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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6일 (수)

이재동 센터장

이재동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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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 동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장(대통령 한방자문의)



수술적응증 환자 5% 불과…한의약치료로 근본적인 치료 시행해야

새로운 한약제제 및 침법 연구 통한 일반개원가 보급 ‘대학의 역할’

대통령 한방자문의 위촉…한방주치의 도와 한의약 위상 제고 ‘앞장’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70년대 60세에서 2010년에는 80세, 2040년이면 90세 이상을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현재 40대의 기대수명은 120세까지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듯 고령화가 빠른 추세로 진행되면서 척추관절질환 환자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러한 가운데 한의임상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척추관절질환’에 초점을 맞춰 특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척추관절질환은 한의약 치료의 블루오션



이재동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장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한의임상가의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비교우위 경쟁력이 있는 특정질환에 초점을 맞춰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며 “현 시점에서는 ‘척추관절질환’이고, 미래에는 ‘암’에 초점을 맞춰 한의약 치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면 치료의학으로서 한의학을 정립해 나가는 한편 임상가의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이어 “앞으로 척추관절질환 환자는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분야를 선점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한의약 치료 경쟁력이 있는지의 질문에 ‘당연하다’고 확신했다.



실제 최근 양의학 분야에서는 대부분의 척추관절질환 환자들에게 수술을 권유하고 있지만 허리디스크를 예로 들면 수술적응증에 해당하는 환자는 △4주 이상 통증이 극심한 경우 △대·소변의 장애가 있는 경우 △다리가 가늘어져 근위축이 오는 경우 △Foot drop 현상이 있는 경우 등 5%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통증은 비수술요법으로 85〜90% 치료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우리 몸의 척추와 관절은 건물에 비유하면 기둥에 해당되는데 기둥이 노화되어 시멘트가 부식되고 철근이 녹이 슬거나 부식된 경우 ‘보수를 위해 반드시 철근을 갈아 끼워야 하는가’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철근 자체를 바꾸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시멘트로 콘크리트를 보강하면 그 건물을 유지하고 사용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즉 양의학적 치료법은 X-ray나 MRI 사진을 통해 뼈의 현재 상태에 중점을 두고 수술이나 시술 등을 시행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치료라기보다는 신경의 압박을 개선하고 국소의 염증을 제거하는 대증치료라고 할 수 있다. 교통사고나 외상이 아닌 대부분의 퇴행성으로 인해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고 관절연골이 마모되는 것은 뼈를 싸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의 기능 문제가 근본적인 원인이며 이러한 원인 개선에는 한의학적 치료가 강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 센터장은 이러한 척추관절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관점은 첫째로 체중을 줄여 하체관절에 부담을 줄이고, 둘째 하체근력을 강화하여 지지력을 보강하는 것이며, 셋째 에너지 생성능력(소화능력)을 강화하여 사지관절에 에너지를 잘 공급하여 뼈를 싸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를 강화하라고 강조하는 한편 이 점에서 한방치료가 양방치료보다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경희의료원 척추관절질환센터에서도 이러한 면에 치료의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실제 임상에 있어서도 관절염환자 비만 관리를 위해 ‘감비산’을, 하체근력 강화를 위해서는 ‘건골단’ 등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



봉독 활용시 스킨 테스트는 ‘필수’



이와 함께 척추관절질환센터에서는 천연소염진통제인 ‘봉독’과 함께 ‘매선’을 이용한 특화된 진료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센터장은 “봉독은 척추관절질환에서 아주 중요한 한방치료기술이며, 봉독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알레르기 반응검사(스킨 테스트)를 시행하고 진료기록부에 꼼꼼히 기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는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시 과실 여부를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는 한편 매선 역시 일각에서는 성형 분야에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대 근육 강화를 위해 무릎이나 어깨 등 관절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센터장은 현재 임상가에서 사용하는 침에 있어서도 대부분 0.25〜0.3mm×4cm의 침이 사용되고 있는데, 척추질환 치료시에는 0.4〜0.5mm×5cm로 좀더 굵고 긴 침으로 바꿔 사용하는 것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키도 했다. 즉 이는 ‘영추-관침편’의 고전침자법을 보면 筋·脈·肉·皮·骨 등 각 부위별마다 침을 놓는 법이 서술돼 있고 특히 척추질환의 골자법 치료를 위해서는 최소 4cm 이상의 깊이로 자입할 필요가 있으며, 이 때문에 침이 병변 부위에 닿기 위해서는 굵고 긴 침의 사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대 의료기기 접목한 관침요법 활용 ‘눈길’



이 센터장은 “일반적으로 디스크가 발생한 경우 추체는 불안전해 지면서 횡돌기가 비틀어지고 변이가 생겨 그곳에 부착되어 있는 인대나 근육이 경결되고 유착되어 신경을 건드리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때 디스크 레벨의 구축된 횡돌기 주위의 인대나 Facet관절 주위에 침을 직접 자입하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특히 척추관절질환센터에서는 MRI 사진을 활용, 체표면에서 침을 자입하는 부위 및 깊이 등을 정확히 확인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이어 “현대 의료기기는 양의학 분야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의 궁극적인 목적인 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사용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관침요법의 사례와 같이 현대 의료기기를 활용한 한의학적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재동 센터장은 류마티스질환 역시 암과 같은 어혈성 질환인 점에 착안, 강력한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옻’을 이용한 류마티스질환 치료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재동 센터장은 지금까지 한의계에서는 새로운 치료법 및 (한약)제제를 연구개발해 임상가에 보급함으로서 한의계 전반적인 발전을 일궈내야 하는 대학병원들의 역할이 지금까지는 소홀해 왔다고 지적했다.



임상서 활용 가능한 연구 진행 ‘독려’



“현재 경희대 한방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감비산이나 건골단, 건칠관절단 등은 보건복지부 과제를 통해 연구 수행 중에 있으며 또한 10여 개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한 상태로, 빠른 시일 내에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제제로 개발해 개원가에 보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관침요법과 같이 현대 의료기기를 접목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을 개발함으로서, 최근 한의계의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데도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대학병원과 개원가간 간극이 존재해 왔던 것이 사실이지만, 앞으로 이러한 대학병원들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간다면 대학병원의 발전을 물론 일반개원가도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연구부장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연구자들에게 ‘연구를 위한 연구는 지양하고, 임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되도록 독려해 나가고 있다.”



한편 최근 박동석 대통령 한방주치의와 함께 한방자문의로 위촉된 이재동 센터장은 “한방자문의로서 대통령의 건강을 잘 돌볼 수 있도록 박동석 한방주치의를 잘 보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의계를 대표해 국가 최고책임자의 건강을 보살피는 막중한 역할을 부여받은 만큼,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한의학의 위상이 조금이라도 높아지는데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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