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광주시보건소와 광주시 한의사회·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는 지난달 29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보건의약인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 각 단체 회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억동 광주시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는 각 의약단체별로 팀을 구성하지 않고, △곤지암 △경안 △오포·능골·태전 △탄벌·퇴촌·초월 등 지역별로 팀을 구성해 족구, 피구, 5인6각, 장애물통과릴레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공통된 사명을 수행하고 있는 보건의약인간 진정한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됐다.
이번 체육대회를 제안한 임정남 보건소장은 “단체간 이해관계에 대한 상충으로 자칫 오해가 발생할 수 있는 보건의약계의 특성상 상호간 소통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체육대회를 제안하게 됐다”며 “현재 보건소에서는 각 의약단체간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등 상호간 소통을 통해 광주시 의료환경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각 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윤영진 광주시한의사회장은 “보건소장님이 보건의료계의 화합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를 제안해 흔쾌히 수락하고 참가하게 됐다”며 “2달 이상의 준비기간 동안 각 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고, ‘운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친목을 도모하며 의약단체간에 보이지 않는 장벽을 허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 이번 대회의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광주시한의사회 회원으로 참석한 한윤승 대한한의사협회 감사는 “광주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의약인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단체의 뿌리는 ‘분회’인 만큼 분회 단위의 교류를 시작으로 점차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보건의약인단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