할까요? 예전보다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을 선정하고자 했습니다. 1부에서는 사랑하는 가족들에 대한 마음을 담았고, 2부에서는 사랑하는 이와 친구들을 떠올려 보고, 앞으로 삶을 향한 바람을 노래했습니다. Q. 제7회 정기공연 후 이번 공연까지 약 5년의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예술공연을 하는 어느 팀이나 코로나의 긴 터널 속에 서는 활동을 멈출 수밖에 없는 외부 환경이 조성되었고, 그동안 중창과 음악에 대한 목마름도 기다리는 수밖에는 별다른 뾰족한 방법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Q. 이번 공연에 특별히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예술감독 고제형 교수님, 음악감독 백순재 교수님, 피아니스트 김나은 선생님, 무대감독과 촬영감독으로 도움을 주신 송왕기·윤영조·김형순 원장님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Q. 나블리앙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많은 과정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함께 노래를 한다는 것이 좋아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카펠라로 소소히 하려고 했으나, 예술 감독으로 고제형 교수님을 초빙하여 체계적인 지도를 받은 결과 벌써 8회의 정기공연과 수회의 찬조출연을 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멤버들 중에는 중창활동 외에도 개인독창 발표회, 뮤지컬, 연극, 아카펠라, 탭댄스, 보컬그룹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실력 있는 분도 계십니다. 그리고 단원들이 모두 다 따뜻하고 성실한 사람들이라, 형제보다도 더 자주 만나다 보니 서로에 대한 정과 신뢰가 쌓이게 되어 열정이 식지 않았고, 음악적 실력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Q. 단원들의 연습과 소통 방법이 궁금합니다. 저희가 다 한의원, 한방병원, 공보의 등 다 현직에 있다 보니 보통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저녁에 만나 정기적으로 연습해 왔습니다. 모두 한의사다 보니 연습 없는 주에는 단원 간 학술세미나를 통해 학술 교류도 하면서 서로 간에 임상에도 많은 도움과 의지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술적인 부분은 맏형이신 안산 하눌한방병원 박대영 병원장님이 주관하고 계십니다. Q. 찬조출연도 자주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아카펠라 아카데미, 원광대학교 경인지역 모임인 원경회, 동양의학학술대회 등등 찬조 출연이 많이 있었 지만 2023년 12월6일에 용산문화원이 주최한 무대에서 걸그룹 BUSTERS와 같은 무대에서 공연했던 공연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 예전에 찬조출연을 했던 인천에 소재한 교회에서, 공연 후 전 교인을 상대로 무료 건강 상담을 했었습니다. 좋아해 주시고 따뜻한 미소로 화답해 주시는 어르신들이 기억에 많이 납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한의사로서 봉사활동도 병행하면서 음악으로 치유되는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Q. 노래와 음악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혀야 하는 모든 일들은 즐거운 일들만 있는 게 아니고 한의원 원장이라는 위치에서 받는 업무적인 스트레스와, 가장으로서 짊어져야 하는 어깨의 무거움 등 힘들고 지친 일상생활에서 노래와 음악, 그리고 단원들과의 소통은 그 자체가 긍정적인 에너지와 삶의 활기를 찾게 해준다고 할까요? Q. 무대에 올랐을 때만 느낄 수 있는 감정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독창이라면 혼자서만 잘 하면 되지만 중창은 여러 명이 적절한 음과 호흡을 맞춰 하모니를 이뤄야합니다. 중창은 독창에선 느낄 수 없는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기 소리를 내면서 동시에 단원들의 소리도 들으며, 서로 간에 교감이 있어야 합니다. 각자가 최선을 다해 자기 노래를 하며, 때론 상대가 실수하면 덮어주고, 상대가 잘 할 때는 같이 힘이 납니다. 한바탕 어우러지고 나면,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성취감이 생깁니다. 이 에너지는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해줍니다. Q. 앞으로 어떤 중창단으로 발전하고 싶은지, 또한 목표가 있다면요? 오랜만에 공연을 재개했는데, 앞으로는 매년 정기적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려 합니다. 아울러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나블리앙은 세대를 아우르는 부분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학창 시절 함께 중창을 했던 전주 홍익한의원 추경수 원장님의 아들(추홍민 양천 신정경희한의원장)이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시절 중창 동아리 하모니안을 거쳐, 어엿한 한의사가 되어 나블리앙 팀원이 되었습니다. 두 세대가 함께 노래를 한다는 것은 감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듯 전통을 이어 다양한 연령으로도 하나가 될 수 있는 공연이 면면히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경옥고 200세트 기탁[한의신문=이규철 기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단장 서만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수원시 거주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경옥고 200세트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최영화 센터장)를 통해 기탁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따뜻한 나눔을 신천해주신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리며, 경옥고가 독거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건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용 수원시한의사회장은 “창단한지 4년째인 