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1 (목)
경상북도한의사회 제36대 회장선거에 김현일 현 회장(사진)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김현일 후보는 1995년 대구한의대 한의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 김현일한의원을 개원했으며, 경상북도한의사회 제34대 수석부회장을 거쳐 제35대 회장으로 회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 후보는 ‘회원 의권 보호’라는 슬로건 아래 △불법의료 척결 △의료기기 사용 요구 운동 △한약안전성 대국민 홍보 △보험수가 인상 및 보험제도 개선 △난임·치매 등 한의약 관련 사업 개척 △국가 제도권 진입을 위한 연구 개척 △회원 애로사항 상담 및 개선 △학술대회 등 단합의 장 마련 △대국민 봉사활동 확대로 한의계 위상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경산시분회장, 중앙대의원 등을 거쳐 경상북도한의사회에서 10년이 넘도록 회무를 진행해온 바 있다. 이는 회무의 연속성과 직결되는 것이고, 회원 여러분들의 고충이 무엇인지, 어떤 고충부터 해결해 나가야할 것인지를 잘 파악하고 있다는 중요한 포인트”라며 “지금까지 회무를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 의권 보호와 권익 향상, 회원 여러분의 한의원 경영 개선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한의사회 선거관리규칙 제5장 제26조(당선자 결정)에 의거 ‘후보자가 단독일 경우, 무투표 당선으로 한다’는 규칙에 따라 투표 없이 2월 21일에 김 후보의 당선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