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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 및 포럼 개최
담배 없는 새로운 세대, 노담사피엔스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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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31일 전경련회관에서 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는 매년 5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제정하고,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첫 금연 광고로 비흡연자가 일상에서 노담으로 인해 갖게 된 특별한 능력을 재치있게 그려낸 노담사피엔스 편을 공개했다. 이 광고에서는 기존 청소년 중심의 노담 캠페인 대상을 확장해 고등학생, 대학생, 군인 등 비흡연자인 주인공을 노담사피엔스로 새롭게 규정했다. 좋은 기억력, 우수한 폐활량, 민첩한 반응력 등 담배를 피우지 않아 갖게 된 다양한 노담 능력첫인상기억력’, ‘복식발성력’, ‘쾌속반응력등과 같이 특별하게 재해석함으로써, 노담의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노담을 실천하는 의지와 자부심을 북돋고자 했다. 새로운 금연 광고는 7월 말까지 지상파를 비롯해 라디오, 케이블 및 종합편성 채널, 온라인, 옥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1차 금연광고 송출과 더불어 일상 속 더욱 다양한 노담사피엔스의 능력들을 보여주고 노담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 매드온(MAD ON) 챌린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매드온 챌린지는 내달 12일부터 노담캠페인 누리집(nodam.kr)에 접속해 매력적인 노담 능력을 영상과 사진을 통해 자유롭게 인증하고 공유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는 612일부터 81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치킨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후 814일부터 20일까지 투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1등에게는 최신형 태블릿 PC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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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연의 날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Grow Food Not Tobacco)’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올해 금연의 날 주제 영상 상영 및 유공자 포상, 보건복지부 대학생 금연 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 아동위원의 노담 영상 및 2023년의 1차 금연광고 상영 순으로 진행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담배의 대부분은 저소득 국가에서 재배되며, 이 과정에서 토양 황폐화, 경작 농민의 니코틴 중독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식량을 재배해야 할 땅은 점차 부족해지는 실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담은 주제 영상을 통해 흡연이 담배를 피우는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인류의 식량 부족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줬다.

 

또한 올해 금연 및 흡연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금연사업 담당자, 보건소 공무원, 교사 등 개인 72명 및 단체 24개 기관 총 96(또는 기관)이 금연 유공자로 선정됐고, 이 중 14명이 현장에 참석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안성시보건소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지정 사업장을 이용 시 사업장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금연클리닉 지정할인점 제도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금연클리닉을 등록할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

 

육군3사관학교는 찾아가는 금연상담실(‘담배끊차’)‘22911월까지 운영해 군장병 2652명이 참여했고, 금연서포터즈를 구성해 금연구역을 정하고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주기적인 금연교육(4, 1060) 및 개인 특성에 맞는 1:1 금연상담으로 금연 실천 동기를 제고하는 등 지휘관 중심의 지속적인 금연실천 사업을 전개했다.

 

금연상담전화 김정아 상담사는 지난 7년간 금연상담사로 근무하며 전문 금연상담 업무와 신규 상담사 교육훈련에 기여한 바가 크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 대면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 비대면 상담서비스인 금연상담전화로 수요가 집중됐을 때 코로나 감염 고위험 사업장이라는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했다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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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17기 대학생 금연 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에는 대표 3인이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17기 서포터즈는 전국 76개 대학 86(435) 규모로 출범해, 6개월간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고 흡연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의 초등학생 아동위원들이 직접 참여한 아동위원 노담 메시지영상도 상영했다. 이 영상에서 아동위원들은 스스로 이해한 담배의 위해성을 밝히고, 실제 일상 속에서 접했던 담배광고, 편의점 등 담배소매점 담배 진열, 간접흡연에 대한 생각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아동들이 흡연자와 담배회사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함께 담아 담배 없는 일상에 대한 소망을 표현하고자 했다.

 

2부 순서인 담배규제 포럼에서는 담배 없는 일상을 위한 담배규제를 주제로, 소매점 내 담배광고 실태, 청소년에게 미치는 담배광고의 영향 등 최신 담배규제 정책의 쟁점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강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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