나눔봉사단은 지금까지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들, 특히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후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후원 물품뿐 아니라 한의치료후원에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독거어르신을 위한 경옥고 후원은 이번이 3번째가 되는데,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기탁 받은 경옥고를 서호노인복지관, SK청솔노인복시관과 연계하여 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 시범사업 실시[한의신문=이규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의 소규모 개인 간 거래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5월8일부터 1년간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에 대한 개선 권고가 있은 이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규제개선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식약처는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시범사업 가능 플랫폼과 개인간 거래 가능기준 등을 정해 시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먼저 시범사업은 안전성 및 유통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이 마련된 중고거래 가능 플랫폼인 당근마켓https://www.daangn.com)과 번개장터(https://m.bunjang.co.kr) 등 2곳에서 운영되며, 시범사업 기간 중이라 다른 형태의 개인 간 거래는 허용되지 않는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시범사업 기간 중 이용 고객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를 위한 별도의 카테고리가 신설‧운영될 예정이다. 거래할 제품은 미개봉 상태여야 하며, 제품명, 건강기능식품 도안 등 제품의 표시사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남아 있고 보관기준이 실온 또는 상온인 제품만 거래 가능하다. 개인별 거래(판매)가능 횟수는 연간 10회 이하, 누적 30만원 이하로 제한하여 영리 목적의 과다한 개인 판매를 방지하며, 개인이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해외 직접 구매 또는 구매대행을 통해 국내에 반입한 식품의 경우에는 거래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플랫폼 업체는 식약처가 정한 거래 가능기준 준수 여부 및 부당광고 행위 등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식약처에 알려야 하며, 식약처는 이상사례 발생 및 안전성 관련 민원신고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개인간 거래를 통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품질·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리 시스템 구축, 모니터링 및 기록관리, 정보제공 및 협조체계 등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 시범사업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범사업 참여 플랫폼 업체에 제공(’24.4월)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5월 8일부터 1년간 진행하고 사업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는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업계의 어려움도 해결하는 건강기능식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한융합한의학회-메디허브 임상 연구 협약 체결[한의신문=이규철 기자] 대한융합한의학회(회장 양웅모)와 메디허브(주)(대표 염현철)가 지난달 26일 한방 약침용 디지털 주사기 출시에 따른 임상 연구와 기술 고도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허브에서 개발 및 출시한 한의용 디지털 약침 자동주사기 ‘아이젝(i-JECT) V’는 약침을 정량으로 주사기에 자동으로 충진하고, 정량으로 정밀하게 분할 주입할 수 있는 제품과 다이어트 약침 등 약침 주사를 정속 정압으로 자동 주입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메디컬에서 주사 시술에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 주사기의 기술을 응용하여, 약침 주사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약침 주사 통증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사 시술을 망설이는 환자들도 안심하고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메디허브 측의 설명이다. 양웅모 대한융합한의학회장은 “이번 협약은 한방 약침 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민국의 한의학 신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임상 연구도 함께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염현철 메디허브(주) 대표는 “약침 주사의 통증 해소뿐만 아니라 술자의 손으로 반복 주사를 하다보면, 한의사 또한 손목터널증후군 등의 직업병이 생길 수 있는데 이 또한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융합한의학회와 메디허브는 지난해 한국한의학진흥원이 개최한 '제3회 한의학 신기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하며 사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
