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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중등교사 27%, 코로나19 시기 ‘화병’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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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대학

초등·중등교사 27%, 코로나19 시기 ‘화병’ 겪어

서울시한의사회-세명대 박정수 교수 연구팀 공동 조사 결과
교직원 응답자 43.2%는 불안 경향 보여

화병.jpg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 10명 중 3명이 코로나19 시기 ‘화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 이하 서울시한의사회)와 세명대 한의대 박정수 교수 연구팀은 대한예방한의학회지 12월호에 게재된 ‘COVID-19 유행이 초등학교·중학교 교사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설문조사’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한의사회와 세명대 박정수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교직원이 겪고 있을 심적 부담감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시내 초등학교 3개교와 중학교 1개교의 교직원 81명을 대상으로 화병 척도와 불안 척도 등을 이용해 정신건강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27.2%(22명)에서 화병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응답자의 43.2%(35명)에서는 불안 경향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대해 홍주의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교직원들과 학생들도 심적 어려움 및 스트레스를 많이 호소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교의 활동 중인 한의사들이 보다 더 잘 보살피고 도움 드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항상 마음속으로 대한민국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 2016년부터 ‘학교 주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내 104개 초·중등학교에는 학교마다 학교의사로 한의사 1인씩 위촉돼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고 있다.

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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