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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정계 진출의 귀중한 자양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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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

“한의사 정계 진출의 귀중한 자양분 기대”

제2기 정치 아카데미 총12강 종료···한의계 정치 역량 확장
홍주의 회장 “한의사의 정계 진출은 한의계의 오랜 숙원”
한의협, 정치 아카데미 수료식 ···나경원 전 의원 종강 참여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한의계의 정치 역량을 확장하고 한의사들의 정계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야심차게 기획한 ‘제2기 정치 아카데미’가 제12강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2기 정치 아카데미’는 지난 3월21일 제1강을 시작으로 27일 수료식에 앞서 열린 제12강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종료됐다. 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강좌를 수강한 한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수료증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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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홍주의 회장은 “제1기 정치 아카데미를 통해 한의사 출신의 광역의원 세 분을 배출했다”라면서 “이번 제2기 아카데미는 정치에 뜻을 두고 있지만 갈 길을 모르거나, 아니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 겸 전·현직 정치인들의 현장 목소리와 정치하는 방법을 여러분들께서 직접 들으시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또 “한의사의 정계 진출은 여러분 개인의 영광이기도 하지만 우리 한의계의 오랜 숙원이기도 하다”면서 “현재 어렵고 답답한 한의계의 현실이 지금 당장 풀기 어려운 매듭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정치 아카데미를 수료한 회원들께서 현실 정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여러 선거에 직접 참여하면서 한의계 숙원 사업의 매듭을 풀어나가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치 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사로 참여한 나경원 전 국회의원(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정치와 정책, 대한민국 준비된 미래, 인구의 위기를 넘어’라는 주제로 설명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 합계출산율 1명 미만 국가에 해당하는 거대 인구 위기이자 재앙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현재가 인구 정책 방향을 바로잡을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또 “난임부부들에 대한 지원에 있어 양방만이 아닌 한의난임 치료에 따른 지원도 함께 이뤄져야 하며, 앞으로 이와 관련한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한의난임 치료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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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원은 이와 함께 “진정으로 정치를 하고자 한다면 정치를 하고자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어떻게 할 것인가, 누구와 함께 할 것이냐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체계가 잘 갖춰진 다음에 정치를 시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김지은 한의사(본원한방병원·남북한 보건의료교육재단 운영위원)는 “한의사협회에서 정치와 선거에 대해 세밀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치 아카데미를 열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나라 정치가 한층 더 발전해 남북한 보건의료의 활발한 교류와 더불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2기 정치 아카데미는 △제1강: 정치와 선거 커뮤니케이션의 이해(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제2강: 정치와 선거(총선)의 상관관계(이주엽 엘엔피파트너스 대표) △제3강: 정치와 여론조사(현경보 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제4강: 한의사의 정치 참여를 통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윤영희 서울시의원) △제5강: 한방에 끝내는 2024 총선 실전 지침(안일원 리서치뷰 대표) △제6강: 정치와 상징(윤재관 전 국정홍보비서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제7강: 정당과 공천, 그 역학관계(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제8강: 정치관계법 해설 및 정치관계법 실전 적용사례 연구(이주엽 엘엔피파트너스 대표) △제9강: 청년정치인이 바라본 한국정치의 이해와 실전 전략(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 △제10강: 가짜 뉴스와 정치(권재홍 전 MBC 부사장) △제11강: 한방에 끝내는 2024총선 실천지침Ⅱ(안일원 리서치뷰 대표) △제12강: 정치와 정책, 대한민국 준비된 미래, 인구의 위기를 넘어(나경원 전 국회의원) 등의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특히 각 강좌마다 여의도 정치권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돼 있는 강사들이 참여해 한의사 출신의 정치 초년병이 어떻게 시군구의원, 지자체 단체장, 국회의원 등 정치인으로서 발돋움하고,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깊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은 “유권자들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그들을 나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주엽 엘엔피파트너스 대표는 “정치 활동을 위해서는 본인의 학력, 경력, 사상 및 이념, 정치경험과 사회활동 경험은 물론 혈연‧지연 등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PI(Personal Identity)를 정확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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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경보 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은 “어떤 주제·이슈를 어느 시점에, 어떠한 조사방법으로, 어떤 질문 구성으로 조사하느냐에 따라 여론조사로 선거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고 말했고, 윤영희 서울시의원은 “자기 자신이 왜 정치를 하고 싶은지, 정치를 하고자 하는 이유를 정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는 “총선은 마라톤 경주인 만큼 기초부터 단단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고, 윤재관 전 국정홍보비서관은 “자신을 제대로 수식할 수 있는 상징을 만들라”고 말했으며,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정당을 선택하고자 한다면 총선을 1년 앞둔 현재의 여론조사 결과를 유의미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자신만의 정책적 오리지널리티의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고, 권재홍 전 MBC 부사장은 “어떤 정보를 받아들일 때 항상 반대 입장에서도 생각해 봐야 하며,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정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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