“제32대 경기도한의사회 목표는 회원의 뜻과 이익을 위해 일하는 것”<편집자 주>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신임 회장이 4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이 회장은 지난 제32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에 민상준 수석부회장과 함께 기호 1번으로 출마해 총 1429표(58.88%)를 획득해 경기도한의사회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동국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한방부인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원천한의원을 운영하는 이 회장은 수원시한의사회장, 경기도한의사회 부회장·수석부회장,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단장 등의 회무 경험이 있다. Q. 취임 소감 및 포부는? A. 58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매우 기쁘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23년간의 회무 경험과 3년간 수석부회장의 역할을 회원들께서 보시고 평가한 결과로 생각한다. 그동안 회무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한의사회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Q. 경기도한의사의사회를 직접 소개한다면? A. 경기도한의사회는 서울시한의사회에 이어 회원 수가 많은 지부로 가천대‧동국대분회를 포함해 총 33개 분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회원 수는 5800여 명에 이른다. 인구 100만명 이상인 특례시로 고양시‧수원시‧용인시를 포함하고, 2023년 말에는 화성시 인구도 100만명을 넘어섰다. 큰 분회부터 작은 분회까지 각 분회의 성격에 맞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넓은 지역적인 특징과 이동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분회의 단합과 소통이 잘되고 있는 특징이 있다. Q. 경기도한의사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A. 제32대 경기도한의사회 집행부의 가장 큰 목표는 ‘회원의 뜻과 회원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그 중 첫 번째는 한의약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사업이다. 떨어진 한의원과 한약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는데 힘쓸 예정으로, 우선 한의약 건강 칼럼을 경기도 일간지에 지속적으로 게재하여 경기도민들에게 한의약이 가까이 갈 수 있게 하겠다. 또한 경기도한의사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다음으로는 회원들에게 정보와 지식 제공에 힘쓸 것이다. 이번 보수교육에서도 작년에 못 한 복부 초음파 교육, 1차 방문 진료사업에 대한 강의와 함께 분회별로 세미나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임기 시작과 함께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에게 한의약 정책에 대한 제안서를 전달한 바 있다. 분회별로 후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올바른 의료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료를 공유했으며, 앞으로도 한의계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끝으로 경기도한의사회가 잘하고 있는 회원고충처리위원회와 회원들의 돌봄 사업, 분회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 Q. 타 지부와는 다른 차별화된 사업을 소개한다면? A. 경기도한의사회는 격년제로 경기한의가족 축제한마당과 아르메디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직 경기도한의사회만이 진행하는 행사로, 회원들과 가족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하는 축제 겸 운동회라고 볼 수 있다. 매년 참석 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제는 단순히 회원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어린아이부터 어르신 가족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아르메디 콘서트는 회원들에게 공연 문화를 제공해 진료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와 함께 콘서트를 통해 사회적 취약 지구에 기부하는 행사를 겸하고 있다. 경기도한의사회는 회원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책임을 다하는 단체라고 생각한다. Q.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것은? A. 지난 2023년 말 신설된 경기도청 한의약팀과 함께 경기도 내에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이 안정적‧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큰 목표다. 현재 지역 보건의료계획에 한의약 관련 사업은 전무하다시피 하다. 경기도내 각 분회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월경통 사업, 경도인지장애 예방사업, 어르신 주치의 사업 등을 한 곳으로 모아 경기도에서 진행하여 도민들의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에 한의약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한의 난임치료가 가능하도록 모자보건법이 개정됐기 때문에 난임 사업이 중앙정부 사업으로 확대되는 것도 필요하다. Q. 회원들이 신임 집행부에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회원들이 가장 크게 원하는 바는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게 아닐까?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한의사, 한의원은 의료계에서 소외된 상황이다. 의료이원화 체계 속에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한의계의 위치를 되돌리고, 의료인으로서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하겠다. 이 부분은 경기도한의사회가 홀로 할 수 없는 것이지만 중앙회 선거에서도 이런 회원들의 원하는 바가 반영되었기에 중앙회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다. Q. 그동안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었는데, 회장이 되면서 가장 체감되는 차이점은? A. 가장 큰 점은 책임감이다. 