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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금)

남북 민족의학 ‘윈윈’ 의견 접근

남북 민족의학 ‘윈윈’ 의견 접근

남북한이 민족의학인 한의약의 제약화로 국제경쟁력을 높이자는 데 뜻을 모으는 등 민족의약 발전을 위해 공동보조에 노력키로 하는 등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해 10월 남북한민족의학 학술토론회를 통해 민간차원의 한의학 교류의 물꼬를 텄던 한의협은 지난 3월 1일부터 6일까지 제6차 방문단(단장 이응세 부회장)을 파견, 양국 민족의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에 공동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북경을 경유 방북길에 올랐던 한의협 방문단은 북측 의학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한의학과 고려의학의 현황 및 향후 지속적인 교류 등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응세 단장(한의협 부회장)은 “지난해 1차 학술토론회를 통해 양측간 한의학과 고려의학의 실상파악 및 미래 발전방향을 접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의견접근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지난 1차 학술토론회는 사상 최초로 한의인들이 만나 남북화해무드를 이끌어 냈다는 역사적인 의미에 무게를 줄 수 있다”면서 “추후 좀 더 확대된 상태의 토론회를 개최하자는데 의견교환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특히 “남·북 민족의학의 활발한 교류는 상호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해 양측 민족의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나아가 세계의학으로 성장해 국제적 명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데 남북이 공통된 의견을 나누었다”고 이번 방북을 평가했다.

이 단장은 “남북 양측이 우리민족의학을 선현의 유산을 신제약화 하여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가지는 의약품을 만들자고 의견을 나누었다”며, “구체적 방법은 추후 심의 논의키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6차 방북 대표단은 이응세단장 (한의협부회장) 강대인(한의협 약무이사), 이종안(한의협 홍보이사), 이영호(보건복지부 한방의료담당관), 김용호(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장), 이민영(전 스포츠한의학회장) 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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