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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

한랭질환자 전년대비 30.7% 감소

한랭질환자 전년대비 30.7% 감소

오전 6~9시 시간대 환자 다수



한랭질환.png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저체온증, 동상 등 한파로 질환을 앓거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랭질환자가 전년대비 3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보고된 2021~2022절기 한랭질환자는 전년대비 30.7% 감소한 300명(사망 9명)이다.

 

주요 감시 결과를 보면 남성(214명, 71.3%)이 여성(86명, 28.7%)보다 많았고, 80대 이상 고령층에서 71명(23.7%)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질환 종류별로는 저체온증이 233명(77.7%)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상 25명(8.3%), 동창 5명(1.7%)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북 43명, 경기 37명, 강원 28명, 경남 26명, 서울 24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140%), 세종(66.7%), 울산(42.9%) 순이다.

 

발생 시간은 오전 6~9시 시간대가 70명(23.3%)으로 가장 많았고 9~12시 43명(14.3%), 18~21시 38명(12.7%), 15~18시 36명(12.0%) 순으로 발생했다.

 

직업은 무직이 119명(39.7%)으로 가장 많았으며 학생 16명(5.3%), 관리자 13명(4.3%)도 포함됐다.

 

추위가 직접 인체에 피해를 끼치는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질병청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약 500여 개 응급실 운영기관의 참여를 받아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발생 특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2021~2022절기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신고현황 연보’를 발간해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대해 상세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질병청(www.kdca.go.kr) 홈페이지 내 감시체계 연보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은경 청장은 “온열·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폭염·한파로 인한 건강영향을 조기에 인지하고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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