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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한의약 우수성 널리 알려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한의약 우수성 널리 알려

스포츠한의학회, ‘2023 세계태권도 월드그랑프리 챌린지’서 의료지원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돼 있는 선수들…한의치료 통해 경기력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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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장세인)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 ‘2023 세계태권도연맹 월드그랑프리 챌린지 대회’에서 한의진료실을 운영, 전세계 태권도 선수들에게 스포츠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렸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올해 한의의료 지원은 그동안 스포츠한의학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등에서의 의료지원 성과와 더불어 2021년 체결된 대한한의사협회와 태권도진흥재단간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메인경기장 옆 선수단 주출입구에 설치된 한의과 의무실에서는 19개국 145명의 선수를 비롯해 각국 임원, 자원봉사자, 운영위원 등을 대상으로 침·추나요법·테이핑요법·건부항 등 다양한 한의약적인 치료술기를 이용해 시합 중 발생한 급성기 스포츠손상은 물론 경기 후 재발한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 등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한의과 의무실에는 스포츠한의학회 양희권 의무이사·함유정 교육이사 및 황병윤·류호선·배선규·전재천·황희상·조용규 회원 등 총 8명의 진료진이 참여해 캐나다, 일본, 호주, 영국, 몽골, 미국, 한국 등 각국의 선수 및 임원진, 운영인력 등의 진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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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료실에서는 남자 80kg 초과급 우승을 차지한 박찬희 선수와 68kg급 우승자 이상렬 선수를 비롯해 국내외 선수들이 한의진료를 통해 경기 전·후 컨디션 조절에 나서는 한편 한국 대표팀 이대훈 코치는 자신의 소속팀인 대전시청 소속 이상렬·이준서 선수에게 한의치료를 권유해 치료받게 하는 등 스포츠한의학의 치료 효과 및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의료지원을 준비한 양희권 의무이사는 “지난해 처음 의무지원을 진행했을 때는 처음이었던 만큼 선수들의 반응 등을 비롯해 걱정반 기대반이었다”면서 “반면 올해는 지난해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준비는 물론 진료도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 이사는 이어 “올해에도 대회주최측인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적극적인 도움을 준데 대해 감사한 마음이며, 거리상의 여건으로 참여가 힘들었을 텐데도 한걸음에 달려와준 의료진들에게도 거듭 감사드린다”며 “올해 진료실에도 대회 관계자들이 진료차 방문했는데, 한의진료의 우수성에 대해 얘기하면서 내년에도 꼭 참여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키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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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세인 회장은 이번 의무지원과 관련 “태권도선수들은 항상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돼 있는 만큼 도핑에 대한 우려 없이 치료를 통해 자신의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한의치료를 선호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태권도 종목에서 한의사 주치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스포츠한의학회에서는 보다 다양한 종목으로의 팀닥터가 배출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로 알리는 중대한 일이라는 신념을 갖고 모든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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