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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9일 (토)

노인요양보험 실시로 노인수발사업 관심 증가

노인요양보험 실시로 노인수발사업 관심 증가

금년 7월부터 시작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과 치매와 중풍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노인을 수발도우미가 직접 방문하거나 전문시설에 입원시켜 간호해 주는 서비스다.



정보기술기업으로 출발한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노인요양서비스회사인 그린케어를 인수했다. 보령그룹도 사회복지재단 운영을 위한 수익사업으로 노인수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아예 전동침대와 같은 장기요양용품을 전문으로 빌려주는 렌털회사를 세웠으며, 빙그레도 최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배달해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기업들이 노인수발사업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빠른 고령화 속도 때문이다.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2050년 전체 인구의 38.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8월 발표한 ‘고령친화산업 현황과 과제’라는 보고서에서 2002년 12조8000억원이던 실버산업 규모가 2010년 43조9000억원, 2020년에는 148조6000억원으로 팽창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노년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노인수발산업에 관심을 갖는 기업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손영태 한방산업벤처협회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으로 기업들이 속속 노인수발사업에 뛰어든다고 무작정 따라하다가는 자칫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한방산업계가 시행 초기부터 시장 조사와 관련업계 반응 등을 철저히 파악하고 장점을 살려 나간다면 경쟁력은 물론 높아지고 있는 수발서비스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계속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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