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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루게릭병’ 완치에 도전

‘루게릭병’ 완치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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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난치성 신경계 및 근육질환(ALS, PMD) 환자의 치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양방 협력진료를 통하여 증상을 호전시키고 진행을 억제시키는 국내 최초의 한방 전문 진료센터가 개소했다.



국내에서 5000여 명 정도로 추산되는 운동신경원질환의 치료를 위해 개소된 원광대 광주한방병원(병원장 성강경)의 루게릭 전문센터는 △치료 △정보 △기초 등의 분야로 나누어 연구가 진행된다.



치료 연구 분야에서는 희귀 난치성 신경계 근육환자를 전문적으로 한·양방 통합 치료를 시행하고 결과를 분석하며, 한방 임상 진료 진단법 및 치료법을 개발해 환자와 한의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한편 루게릭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형 한방 치료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정보 연구 분야에서는 국내 병원 및 해외 선진국에서 대체의학을 이용한 환자 치료 사례를 분석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기초 연구 분야에서는 한의 치료기술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수립하고 동물모델을 이용한 한의학적 치료 효능 및 작용기전을 규명해 한방 치료기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하게 된다.



루게릭센터장으로 임명된 김성철 교수(침구의학1과)는 2011년 11월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중 한·양방 협력연구 지원 분야에서 ‘희귀 난치성 신경계 및 근육질환 한·양방 협력 연구’에서 연구책임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연구과제의 연구비는 1단계(비임상)에서 매년 3억원씩 4년간 12억원이 지원되며, 2단계(임상)에서는 매년 6억원씩 4년간 24억원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향후 루게릭센터는 루게릭 환자를 대상으로 침 치료 분야에서는 장부와 경락간의 연계관찰로 침 치료기술 개발과 천연물신약의 개발 및 근육 신경보호 경혈주입 주사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루게릭병의 치료 기술을 개발하여 증상의 완화와 질병 진행의 억제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국내 전문 요양 시설과 인력을 확충하면 국내에서만 연간 100억원의 의료비를 대처할 수 있으며, 외국인환자 유치를 추진한다면 막대한 부가가치 또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루게릭센터에서는 루게릭 환자의 병리적 표적물질을 찾아서 특허 출원을 신청한 상태이고, 이를 바탕으로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철 센터장은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루게릭센터는 10년 동안 400여 명의 환자를 치료한 루게릭 클리닉의 경험을 바탕으로 루게릭 병동과 호흡재활치료실을 갖춘 국내 유일한 한·양방협진의 루게릭 전문 임상연구센터”라며 “영원한 난치병은 없다는 신념 아래 열심히 노력해서 세상에서 가장 고치기 어렵다는 루게릭병을 반드시 완치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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