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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

한의초음파연구회, 창립총회 및 세미나 개최

한의초음파연구회, 창립총회 및 세미나 개최

초대 회장에 오명진 부산한의전 겸임교수, 부회장에는 안태석 원장 선임
실습교육 확대 및 인증 강사제도 시행 등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의 보편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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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 초음파 영역을 넓히기 위한 ‘한의초음파연구회’가 지난 2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150여명의 미국진단초음파협회 자격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활동을 나섰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오명진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또한 안태석 바로한의원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또한 향후 교육일정 및 인증강사제 시행 등 연구회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날 오명진 초대 회장은 “한의초음파연구회는 지난해 말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전부터 한의 임상 초음파를 연구해왔던 미국진단초음파협회 자격자들의 모임으로, 향후 한의 초음파의 학술적 토대 마련과 임상술기의 발전을 목표로 창립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한의사 회원들과 한의 초음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한편 한의 초음파의 근거 확립을 통한 활용 영역 확대를 모색키 위해 관련 논문 작성에 필요한 모든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회 창립을 기념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한의 임상 초음파 활용’을 주제로 오명진 회장과 안태석 부회장이 어깨 관절에 대한 초음파 진단 및 가이드 시술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오명진 회장은 발표를 통해 “어깨 통증이 없는 정상인 그룹을 대상으로 한 회전근개 MRI 연구에서 60대의 25.6%, 80대의 50%가 회전근개 파열을 발견했다는 보고가 있다”며 “회전근개 파열이 반드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므로 임상증상과 이학적 검사, 초음파 같은 영상의학적 검사 소견을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 회장은 “이러한 위험 부위는 초음파 진단기기로 경혈을 관찰한다면 보다 정확한 한의학적 진단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된다면 재현성 있는 치료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치료데이터 구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초음파 유도하 침술에 대해 발표한 안태석 부회장은 “회전근개 건병증은 견우혈에서 골막까지 자침해서 미세출혈을 일으켜 콜라겐 섬유의 재생을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일차진료에서 한의학적 시술의 보조도구로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한다면 경혈의 심부까지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 부회장은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하는 이론과 영역은 서양의학과 다른 만큼 한의사·양의사·치과의사가 각자의 면허 범위 내에서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한의초음파연구회에서는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한 일차진료가 보편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실습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인증 강사제도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의초음파연구회는 내달 12일 연수강의(sonohani.com) 수강자를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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