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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금)

인천의료원 내 한의과 설치 등 한의약 정책 제안

인천의료원 내 한의과 설치 등 한의약 정책 제안

‘시민행복을 위한 인천보건의료 한의약정책(안)’ 취지 및 기대효과 등 설명
인천시한의사회, 이행숙 부시장·김종득 문화복지위원장 등과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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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준택)는 2일 인천시청 및 인천시의회를 방문, 한의약을 활용한 인천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정책들을 제언했다. 

 

이날 인천시한의사회 정준택 회장과 문영춘 부회장은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 정무부시장과 인천시의회 김종득 문화복지위원장, 장성숙 시의원 및 한의사 출신 이명규 시의원을 잇달아 방문하고, ‘시민행복을 위한 인천보건의료 한의약정책(안)’에 대한 제안 취지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인천시한의사회가 제안한 주요 정책은 △인천의료원 내 한의과 설치 △취약계층 의료권 강화 위한 방문진료사업 활성화(저소득층 본부금 인천시 지원) 및 어르신 한의주치의사업(저소득층 어르신 우선 지원) △치매사업(경도인지장애 한의진료사업) △국가유공자 한의진료 지원사업(보훈가족 무료한약 지원사업 인천시 지원 및 확대) 등이다.

 

정준택 회장은 “지방의료원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보건의료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역할이 부여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한의약진료와 병행한 한의약공공보건서비스 제공에 대한 필요성이 제고되고 있으며, 더욱이 국민만족도가 높은 한의의료를 공공의료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또한 보건복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한·의 협진 시범사업에서도 치료기간과 치료비용, 내원일수 등에 대해 절감되는 효과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인천의료원 내 한의과 설치에 대한 필요성은 여실히 입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이어 “인천의료원에 한의과가 설치된다면 국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한의진료를 공공의료시스템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의료선택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한·의 협진을 통한 치료효율성 제고 및 치료비용 절감은 물론 인천의료원에 적합한 한의진료 모델 정립 및 중장기적으로 한·의간 협력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와 정기적인 치료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제안한 ‘취약계층 의료권 강화’를 위해서는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지원사업과의 연계 방안 강구 △현재 시행 중인 경로당 주치의사업 확대 △어르신 및 장애인 한의주치의 사업 도입 등을 제안했다. 

 

특히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관리를 위한 치매예방사업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문영춘 부회장은 “현재 타 지자체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 한의치매예방사업의 도입을 통해 사회경제적 지원을 통한 의료안전망을 강화하고, 질병예방을 위한 평생건강 관리 및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지역자원 개발과 연계를 통한 지역보건의료 전달체계 구축 △필수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마련 △시민참여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보건 의료전달체계 활성화 등에도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국가를 위해 인천시한의사회에서는 ‘(가칭)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사업 협의회’를 구성해 관련 사업의 전반적인 조율을 담당토록 하는 부분과 함께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인천지역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대상으로 한 한의진료 지원사업도 제안했다. 

 

이날 인천시한의사회가 제안한 정책을 관심 깊게 청취한 이행숙 부시장은 “오늘 제안된 정책들은 인천시민의 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라는 부분에 공감하고, 관련 부서에서 정책제안서를 검토해 실행방안을 마련해 오도록 하겠다”고 화답했으며, 김종득 위원장 등도 앞으로 인천시한의사회와 인천시의회가 긴밀히 협조해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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