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박종수)는 6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박종수 회장을 비롯 이재근 산청군수, 오동현 산청군의회 의장, 박인규 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부의장, 김여환 경남한의사신협 이사장 등의 내외빈과 4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회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박종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회무 참여가 한의학 발전의 초석이 된다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찬 희망을 갖고 정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근골동통질환의 상한금궤방 치료(노의준 원장·복치의학회) △한의 당뇨 임상정보(박치수 당노한의원장) 등의 발표가 있었다.
박치수 원장은 발표를 통해 △당뇨와 연관된 증상 및 질환 △당뇨병 △소갈 △임상정보 △환자 관리 △주요 임상사례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박 원장은 “消渴이란 당뇨병을 포함한 광범위한 만성 소모성 질환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며 “消渴形證은 上消·中消·下消·食?證·酒渴·蟲渴·强中證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補氣藥·滋陰藥·淸熱藥·去濕藥 등을 치료를 위한 상용약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박 원장은 서양의학적 당뇨의 치료와 한의학적 소갈의 치료에 대한 장·단점을 제시하고, “한의학적으로는 다양한 ‘證’을 포괄해서 접근, 장부가 약해진 원인에 대한 고찰이 중요하다”며 “장부 자체의 기능 저하보다 瘀血·痰飮 등으로 인한 이차적 기능 저하에 관심을 갖고, 장부의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먼저 어혈·담음 등의 선행요인을 제거하는 것부터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박 원장은 생활습관·식사습관·운동습관 등의 환자 관리요령을 설명하는 한편 ‘淸血丸’이 활용한 주요 환자의 혈당 및 당화혈색소 변화에 대한 치료사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