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2일부터 6일까지 대구 중구 남성로(약전골목) 일원에서 개최됐다. ‘즐거운 동행, 건강한 소풍’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한의약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관심을 끌었다.
대구시한의사회(회장 손창수)는 한방감기치료 홍보부스와 축제기간동안 매일 테마를 달리하는 한의무료진료부스 등을 운영했다. 2일은 한방비만당뇨의 날, 3일은 한방피부미용의 날, 4일은 한방척추관절의 날, 5일은 한방중풍·고혈압·순환기의 날로 선정해 침·뜸·부항·추나 시술 등을 통한 한의진료를 실시했으며, 행사기간동안 총 1500여명을 진료했다.
손창수 회장은 “이번 축제를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3일 진료에 참여한 윤종숙 사랑의한의원 원장은 “3시간동안 50여분에게 정안침 시술을 해드렸는데 많이 신기해 하셨다”며 “침을 통해 주름을 개선하고 젊고 건강해질 수 있는 미용침 및 한방성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의약문화체험마당에서는 공진단만들기, 총명탕만들기, 약썰기, 약갈기, 저울달기, 약첩싸기, 전통의상 입어보기, 비누만들기, 향첩만들기, 립밤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청년허준선발대회, 전승기예(한약재썰기)경연대회, 약령황룡패기, 뮤지컬 비방문탈취작전 공연, 약령예술놀이터, 한방먹거리마당, 스탬프 골목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에 한의사 대표로 손창수 회장이 참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축제는 국민들에게 친근한 한의학 이미지를 심어주고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