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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1일 (목)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한의치료 개선 효과 증례 보고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한의치료 개선 효과 증례 보고

경희대한방병원 정원석 교수, 국제학술저널 통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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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정원석 교수가 발 부위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의 한의치료 개선 효과 증례보고를 국제학술저널 ‘World journal of clinical cases’에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의치료 사례는 좌측 발 CRPS-1 진단받은 35세 여성 환자의 경우로 약물과 주사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았고, 증상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경희대한방병원을 찾았다. 통증이 심해 휠체어를 사용 중이었으며,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평가하는 지표인 FAOS(The foot and ankle outcome score, 발 및 발목 결과점수) 점수는 24점, VAS((Visual Analogue Scale, 통증척도평가) 점수가 10점으로 극심한 통증, 부종, 변색(청색)을 보였다.

 

체중의 100%를 지지해야 하는 좌측 발은 30% 정도만 지지할 수 있었으며, 관절 가동범위도 제한된 상태였다.

 

치료는 1주에 2회씩 좌측 하지에 침과 뜸, 그리고 약침(인삼약침) 치료를 시행하며 3주간 한약을 투여했다. 치료 시작 2개월 후부터 30분 정도의 지팡이 보행이 가능해졌고, 치료 6개월 후에는 FAOS 점수 86점(△62점), VAS 점수는 3점(▽7점)으로 발 부위 기능점수는 좋아지고 통증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뒤 부종, 변색까지 모두 없어진 것을 확인 후 치료가 마무리됐다. 5개월 이후 진행된 추적 관찰에서도 FAOS 93점, VAS는 0점으로 별다른 추가적인 치료 없이도 통증과 부작용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 중임을 확인했다.

 

정원석 교수는 “이번 증례보고는 고통이 심하고 치료가 어려운 난치질환인 CRPS가 한의치료로 부작용 없이 거의 완치된 희귀한 사례 한의치료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증상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표준화된 한의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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