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24년 1/4분기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발표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이 ‘24년 1/4분기 의약품·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한 59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이 21억8000만 달러(+14.4%), 의료기기 14억6000만 달러(-1.3%)로 나타났으며, 주요 특징을 보면 바이오의약품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수출이 확대돼 의약품은 증가했지만, 체외 진단기기 수출의 감소로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의약품의 경우 ‘바이오의약품(전체 의약품 수출의 약 58.8% 차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3% 증가한 12억8000만 달러로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미국(3억3000만 달러·+111.9%)과 영국(8000만 달러·+4만5730.6%)에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7000만 달러·+6.1)’ 수출은 중국(1000만 달러·+98.9%)과 미국(2000만 달러·+17.1%)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브라질(700만달러·-31.1%)과 태국(500만 달러·-28.1%)에서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의 경우 ‘임플란트(2억3000만 달러·+51.4%)’는 중국(8000만 달러·+61.5%)과 네덜란드(3000만 달러·+317.7%), ‘방사선 촬영기기(1억9000만 달러·+6.7%)’는 네덜란드(1000만 달러·+401.3%)와 미국(3000만 달러·+15.1%)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엔데믹으로 인해 ‘체외 진단기기(1억8000만 달러·-44.9%)’의 수출은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미국(3000만 달러·-86.6%)에서 크게 감소했다.
이병관 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올해 1/4분기 보건산업 수출은 의약품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3월 이후 체외 진단기기 수출도 플러스 전환됨에 따라 수출 증가 폭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시 성장하는 보건산업 수출에 박차를 가해 보건산업을 우리나라 주요 미래 성장 산업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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