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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9일 (토)

유화승 교수

유화승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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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치료, 신비함에서 주류가 되기까지

¶엠디앤더슨 암센터 통합의학부서 뉴스레터



2011년은 음악 치료에 있어 많은 이벤트가 있었던 해였다. 실생활이 영화에게 영감을 줘서 만들어진 줄리아 오몬드가 음악 치료사로 주연한 ‘음악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공식영화로 선정되었다.



뉴욕타임즈의 베스트셀러 작가 조디 피콜트는 ‘네게 고향을 노래해줄께’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는데, 주인공은 화상 피해자부터 치매 환자까지 다양한 환자들을 임상적으로 돕기 위해 음악 치료를 이용했다.



2011년 8월, 코크란 연합은 계통적 고찰 논문인 ‘암 환자의 정신적 및 육체적 결과를 개선하는 음악의 중재’를 발간했는데, 이는 암 환자의 불안, 통증, 기분, 삶의 질 등에 대한 음악 치료의 사용을 지지해 주었다.



그리고 아리조나주의 가브리엘 기퍼드 주 의원은 재활치료의 일부로 음악 치료를 처방받았다. 약간은 알려진 전문영역이지만 음악 치료는 우리의 주류 문화와 의학적 치료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



음악 치료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리차드 브라운은 1792년 음악과 의학에 관해 영문으로 가장 오래된 글 중 하나인 ‘노래, 음악 그리고 춤의 인체에 미치는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썼다. 하지만 학부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1944년까지 개설되지 않았다. 오늘날 미국의 70개 대학이 음악 치료에 대해 학사, 석사 그리고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음악 치료의 학위는 기타, 피아노, 성악, 음악 이론, 음악의 역사, 즉흥연주 등의 능력과 평가, 문서화, 건강관리 기술, 상담 등의 훈련을 필요로 한다. 건강 전문가 그룹의 일원으로 음악 치료사는 다학제간 팀과의 협력을 통해 치료에 도달하기 위한 최적의 건강 상태로의 향상 및 유지에 초점을 맞춘다.



치료는 비음악적 목표 달성을 위해 음악적 경험(악기 연주, 라이브 음악이나 음반 듣기, 노래하기, 작곡하기, 감정 교류 및 적절할 때 가족 포함하기 등)을 사용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신 연구들은 통증, 불안 및 삶의 질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의 증상 관리 효과를 강력히 지지해주고 있다.



최근 환자 지원을 위한 자원 기부 지불위원회는 음악, 이미지화 및 휴식을 이용한 오디오 트랙을 개발하기 위해 엠디앤더슨의 녹음 프로젝트에 재정 지원을 결정했다. 음악 치료 연구에 관련해 엠디앤더슨의 음악 치료사인 잉그리드 세비 뮐러와 마이클 리처드슨은 이완을 목적으로 일반적 음악적 요소를 특징으로 한 멜로디, 악기연주, 화음의 진행, 조표, 템포 및 박자표 등 원본 작품을 녹음했다.



이 곡들은 mdanderson.org/IntegrativeMed와 iTunes University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엠디앤더슨의 통합의학센터는 어린이와 성인 입원 환자, 외래환자 및 그 가족에게 음악 치료를 제공한다. 참여를 위해 이전의 음악적 경험은 구지 없어도 된다.





- 유화승 교수의 한마디 -

우리 몸은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며, 또 만성적으로 상승된 스트레스 호르몬은 몸 안에 암세포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지속적 스트레스 호르몬 노출을 통해 우리 몸은 위험해지고, 회복에 필수적인 영양물질, 효소, 호르몬, 항생제, 면역 세포의 정상기능 유지에 차질이 생긴다.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과 코티솔이 과잉될 경우 이는 질병 악화에 기여하고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약화시켜 최종적으로는 암 환자의 생존율을 감소시키게 된다.

진행된 암 환자의 경우 DHEA(부신에서 생성되는 생식 호르몬)와 멜라토닌은 감소하는 반면 코티솔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밤에 멜라토닌 분비가 부족하게 되는 것은 암의 공격적 성향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멜라토닌 분비가 정상인 환자보다 나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음악 치료는 이와 같은 암 환자의 스트레스를 개선하는데 있어서 매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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