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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3일 (월)

이론 넘어 진단·시술로 이어지는 초음파 임상 활용 ‘공유’

이론 넘어 진단·시술로 이어지는 초음파 임상 활용 ‘공유’

초음파, 단순한 확인도구 아닌 진단·치료 전략 세우는 중요 역할 ‘확인’
동국대 한의대·대한한의영상학회, 재학생 대상 ‘실전 초음파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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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병욱·학과장 성현경)은 캠퍼스 밖에서의 다양한 임상교육 프로그램 시행의 일환으로, 초음파 임상 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국대 한의대는 대한한의영상학회(회장 양기영·고동균)와 공동 주관으로 16일 대한한의영상학회 교육센터에서 본과 3·4학년을 대상으로 한의 임상 경혈초음파를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최근 한의학 임상 현장에서 영상의학의 중요성이 커지는 추세에 발맞춰 예비 한의사들에게 실질적인 임상영상 활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대한한의영상학회 교육부회장이자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인 오명진 원장이 맡아, 자신의 ARDMS 자격을 바탕으로 전문성 높은 강의를 선보였다.

 

이론-진단예-시연-핸즈온 실습을 한 자리서

이날 교육은 복부 초음파와 근골격계 경혈 초음파를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먼저 개론 수업을 통해 초음파의 영상 구성 원리를 이해한 뒤 상복부 초음파에 대한 스캔 시연에 이어 지방간, 담석, 급성 충수돌기염과 다양한 악성병변 등 주요 장기별 병증의 초음파 진단예와 함께 한의학적 개념에 대해 살펴본 후 해당 해부학적 구조를 학생들이 핸즈온으로 직접 스캔해보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또한 근골격계 경혈 초음파의 경우 근육··인대·연골·신경·혈관·점액낭 등 중요한 근골격 구조의 초음파 영상과 기본 병변의 강의에 이어 슬관절 경혈과 구조에 대한 스캔 시연과 실습으로 이어졌다.

 

특히 초음파를 활용한 약침 시술 영상까지 시연하며 진단에서 시술로 이어지는한의학적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 학생들의 한의영상진단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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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임상 응용 자신감 생겨 뜨거운 반응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진행된 강연에 대해 한의 임상 현장에서의 초음파 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향후 임상에서도 적극 활용해 보겠다는 등의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 김미주 학생(본과 3학년)본과 2학년 때 배운 초음파 강의를 더 심층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의 초음파 영상과 더불어 강사님께서 실시간으로 스캔을 시연해준 덕분에 개념이 훨씬 명확해지고 이해도가 크게 높아졌다면서 실제 임상에서의 응용 가능성도 한층 더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김서현 학생(본과 3학년)해부학적 지식을 실제 영상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시간이었다초음파가 단순한 확인용 도구가 아니라, 진단과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감할 수 있었던 만큼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앞으로 실습과 임상에서 초음파를 더욱 적극적으로 적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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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활용한 진단·치료 효과 직접 체감

이와 함께 성효정 학생(본과 4학년)초음파의 기본 원리부터 실제 임상에서 진단 및 치료 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더불어 핸즈온으로 실습이 이뤄져 궁금한 부분을 바로 질의할 수 있고, 배운 내용을 바로 실습해볼 수 있어서 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면서 임상례가 풍부한 강의라서 초음파를 통한 진단과 치료의 효과에 대해서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한 성현경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임상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초음파 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향후 임상교육과정에서 대한한의영상학회와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초음파 기기를 활용한 진단 및 치료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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