수석부회장은 한 발짝 뒤에 있는 느낌이라면, 회장은 경기도한의사회를 대표하고 모든 결정을 내리는 자리다. 매일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생각과 결정이 잘 된 것인지에 대해 여러 번 고민을 거듭한다. 또한 임원이나 분회장 등을 통해 들어오는 회원들의 민원을 제대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Q. 처음으로 회무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A. 1999년에 수원에서 개원하고, 2002년 수원시한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된 선배의 추천으로 회무를 시작했다. 개원하자마자 수원지역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동문회 회장과 총무를 맡은 인연이었고, 당시 일을 잘한다고 좋게 평가해 준 덕분이다. 그 후 저를 좋게 봐주신 역대 수원시한의사회 회장님들과 함께 15년 정도 일을 했고, 경기도한의사회로 자리를 옮겨 여기까지 오게 됐다. Q. 회원‧분회‧중앙회와의 소통 방안은? A. 수석부회장을 하는 지난 3년 동안 경기도한의사회장과 함께 대내외적으로 매우 많은 회의‧모임에 참석했다. 각 분회 총회에서 일선 회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고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년간 권역별 분회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번 집행부에서는 수석부회장의 계획으로 33개 분회를 모두 돌아볼 예정이다.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멀리 동두천‧연천 분회까지 가서 회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겠다. 또한 경기도한의사회장은 중앙회 당연직 부회장이다. 따라서 중앙회에 회원들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겠다. Q. 한의계에서 지부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중앙회와 분회, 회원들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원들의 목소리가 중앙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중앙회의 정보를 빨리 분회로 전달해 주는 게 가장 큰 역할이다. 그리고 작은 분회에서 일을 잘 할 수 있게 뒷받침을 하고 작은 것에도 응원할 계획이다. 분회에서 의욕은 있는데 잘 몰라서, 혹은 힘들어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경기도한의사회에서 정보나 자료 등 충분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Q. 추가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3년간 32대 경기도한의사회 임기가 끝날 때 ‘잘했다’는 말을 듣고 싶다. 회원들이 한의사로서 자부심이 생기고, 한의사가 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잠시 힘든 시기가 있을 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한의사와 한의약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에 힘쓰겠다. 경기도한의사회 제32대 집행부는 회원들을 위해서 항상 문이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조언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
기후 변화, 인류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과제는?[한의신문=이규철 기자]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영향에 대한 논의의 장이 국회에서 마련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후변화와 건강’ 포럼을 개최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신현영 의원은 “최근 폭우·폭염·폭설 등 전례 없는 기후변화는 국민의 건강을 넘어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으로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022년 ‘기후위기는 건강위기’라고 경고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촉구한 바가 있다”면서 “이에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에 대한 논의 및 향후 우리 보건의료체계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의원은 “코로나19 등을 겪으며 원헬스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면서, 급격한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인체 건강에 대한 영향은 전 세계가 풀어가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질병관리청‧WHO‧보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기후변화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지리라 기대한다”며, “오늘과 같이 향후 기후·환경·건강 등을 담당하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는 환경 문제를 넘어, 광범위한 사회·경제적 영향을 미치고 있고, 특히 건강문제에도 직·간접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고온과 극단적인 기후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인류가 기후 위기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고 있음을 명백히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 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와 건강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내외에서 시행된 정책 사례를 검토하여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았으면 한다”면서 “기후변화의 완화 및 적응 과정에서 보건의료체계가 담당해야 할 역할, 그리고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하여 국제협력을 통해 함께 대응할 수 방안에 대해서도 심층 