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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0일 (일)

대의원총회 치사

대의원총회 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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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생동하는 희망찬 봄을 맞이하여 대한한의사협회 제53회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국민의 건강 증진과 한의학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우리는 지금 급변하는 환경에서 위기이자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무한 경쟁의 시대에 돌입해 있으며, 국민들의 한의약 이용도 정체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고령화의 급속한 진전으로 한의약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이며, 기술 개발 및 과학화로 세계 전통의학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습니다.



한의약은 반만년 동안 우리 민족과 삶을 같이 해오면서 선조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전통의학으로서 국민의 사랑을 받으면서 국제경쟁시대에도 이길 수 있는 신성장동력산업이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여러 가지 정책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먼저 모든 국민들이 한약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국민들이 한의약에 다가갈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를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 동의보감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고 외국과의 공동연구를 확대하며, WHO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해외봉사 활동과 외국인 무료진료사업도 확대하겠습니다.



한의약산업을 차세대 국가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R&D 투자를 확대하며, 기업의 제품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최근 정부는 ‘한방정책관’을 ‘한의약정책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보건의료정책실’에 편입하여 건강보험 및 양의약과의 정책 조율을 원만히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국민여론조사 결과’도 많은 국민들이 한의약에 대해 만족하고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의약이 국민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정부와 협회가 함께 노력하도록 합시다.



한의사협회가 한의계의 주도적인 기관으로서 모든 한의약 관련단체들을 포용하면서 협력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정기총회에서는 앞으로 2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나갈 협회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축제 속에서 이루어지고 새 시대에 우리 한의계의 무궁한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역사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대한한의사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제53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오늘 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개인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축하와 인사의 말씀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 3. 16

김 성 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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