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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금)

체험부터 시연, 상담까지…“세계인에 추나요법 선보인다”

체험부터 시연, 상담까지…“세계인에 추나요법 선보인다”

서울시한의사회, ‘세계추나축제’ 통해 한의의료관광·추나요법 세계화 추진
박성우 회장 “실질적인 해외환자 유치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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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오는 7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세계추나축제’를 개최, 8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6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와 연계해 한의약 의료관광 콘텐츠를 국내외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추나축제는 서울 지역 한의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해외 초청 바이어 팸투어를 비롯해 △추나 체험 △전문가 술기 시연 △학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한의의료의 전문성과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이후에는 SITMMT와 연계해 해외 바이어에게 한의약 의료관광을 안내하고 국내 한의의료기관과의 후속 상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추나축제를 시작으로 서울의 한의약 의료관광 콘텐츠를 해외 바이어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SITMMT에 앞서 7일 동일 행사장에서 세계추나축제가 개최되며,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사전 팸투어 역시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은 서울의 의료관광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추나요법과 한의약 웰니스 등 서울의 한의의료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서울시한의사회 관계자는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신체의 일부분을 이용해 관절·근육·인대 등을 조정·교정하는 한의 치료기술로, 해외 의료관광객에게 한의의료의 특징과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추나 전문가들이 턱관절, 두개천골·LAS, 좌위교정·흉곽교정, 척추신경추나 등 다양한 술기를 직접 시연한다. 아울러 무대뿐 아니라 객석 중앙과 후방에도 추나베드를 배치해 참가자들이 전문가의 술기 과정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패널토론을 통해 추나의학의 전문성과 특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한의사회는 추나를 중심으로 침구·한약·피부·체형관리 등 다양한 한의의료 서비스를 연계한 서울형 한의의료관광 콘텐츠 개발도 추진, 실제 외국인환자 진료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관광 상품화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와 국내 한의의료기관 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환자 유치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우 회장은 “추나요법은 한의사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대표적인 한의의료 술기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의료관광객에게 한의의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라며 “이번 세계추나축제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K-추나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한의의료관광이 실질적인 해외 환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특별시·서울관광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한의의료와 웰니스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시술 후 회복까지 돕는 맞춤형 케어를 바탕으로 한국 한의약에 대한 관심을 높여 국제교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회원 한의의료기관의 실질적인 해외 환자 유치로 연결될 수 있는 한의 메디컬·웰니스 관광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는 SITMMT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B2B 행사로, 지난해 외국인환자 176만명을 유치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관광업계의 비즈니스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해외 바이어 70개사와 국내 셀러 300개사 등 370여 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해외 17개국 70개사를 포함한 358개사가 참가해 2176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약 574억원 규모의 계약 협의가 이뤄지는 등 국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176만 외국인 환자가 선택한 서울은 진료와 수술, 회복과 웰니스까지 모두 가능한 최적의 의료관광지로, 이번 트래블마트 역시 글로벌 의료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외 의료관광업계의 교류를 통해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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