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김호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기후변화와 건강:영향 및 도전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김호 교수는 “기후재난의 크기나 빈도, 강도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36억 명이 기후변화의 취약지역에서 살고 있다”면서 “이대로 간다면 2030년부터 2050년 사이에 기후변화로 인해 연간 25만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뿐만 아니라 보건 분야에서도 2030년까지 20~40억 달러의 직접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며 “폭염에 의한 인명 피해는 대부분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하지만 경제적 피해는 선진국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서 기후변화와 건강 부문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김호 교수는 △국내‧외에서 건강 형평성의 제고 △현재의 영향 평가 및 미래 예측 기반 마련 △법률과 제도의 조화 및 발전 △감축과 적응의 조화 △각종 정책의 융합적이고 보합적인 측면 고려 등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신동천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오진희 질병관리청 건강위해대응관, 송혜영 세계보건기구 아태환경보건센터 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정해관 명예교수는 “기후변화를 비롯한 지구 수준의 환경파괴는 궁극적으로 인간의 건강 피해로 나타난다”면서 “기후변화와 관련한 보건의료 부문의 활동 중심이 적응 분야에 그치지 않고 저감 분야로 적극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 명예교수는 “기후변화 관련 모든 정책 결정에 있어 건강영향 평가가 시행되어야 하고 이를 정책결정에 있어 필수적인 잣대로 활용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진희 건강위해대응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질병관리청의 기후보건 중장기 계획을 소개했다. 오 건강위해대응관은 “질병관리청은 선도적 기후위기 대비 및 대응으로 국민의 기후보건 회복력 증진이라는 비전 아래 △기후위기 선제적 감시로 기후-질병 경보기능 강화 △기후위기 대비‧대응체계 강화로 국민 건강 보호 △기후위기 대응 민‧관 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기후보건 적응을 위한 과학적 인프라 구축 등 4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신현영 의원, ‘기후변화와 건강’ 포럼 개최[한의신문=이규철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후변화와 건강’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신현영 의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Saia Piukala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처 처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김호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패널로는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신동천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오진희 질병관리청 건강위해대응관, 송혜영 세계보건기구 아태환경보건센터 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현영 의원은 “최근 폭우·폭염·폭설 등 전례 없는 기후변화는 국민의 건강을 넘어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으로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022년 ‘기후위기는 건강위기’라고 경고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촉구한 바가 있다”면서 “이에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에 대한 논의 및 향후 우리 보건의료체계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의원은 “코로나19 등을 겪으며 원헬스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면서, 급격한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인체 건강에 대한 영향은 전 세계가 풀어가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질병관리청‧WHO‧보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기후변화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지리라 기대한다”며, “오늘과 같이 향후 기후·환경·건강 등을 담당하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신현영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생명윤리 이슈 국내 사육 곰 웅담, 한의원에서는 안 쓴다[한의신문=이규철 기자] 지난해 말 야생생물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되며 국내 사육 곰 산업의 종식이 공식화됐지만, 한약업계에서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국내에서 사육되는 곰에서 채취한 웅담을 사용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러시아 웅담을 의약품용 한약재로 수입한 으뜸생약 곽한식 이사는 “아직도 국내에서 사육되는 곰에서 웅담을 채취하여 한의계에서 사용하는 줄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 한의계에서는 생명윤리 등으로 국내에서 사육한 곰에서 채취한 웅담은 수십 년 넘게 사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곽 이사는 “지난해 러시아로부터 수입한 웅담은 채취를 목적으로 곰을 사냥한 것이 아니라, 개체 수 조절을 위해 러시아에서 합법적으로 매년 1만 마리 이상 사냥한 곰에서 버려지던 것을 채취해 수입한 것”이라며 “현재 한의계가 사용하는 의약품용 웅담에는 생명윤리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생명윤리 이슈에서 벗어난 러시아 웅담은 한의계에서도 환영받고 있는 추세다. 