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예방의학 중심으로 재편 목표…한의의료기관과의 협력 확대
[한의신문] 헬스케어 기업 ㈜조윈이 한의약적 예방의학과 보험을 결합한 ‘헬스인슈(Health+Insurance)’ 특허 모델을 선보이면서, 전국 한의의료기관과의 협력에 나서고 있다.
조윈은 23일 광물성 천연물 생약인 운비제를 기반으로 한 ‘운비대보탕’ 처방과 자사 특허 모델을 결합한 예방 중심 한의약 헬스케어 사업을 공식화하고, 협력 기관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윈은 그동안 ‘MITT(Mineral-Intake Thermo Therapy)’라는 광물성 한약재와 고주파 온열 기술을 결합한 암 완화 솔루션으로 말기암 환자 생존 사례와 임상 관찰 데이터를 축적해왔으며, 이번 사업은 MITT의 핵심 원리인 ‘광물성 천연물과 인체 반응 메커니즘’을 치료가 아닌 질병 발생 이전 예방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다.
운비대보탕은 기혈을 보하는 전통 처방인 ‘십전대보탕’에 운비제를 결합한 예방 특화 처방으로, 면역력 저하·만성 염증·노화에 따른 체내 환경 불균형 등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치매 예방을 위한 ‘운비청뇌탕’, 당뇨 관리용 ‘운비대사탕’ 등 심혈관·간질환으로 확장 가능한 파이프라인도 갖췄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한약을 보험사와 연계된 예방 관리 모델로 설계했다는 점으로, 이 특허 모델은 한의사 처방을 통해 운비대보탕을 정기 복용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한 경우, 암 등 특정 질환 발생 시 보험사가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다. 즉 단순 보험 상품이 아닌 예방을 실천한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조건부 보장 모델’로, 보험사 입장에서도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구조라는 평가다.
조윈 관계자는 “이번 특허 모델은 한의사에게는 단순 처방을 넘어 보험과 데이터가 결합된 예방 프로그램으로 진료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경험 중심 한의학에서 데이터로 검증되는 예방 한의학으로의 전환이자, 일회성 처방에서 장기 관리 기반의 환자 관계 형성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반 소비자는 암, 치매, 심혈관질환 등 가족력이 있거나 중장년 이후 건강 관리가 필요한 경우 예방 중심 한의약적 관리와 보험이라는 안전장치를 함께 선택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윈은 현재 운비대보탕과 헬스인슈 특허 모델을 함께 실행할 전국 한의원 및 한방병원 협력 파트너를 모집 중이다. 협력 파트너에게는 표준 처방 가이드와 환자 설명용 자료를 제공하며, 보험 연계 및 관리 시스템은 조윈이 전담하고, 헬스인슈 신규 환자 소개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조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연정 조윈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모델은 한약을 더 많이 파는 사업이 아니라, 한의학이 예방의학의 중심으로 다시 대중화될 수 있는 구조”라며 “향후 임상 데이터가 축적되면 국내를 넘어 글로벌 K-MEDI 예방의학 모델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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