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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0일 (일)

“의료일원화특위는 함량미달이다”

“의료일원화특위는 함량미달이다”

대한한의사협회 국민건강증진특별위원회(위원장 신광호)는 지난 19일 의협이 오는 29일 광주에서 의료일원화 국제토론회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성명서 발표, 한국 의학의 발전은 한·양방 의학의 조화 협력에서 비롯되며, 조화 협력자로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는 함량미달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이 성명서를 통해 “의료일원화특위에서는 최근 두 가지 이율배반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며 “하나는 한의약관련 언론 보도에 대한 폄훼작업을 통하여 의료패권주의를 추구하고 있고, 또 다른 하나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국을 움직여 의료일원화 국제토론회를 주최하는 입장에서 대한한의사협회에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자의 의미는 양방의학의 힘으로 한의학을 말살시켜 한국 내에서 패권을 잡고자하는 지극히 상업적인 발상을 하고 있음이며, 후자의 의미는 각 의료인 단체에 초청장을 보내 의료일원화를 위한 정책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원동력을 결집하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하지만 토론회의 내용을 보면 토론회가 아니라 의협의 의료일원화 정책 선택을 홍보하는 발표장이라고 할 수 있다”며 “형식적으로 40분 정도 방청객 포함 종합토론에 타 의료단체의 대표들에게 토론자격을 주는 미흡한 이번 토론회의 개최는 타 의료단체의 대표에게 충분한 의견을 개진할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한 음모”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같은 중차대한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의료일원화의 당사자가 되는 한의사협회측과의 어떠한 실무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달라는 초청을 하는 것은 한의사협회측이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로 개최하고자 하는 음모가 있다”며 “대한의사협회는 대한한의사협회가 인정할 수 있는 대표자를 선정하여 진지하게 한·양방 협진의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의료일원화의 방안을 찾아가는 합리적인 선택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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