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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금)

제19회 동의보감상, 김성철 교수·KOMSTA 수상

제19회 동의보감상, 김성철 교수·KOMSTA 수상

이승언 단장 “KOMSTA의 나눔의 행복에 동참해 주길”
김성철 교수 “한의학 영원히 존속토록 기초 토대 다져나갈 것”

산청동의보감 (1).jpg
이승화 산청군수(왼쪽)와 이승언 KOMSTA단장(오른쪽)

 

 

산청축제관광재단이 지난 6일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식에서 ‘제19회 동의보감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학술 부문에선 김성철 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봉사 부문은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이하 KOMSTA)이 각각 수상했다.

 

동의보감상은 동의보감의 저자 의성 허준 선생의 업적을 후세에 널리 알리고 전통 한의약의 우수성 및 가치를 재조명코자 한의약의 위민정신 제고 및 한의약 발전에 공헌을 한 인사를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KOMSTA는 허준 선생의 위민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무료진료 등 한의학의 정신적 위상 제고에 헌신함은 물론 한의학의 세계화와 한국의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승언 단장은 “KOMSTA 30주년인 올해 많은 봉사단원을 대표해 동의보감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허준 목각상의 무게가 매우 무거웠는데, 봉사단이라는 KOMSTA의 나아갈 길의 무게를 느끼게 해주신 듯 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단장은 이어 “30년간 로컬에서 진료하는 한의사들을 중심으로 공식 169차의 의료봉사를 진행해온 단체는 드물다”며 “사람에게 이롭고 그 줄기가 올바르기에 수천년간 전통의학으로 내려와 현대화된 한의학의 모습이 있듯이 KOMSTA의 발걸음도 사람에게 이롭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므로 많은 분들이 KOMSTA의 나눔의 행복에 동참해 보시길 권해드린다”고 덧붙였다.

 

산청동의보감 (2).jpg
이승화 산청군수(왼쪽)와 김성철 교수(오른쪽)

 

 

이와 함께 김성철 교수는 △이중맹검용 피내침 개발 △오공약침 개발 △희귀난치질환 연구 주도 등 한의학 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한의학의 학술적 발전에 공헌함은 물론 한의학의 육성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탁월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성철 교수는 “이중맹검용 피내침 및 희귀난치질환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 학문적 열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본격적인 연구와 함께 계속해서 연구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 “우리 한의학, 특히 침구학에서 해부조직학적 실질 규명을 통해 펀드멘탈이 되는 경혈경락 이론을 정립시켜주고 싶다”며 “한의학이 영원히 존속할 수 있도록, 후학들에게 기초 토대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것이 마지막 연구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산청군 출신 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박찬수 선생이 제작한 허준 동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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