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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8일 (일)

“단결된 힘으로 악법 저지 이뤄낼 것”

“단결된 힘으로 악법 저지 이뤄낼 것”

의협, 간호법·의사면허박탈법 비대위원장에 박명하 후보 당선

비대위원장.JPG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지난 23일 전자투표로 진행된 간호법·의사면허박탈법 비대위원장 선거에서 기호 4번 박명하 후보(서울특별시의사회장)가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주신구(대한병원의사협의회장), 강청희(전 의협 상근부회장), 임현택(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박명하(서울특별시의사회장) 후보가 입후보한 가운데 진행된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기호 4번 박명하 후보가 42.73%를, 기호 3번 임현택 후보가 28.13%를 득표해 1, 2위를 차지했고,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오후 8시30분부터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결선투표 결과 기호 4번 박명하 후보가 68.32%로 31.68%를 득표한 임현택 후보를 제치고 최종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명하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다른 선거와는 다르게 당선은 됐지만 무거운 마음과 책무를 느낀다”며 운을 뗐다.

 

박 위원장은 이어 “서울을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와 함께 각 직역의 단결된 힘으로 반드시 악법 저지를 이뤄내겠다”며 “모든 회원들이 이번에 구성될 비대위에 힘을 모아 악법 저지에 동참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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