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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1일 (수)

제2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 고위급 회의 9월 서울서 개최

제2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 고위급 회의 9월 서울서 개최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한 전세계적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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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외교부․국방부는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코엑스 호텔에서 제2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이하 GHSA)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GHSA는 종래 개별 국가 차원의 보건의료 분야 문제로만 인식되던 감염병 등의 위협이 점차 사회 안녕과 인류 전체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로 거듭 대두됨에 따라 각 국가가 새로운 감염병의 출현에 대비한 예방․탐지․대응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국가적․국제적 스케일로 보건․안보 분야간 상호 지원․협력하는 국제 공조 체계를 구축하자는 전세계적 노력으로 지난해 2월 미국 주도로 약 23개 국가가 모여 출범한 이후 에볼라 사태가 한창인 지난해 9월 미국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고위급 회의를 개최, 에볼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공동의 대처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제1차 회의가 눈앞에 닥친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의 현안을 해결키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제2차 회의는 이러한 노력을 보다 구체화하는 것으로, 전세계 감염병 발생 정보 공유 및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보건안보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메르스를 겪으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보건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증가됨에 따라 그동안의 우리나라의 감염병 예방·탐지·대응 경험을 적극 공유하는 한편 전세계 정부관계자·전문가들과 선도적인 보건안보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의 논의 결과는 향후 GHSA의 정신과 비전, 그리고 협력방안의 틀을 제시하는 공동 성명(서울선언문․Seoul Declaration)의 형태로 발표되며, 향후 국내 방역 체계 개선은 물론 진일보한 국제 보건안보 체계를 갖춰 나가는데 전세계 국가가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회의기간 중인 7일 보건안보 분야의 국제적 저명인사를 초청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포럼을 개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일반 대중들이 보건안보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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