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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1일 (목)

“코로나19 재확산…치료계획과 치료약 마련 시급”

“코로나19 재확산…치료계획과 치료약 마련 시급”

더불어민주당 복지위 일동, 정부에 감염병 대책 마련 촉구
서영석 의원 “현 의료공백으로 환자 대응 쉽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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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서영석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은 16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정부 및 보건당국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응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서영석 의원은 회견문을 통해 “지난 7월 초부터 면역회기 능력이 큰 오미크론 계열 변이종 ‘KP.3’가 확산되는 양상이 심상치 않았으나 정부 및 보건당국의 무대책, 늑장 대응으로 전국적으로 급증, 국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지난 5월 이후 지속적으로 코로나 환자가 증가한 일본을 비롯해 미국, 영국 등 세계적으로 KP.3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하고 있음에도 불구,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했고, 치료제 구입 예산도 절반으로 줄인 1798억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환자 급증에 따른 치료제 공급이 지난 6월 말 대비 7월 말, 한 달 만에 30배 가량 증가했으나 공급 대책을 세우지 않아 일선 약국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찾아보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기준 치료제 재고량은 9만명분, 공급량은 3만명분으로, 이는 약국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요량 중 일부만 공급하고, 그 공급 기준도 전주 수요량을 기준으로 배분해 장부상으로만 재고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으로, 실제 현장은 재고 0 또는 일주일에 2·3개를 받아서 당일로 소진하고 있으며, 환자들은 치료제가 남은 곳을 찾아 헤매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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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 의원은 이날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를 통해 파악하는 현 표본감시 체계 △재확산 시 코로나19 치료제 확보 미비 △의정갈등 방치로 인한 중증환자 치료대책 부재 등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도 검사할 진단키트도 부족하고, 의정갈등으로 인해 아파도 치료받을 의료시설도 부족하다”며 “이미 의료현장에서는 전공의 이탈, 응급실 축소 등으로 위중증 환자에 대한 대응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서 의원은 아울러 “보건의료 분야는 경제논리에 기반한 정책만으로는 결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즉각적인 치료제 구입 등 원활한 공급 방안 마련과 함께 코로나19 감시체계 개선, 중증환자 치료 계획을 마련해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주민 위원장, 강선우(간사)·김남희·김윤·남인순·박희승·백혜련·서미화·소병훈·이개호·이수진·장종태·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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