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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수)

금연 시도자 44.5% “체력 저하 및 건강 악화로 금연 결심”

금연 시도자 44.5% “체력 저하 및 건강 악화로 금연 결심”

금연 시도자의 52.8%는 금연 위해 특별한 시도는 하지 않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 활동’ 여론조사 결과 발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20∼65세 이하의 성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 활동’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4.0%가 흡연 경험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연령대가 높을수록 흡연 경험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실제 흡연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20대 24.4% △30대 40.8% △40대 47.6% △50대 53.9% △60대 54.9%로 나타나는 한편 근로·경제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 흡연 경험이 있다고 대답은 비율은 52.3%인 반면 근로·경제활동 비종사자는 23.0%였다.


또한 흡연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87.7%가 금연 시도 경험이 ‘있음’이라고 대답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월평균 가구소득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금연 시도 경험률이 97.0%로 높게 나타났으며, 3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81.5%, 300∼500만원 미만인 경우 86.9%, 500∼700만원 미만인 경우 89.4%, 700∼1000만원 미만인 경우 88.9%였다.


금연을 시도한 결정적인 계기로는 ‘체력 저하 및 건강 악화 등 신체적 이유’(44.5%), ‘주변 지인들의 권유’(16.1%), ‘담배 가격이 올라서’(1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월평균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결정적 금연 시도 계기로 ‘담배 가격이 올라서’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가구소득 300만원 미만인 경우 15.2%, 300∼500만원 미만인 경우 12.7%, 500∼700만원 미만인 경우 9.1%, 700∼1000만원 미만인 경우 4.7%, 1000만원 이상인 경우 3.1%였다.


이와 함께 금연 시도자의 52.8%는 금연을 위한 특별한 시도는 하지 않았고, 31.2%는 ‘금연껌·패치·치약 등 금연보조제 사용’을, 19.1%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한 것으로 답했다.


이와 관련 조인성 원장은 “금연 시도자의 44.5%가 금연을 시도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로 체력 저하, 건강 악화 등 신체적 이유를 꼽은 것은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금연클리닉, 단기금연캠프, 금연상담전화 등을 운영 중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흡연자들이 이러한 금연서비스를 활용해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금연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금연지원센터 금연두드림 누리집(nosmk.khealth.or.kr/nsk)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들의 건강 인식이 담긴 ‘건강투자 인식조사’ 결과를 연속 기획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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