예로부터 자양강장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80년대에는 웅담 하나에 1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될 정도로 대표적인 고가 한약재로 분류됐다. 지난 해 러시아에서 첫 수입 이후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러시아 웅담을 수입하는 으뜸생약에 따르면 지난 해 9월 첫 수입 물량이 한 달 만에 품절이 될 정도로 관심을 모으며 6개월간 약 6만 캡슐이 처방됐으며 올해의 경우 약 3만명 분(30만 캡슐) 이상 처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연 웅담은 옛 이야기처럼 효과가 좋을까? 박용기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는 “웅담은 보약이라기보다는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 복용 후 느끼는 피로회복 효과 역시 간 기능 개선에 의한 것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간의 섬유화를 막거나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 간세포암의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등 간 질환의 특효약”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복용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윤용 큰나무한의원 원외탕전실 대표한의사(원장)는 “웅담은 한의학적으로 열을 식히는 효능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거나 웅담을 복용할만한 증상이 있지 않은 경우라면 복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만성적인 간 질환이나 간에 의한 만성피로 증상 등이 있을 경우 반드시 한의사의 진단 후 복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문경시, 한의원 사용 가능한 산후조리비 지원[한의신문=이규철 기자] 경상북도 문경시의회가 산모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남기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가 최근 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 출산과 관련된 병‧의원(한의원‧한방병원 포함)이용 시 본인부담금 △산후조리원‧방문 산후도우미업체 이용 시 본인부담금 △산후회복에 필요한 한약‧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구입비 △산후회복에 필요한 요가‧근력운동 등 운동수강료 △산후회복에 필요한 위생용품 등 구입비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자는 출산일부터 신청일까지 문경시에 주민등록 또는 체류지 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와 결혼이민자, 영주의 체류자격 산모 등이며, 신청일 기준 산모의 주민등록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6개월이 경과한 이후부터 지원하도록 했다. 만약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았을 경우에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지원받았을 경우에는 지원금을 환수하도록 했다. 문경시는 신생아 출생신고 접수 시 지원대상자를 확인하여 산후조리비 지원 신청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한 남기호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산모의 건강관리를 돕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등 건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횡성군, 난임 극복 위해 한의치료 지원[한의신문=이규철 기자] 횡성군의회가 최근 개최된 제319회 본회의에서 난임 극복을 위해 한의치료 지원을 포함한 ‘횡성군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제정된 조례를 살펴보면, ‘난임치료’를 「모자보건법」 제2조제12호에 따른 보조생식술과 「한의약 육성법」 제2조제1호에 따른 한방의료를 통하여 난임을 치료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또한 횡성군수로 하여금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정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했으며, 난임부부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을 명시했다. 특히 「한의약 육성법」 제2조제1호에 따른 한방 의료를 통하여 난임을 치료하는 비용을 포함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 보조생식술로 체외수정(신선 배아 및 동결 배아) 시술 및 인공수정 시술로 발생하는 비용 중 본인부담금 △난임 시술에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배아동결비, 착상유도제 및 유산방지제에 드는 비급여 비용 △난임 시술의료기관에서 시행한 난임 검진 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난임 극복을 위한 상담‧교육 및 홍보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했다. 지원대상은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로 규정했으며, 사실혼인 관계 역시 포함시켰다.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은숙 의원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이 2022년부터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되어 지자체 여건에 따른 자율적인 사업추진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횡성군 관내 난임 부부의 심리적·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출산율 증가를 도모하고자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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