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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금)

“한의사의 초음파 활용, 국민 신뢰 향상에 큰 도움될 것”

“한의사의 초음파 활용, 국민 신뢰 향상에 큰 도움될 것”

팔꿈치·손목·손 등의 부위 중심으로 이론 및 실습교육
인천시한의사회, ‘제2차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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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준택)는 지난 21일 문학경기장 위생교육원에서 ‘제2차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진행, 팔꿈치·손목·손 등의 부위를 중심으로 초음파 진단기기 실습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인천시한의사회는 지난 4월23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전국 시도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한 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교육은 지부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정준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말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에 따라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판단기준이 바뀜으로써 한의계의 오랜 숙원이 현실로 이뤄졌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한의학의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가야 한다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지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회원들이 임상에서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함으로써 한의사의 현대 진단기기 사용이 국민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입증할 수 있도록 인천시한의사회에서는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는 등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문영춘 인천시한의사회 부회장(한의협 기획이사)은 팔꿈치·팔·손목·손 등의 부위에 대한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하는 방법들을 그동안 임상 현장에서 경험했던 노하우들을 녹여내며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론 강의 이후에는 참석한 회원들이 조를 나눠 교육을 통해 강연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직접 초음파 진단기기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문 부회장은 △전방 팔꿈치 △외측 팔꿈치 △후방 팔꿈치 △손등쪽 손목 △손바닥쪽 손목 등 각 부위별로 환자의 자세를 비롯해 탐촉자의 위치, 초음파 화면상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준비된 사진자료와 더불어 현장에서의 초음파 영상과 비교하며 설명을 진행해 나갔다.

 

문 부회장은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한의학 치료에 큰 기대와 만족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한 근골격계 질환 검사는 한의약 치료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한의학이 미래 치료의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커다란 자양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높여 국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한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한의사회는 오는 7월9일 무릎, 발목, 발을 중심으로 제3차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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