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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7일 (월)

치협회장단 선거 ‘4강 구도’···정책 공약 발표 및 선거운동 돌입

치협회장단 선거 ‘4강 구도’···정책 공약 발표 및 선거운동 돌입

기호 1번 최치원·2번 박태근·3번 장재완·4번 김민겸 후보 배정
선거일 3월 7일···우편 투표없이 온라인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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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에 박태근 회장, 김민겸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장재완 부회장, 최치원 전 부회장이 참여하며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어 치협 선관위는 7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각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 추첨을 진행해 최치원 후보가 기호 1번, 박태근 후보가 기호 2번, 장재완 후보가 기호 3번, 김민겸 후보가 기호 4번을 각각 배정 받았다.


각 후보들은 지난 7일부터 정책 공약 발표와 온·오프라인 홍보에 돌입했으며, 선거일은 오는 3월 7일로, 전날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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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기호 1번 최치원·2번 박태근·3번 장재완·4번 김민겸 후보

 

기호 1번 최치원 후보는 “첫 협회장 후보로 저보다 10년 이상 젊고 역동적인 후배들로 러닝메이트를 꾸렸고, ‘TEAM(Together Everyone Accomplish More)’ 캠프라는 구호 아래 하나로 뭉쳤다”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이어 “지방치대 출신이고 유명 원로 후견인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약체로 평가받고 있다”며 “치협 회무를 해봤고 회무열정을 결코 넘어설 수 없다. 기승전결이 있는 회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 박태근 후보는 ‘강한 치협, 성실하게 일하며 책임지는 치협으로의 도약’을 슬로건으로 재선에 도전했다.


박 후보는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이 깊었지만 조금만 더 나아가면 매듭지을 수 있는 사안에 대한 회무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판단돼 연임에 도전하게 됐다”며 “초저수가치과 대책, 개원가 수익증대 및 구인난 해소, 치과의사 자존감 회복, 비급여대책위 활동 지속, 불합리한 법 개정 등 변화 가능한 개혁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호 3번 장재완 후보는 “불법 덤핑치과 척결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덤핑문제에 관한 한 누구보다 많은 전쟁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이어 “3년 임기 동안 일체 급여를 받지 않는 ‘무보수 상근협회장’으로 봉사하겠다. 협회장은 권력을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헌신하는 자리다. ‘협회의 주인은 회원’임을 실천을 통해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호 4번 김민겸 후보는 “치협은 치과의사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오직 치과의사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다”며 “서울지부 회장으로서 코로나 시국에 SIDEX를 안전하게 치러냈고, 비급여 헌법소원을 주도하고, 임플란트 반품 공문에 대응하는 등 진심으로 뛰어왔다. 당선된다면 이 경험을 바탕으로 치과의사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협 선관위는 오는 15일 선거권자 총 1만5500여명에게 투표방법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투표는 SMS 문자로 선거일 당일인 3월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 우편투표 방식은 채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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