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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6일 (토)

‘귀비탕’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 확인

‘귀비탕’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 확인

17년 간 발표된 3개국 논문 총 15편 대한 폭넓은 문헌고찰 진행
경희대한방병원 권승원 교수팀, ‘Nutrients’에 연구결과 게재

귀비탕.jpg
왼쪽부터 권승원·이한결 교수, 김경묵 박사과정생.

 

 

[한의신문]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정희재) 순환신경내과 권승원·이한결 교수팀(김경묵 박사과정생)은 최근 문헌고찰 연구를 통해 귀비탕의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을 확인, 관련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귀비탕은 기억력 저하 불면 피로 등에 주로 사용되는 전통 한약 처방으로, 연구팀은 귀비탕을 활용한 연구 총 15편의 논문 결과를 발췌해 분석하는 문헌고찰(Scoping Review)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논문은 2007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일본·중국 등 3개국에서 수행된 임상 연구로 알츠하이머병, 경도인지장애, 뇌졸중 후 인지장애, 알코올성 치매 등을 앓고 있는 환자군을 다루고 있다.

 

분석 결과 귀비탕을 49개월 간 투여한 환자군에서 증상 개선 효과가 관찰됐는데, 전반적 인지기능 점수 향상 기억력과 주의력 개선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정서·행동 증상 호전 등 인지 기능에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났으며,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1저자인 이한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지 저하를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 질환에 대한 귀비탕의 임상 효능을 포괄적으로 분석하고, 귀비탕이 단독 또는 병용치료로서 유효하게 사용될 수 있는 치료법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신저자인 권승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지장애 치료에 대한 귀비탕의 효과를 확인한 최초의 문헌고찰 연구로, 시기와 지역적으로 흩어져있던 임상연구 결과를 총망라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고령화에 따라 인지장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한의치료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질적 근거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는 인지장애 치료에서 귀비탕 및 변형 처방의 활용과 연구 현황: 스코핑 리뷰(Current Utilization and Research Status of the Herbal Medicine Guibi-Tang and Its Variants for Cognitive Impairment: A Scoping Review)’라는 제목으로 SCIE급 학술저널 ‘Nutrients(IF=5.0)’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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