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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금)

보건복지부 “중동전쟁 속 의료제품 수급 안정적”

보건복지부 “중동전쟁 속 의료제품 수급 안정적”

보건의약단체·관계부처 참여 8차 간담회 개최
주사기 등 주요 의료제품 재고 전년 比 89~105%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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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19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를 비롯, 12개 보건의약단체와 관계 부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보건의약단체 간담회를 열고 중동전쟁 이후 의료제품 공급 안정화 현황을 점검했다.

 

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6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병원급 의료기관 32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제품 재고 현황 2차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조사 결과 주사기와 수액세트 등 주요 의료제품 재고량은 전년 대비 89~105%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4월 실시한 1차 조사 결과와 유사한 수준으로, 정부는 의료현장의 수급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복지부는 최근 일부 언론이 제기한 MRI용 헬륨 수급 불안 우려와 관련해서도 실제 의료현장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MRI 장비의 약 90.3%는 헬륨 보충이 필요 없는 최신 기종이며, 헬륨 보충이 필요한 구형 장비는 9.7% 수준에 그친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는 향후 수급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MRI용 헬륨이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도 최근 카타르산 헬륨 수입은 감소했지만 미국산 수입이 증가해 전체 헬륨 수입량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보건의약단체 및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의료제품 수급 안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민들이 의료제품 수급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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