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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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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

한의학연 이진용.jpg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 매진”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진용 원장 


지난 2021년은 코로나19 등으로 우리 사회가 전체적으로 힘들고, 변화도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점진적 회복’을 기대했지만, 방역상황의 악화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도 다시 어려워졌습니다. 한의계도 많은 타격을 입었습니다. 환자 진료가 어려워지고, 더불어 임상현장에서의 연구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한의계는 봉사활동, 비대면 진료, 전화상담센터 운영, 관련 연구 수행 등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정책적 한계에 부딪혀 국민들께 더 다가가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 과학화를 기반으로 한의학의 위상을 드높여 왔습니다. 진단기술, 곤충자원, 침 치료, 우울증, 아토피, 난임, 항암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특히, 항암 분야에서는 2020년에 이어 ‘한의기반 종양면역 치료제 연구’로 지속적인 성과를 내면서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연구개발과 더불어 국제표준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 한의약 정책 수립 지원, 글로벌 연구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한의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벨기에와 중국에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는데, 현장에서 매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2022년도에도 한의학연은 국민의 삶을 살피고,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다양한 연구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9월 한의학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 자리를 통해 확인했듯이, 많은 언론이 한의학연의 ‘디지털 한의학’을 통한 도약과 비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디지털 한의학’으로 선도해 나갈 것인지 궁금해 합니다. 우리 한의학연은 연구사업계획(∼‘26)에 따라 디지털기술과 한의학을 접목하는 융합연구, 과학화 난제를 해결하는 연구, 사회적 관심 질환을 극복하는 연구, 한의정보·한약자원 플랫폼을 강화하는 연구 등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향후 중장기 연구전략으로 ‘글로벌 침구연구 선도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한의학의 글로벌 R&D 경쟁력을 크게 확대하려 합니다. 

 

2022년도에도 한국한의학연구원이 만들어갈 한의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jpg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약 가치 만들어 나갈 것”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 


한국한의약진흥원은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경제 기여라는 사명감을 갖고 한의약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의약 혁신기술개발과 한의약 산업 선진화,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약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한의약 이용체계 개선, 한의약 문화진흥 등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약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은 한의약 중심의 건강 복지 증진, 산업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약제제 생산센터와 한약비임상시험센터가 한의약 산업 활성화의 기반이 될 국가 첨단 연구 인프라를 갖췄고 한의약의 표준화, 과학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의약의 표준화와 과학화는 한의약이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자 디딤돌입니다. 과학적 근거와 유효성, 표준화된 진료지침을 기반으로 한의약의 기술력과 경쟁력은 더욱 성장하고 견고해질 수 있습니다.  

 

지난해 WHO 전통의약협력센터 신규지정을 받은 진흥원은 2022년 세계 무대에서 한의약의 진가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온라인 홍보관과 교육프로그램, 외국인 환자 유치, 기업 진출 지원 등 세계 변화에 한걸음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의약의 무한한 가능성과 우수성은 세계인의 몸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2022년은 진흥원에 있어 혁신의 해입니다. 보건복지부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구축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진흥원은 내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한약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과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및 임상정보 빅데이터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랜 연구개발과 임상시험 등을 통해 개발한 한의약 표준임상진료지침을 바탕으로 각 병원에서 수집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는 한의약 이용체계 및 한의약 연구개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의료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종 전염병과 고령화 사회로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한의약의 역할이 더욱 커졌습니다. 오랜 역사가 입증한 전통의약의 유효성에 세계인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진흥원은 한의약을 기반으로 ‘감염병 및 만성질환 예방·케어’사업을 추진합니다. 감염병 대응 매뉴얼 개발부터 제도적 기반 마련, 한약제제 개발 및 산업화까지 범 한의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구심점이 되겠습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새로운 다짐으로, 새해에도 국민의 건강한 삶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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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시스템 혼란 속, 한의의료의 역할 확장”

대한여한의사회 김영선 회장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의가족 여러분!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시고 평안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새해를 기원합니다.

 

2021년 한의계는 제 44대 회장단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맞았습니다. 회원의 입장에서 고충을 대변하고 한의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44대 임원진의 조용하고 꾸준한 움직임과 노력은 이제 1년여가 돼가는 시점에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적정한 정책 활동으로 의권 확보의 큰 획이 만들어지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상보다 확산되는 코로나 사태에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를 구축해 국민건강을 수호하고 한의 감염병 치료의 영역확보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기는 기회로,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의료시스템의 혼란 속에 한의의료의 역할이 확장되고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원합니다. 

 

사단법인 대한여한의사회도 비대면 2년차를 맞아 전보다는 안정된 모습으로 변화를 수용하며 기존의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지속적으로 운영, 회원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독려했고, 온라인 행사의 장점을 살리며 오프보다 더 많은 수의 참여로 멘토링과 심포지엄을 주최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주여성쉼터, 장애인부모연합회, 탈북아동센터 등을 찾아 소규모 단위의 의료봉사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갔으며 연말을 맞아 의약품지원과 후원금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과 국민건강수호에 대한 의지를 실천했습니다. 

 

정책사업으로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와 연계해 지정된 한의의료원에 환자가 내원해 진료를 받고 의료지원을 받는 진료지원사업을 진행,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각 상담소에서는 지정된 횟수 외에 지속적인 치료를 위해 국가 지원범위를 질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호응과 요구는 앞으로 한의 트라우마 치료사업에 대한 국가지원을 요청하는 중요한 근거로 쓰일 것입니다.

 

본회는 앞으로도 한의학의 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하며 아울러 여한의사들의 권익보호와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새해를 맞이해 한의계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부디 코로나 상황이 종식되고 일상의 평화를 누리게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정론, 신속 보도로 한의사 회원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따뜻한 시각의 한의신문 관계자분들께도 새해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한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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