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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금)

“한의학 교육의 질적 발전 위한 대안 마련”

“한의학 교육의 질적 발전 위한 대안 마련”

KAS2021 개정, 기종평 실시방안, 한의사국시 CBT 도입 등 현안 논의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워크숍 및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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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이재동·이하 한대협)는 지난달 2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에서 ‘한의학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주제로 워크숍 및 이사회를 개최, 한의학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재동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한의학 교육과 관련해서 KAS2021 개정, 한의학 기본교육과정 기초종합평가 도입, 한의사 국가시험 CBT 도입 등 다양한 현안들이 있다”며 “모두 한의학 교육에 있어 중대한 사안인 만큼 오늘 워크숍을 통해 각 대학의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강구해 한의학 교육의 질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마련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한의학 교육평가 인증기준인 ‘KAS2021’ 개정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개정(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한대협에서는 개정안이 확정된 이후 오는 7일 개최 예정인 KAS2021 공청회에 앞서 한평원 관계자가 개정안에 대해 한의과대학(원) 학(원)장에서 사전에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토록 요청키로 했다.


또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오는 2023년부터 한의사 국가시험에 컴퓨터화 시험(이하 CBT)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해 관련 사안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워크숍에서는 현재 각 대학의 CBT 도입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한창호 한대협 상임이사로부터 지난해 국시원 용역과제로 수행한 연구(연구책임자 한창호)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향후 한의사국가시험 CBT 도입으로 인해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 대학 실정에 맞는 준비를 진행해 나가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상호 협력할 부분에 대해서는 함께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3년부터 한의학 기본교육과정 기초종합평가(이하 기종평)를 실시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지난 2018년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한대협의 전신)에서는 오는 2023년 2월 기종평을 실시하겠다고 대내외에 공표한 바 있다.


한창호 상임이사는 “예정대로 기종평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기종평을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할지,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내야할지 등과 같은 실행방안 연구용역이 진행돼야만 가능하다”며 “한의협에 올해 예산이 반영돼 있는 만큼 빨리 연구수행주체를 결정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동 이사장도 “기종평이 국가고시 수준의 시험으로 인식돼 일부에서는 많은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기종평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이라며 “의과대학에서도 기종평이 10여년 전부터 진행되고 있는데 국가시험이 아닌 자율적인 형태로 치러지고 있다. 기종평은 한의과대학 교육수준의 전반적인 향상을 도모코자 시행하려고 한 것인 만큼 예정대로 치를 수 있도록 각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워크숍에서는 기종평에 대한 위상을 비롯해 실행방안, 각 대학에서 준비해야 할 부분 등과 같은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그동안 관련 연구를 진행했던 한창호 상임이사를 기종평 실행방안 관련 연구의 책임자로 추천하고, 각 대학 교육실의 교수와 인력들을 중심으로 기종평 준비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대협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 한대협의 원활한 회무 운영은 물론 법인화를 위해 인력 및 별도 사무공간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자체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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